- 절집寺刹이야기

지리산 실상사

安永岩 2009. 11. 15. 01:19

 

화엄도량 지리산 실상사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현재 통일신라 시대작품으로 국보 제10호인 높이 약 5미터의 백장암3층석탑과

보물 11여점을 포함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    *

현재 실상사는 주지이신 도법스님의 인드라망생명공동체로 유명하며

실상사 템플스테이(Temple stay) 와 실상사 작은학교등 자연주의와 연관된

여러가지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 이만큼 넓은 평지에 절집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때묻지 않고 원시그대로 순박하면서 다소 초라한 절집 분위기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 왔다.같은 규모의 청도 운문사의 화려한 절집 분위기

보다 이곳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실상사가 훨씬 정감이 느껴졌다.

 

 

 실상사 들어가는 입구 다리

 

 

 

 실상사 앞 계곡

 

 

 

 실상사 앞 풍경

흰눈을 이고 있는 지리산이 그림같이 펼쳐저 있다.

 

 

 

 때이른 흰눈을 안고 있는 지리산 모습이 장엄하다.

 

 

 

 구산선문 최초가람,안드라망생명공동체 '지리산실상사'현판

 

 

 

 실상사 천왕문

 

 

 

 천왕문에서 본 실상사 내부

 

 

 

 

 

 

 

실상사 천왕상 

 

 

 

 

 실상사 경내

 

 

 옛 기와탑

 

 

 

 보광전과 석등

 

 

 

 실상사 석등 (보물제35호)

 

 

 

 삼층석탑과 천왕문.그리고 지리산

 

 

 삼층석탑 (보물 제37호)

 

 

 

 반송

 

 

 

 보광전

화려한 단청보다 단순함이 더 돋보인다.

 

 보광전 처마끝 모습

 

 

 

 명부전

 

 

 

 명부전 앞 반송

 

 

 

 약사전

 

 

 약사전 내부 철재여래좌상 (보물제 41호)

 

 

 

 보광전 앞 석등,좌우 삼층석탑, 반송,쭉쭉 뻗은 나무들...그리고 파란 하늘

 

 

 

 경내 연못

 

 

 

뒷간 (자연그대로 모습에 소박함이 묻어 난다.) 

단지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

 

 

 

 

 

 요사체

일반인들이 절집 체험을 하면서 기거 하는 곳이다.

 

 

 

 

 

 

 

 경내에 흘러 들어 오는 수로

 

 

 멋진 담장에 담쟁이 넝둘들...그 너머로 지리산이...

 

 

 

나지막한 담장과 나무들 

 

 

 

 증각대사 응료탑비 (보물 제38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 (보물 제34호)

 

 

 

 실상사 극락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45호)

 

 

 

 극락전 옆 뜰

 

 

 

 실상사를 나오면서

실상사는 웅장함이 없고 다소 초라한 느낌이 드는 절집 풍경이라

외부에서 보면 큰 나무 숲만이 보이고 절이 보이질 않는다.

그만큼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절집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큰 절이 여기 저기 들어 셨다면

이러한 풍경을 기대 할 수 없을 것이다.

 

 

아 !!!!!!!!!!지리산이여..... 

 실상사 앞 지리산 풍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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