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집寺刹이야기

양산 통도사

安永岩 2009. 11. 17. 13:16

 

불지종가 국지대찰

영축총림 통도사

                                                        소재지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통도사는 낙동강과 동해를 끼고 하늘 높이 치솟은 해발 1,050미터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 (64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자장율사가 당나라 구법(求法)중에 모셔온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 및 경책을

금강계단을 쌓은 뒤 봉안하고 사명(寺名)을 통도사라 했다.

 

통도사는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응뿐만 아니라,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큰 뜻을 함축하고 있다.

 

통도사는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데 이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웅전에 따로이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현재 통도사는 영축총림으로 지정된 이후 선원,율원,강원을 두어

한국불교 최고의 종합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개산대재.화엄산림법회.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포교 문화활동을

전개하며 불교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영취산문 매표소 (영취산으로 들어가는문이란다.)

 

 

 

 영취산문을 통과 하면 바로 마주하는 '안내문'

좌측길은 차로로써 암자가는길,직진 소나무숲길은 통도사로 가는 길

 

 

 

 

 정말로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다.

 

 

 

 수백년 된 소나무 숲길이 7,8백미터 된다.

 

 

 

 

 

 

 

 

 

통도사 들어가는 문

통도사 석당간(깃대)과 마음대로 자란 소나무가 세월을 느끼다.

 

 

 

 영취총림(靈鷲叢林)

통도사 뒤산이 영취산(취서산)이다.

 

 

 

 통도사 부도원

뒷편 두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통도사 일주문 (靈鷲山通度寺라는 글씨는 대원군의 친필)

기둥 좌우의(國之大刹 ,佛之宗家)는 해강 김규진의 글씨

 

 

 

 

 일주문 통과하여 천왕문까지 걸린 연등들...

 

 

 

 

 천왕문(경남 유형문화재 제250호)

 

 

 

 사천왕상

 

 

 

 

 천왕문을 통과하여 처음 만나는 경내 모습

 

 

 

 극락보전(極樂寶殿)  경남 유형문화재 제194호

서방세계의 교주인 아미타불과 그 좌우에 협시보살인 관음과 대세지 보살이 봉안되어 있슴.

 

 

 

 

 영산전(靈山殿)    경남 유형문화재  제203호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석가여래의 일생을여덟 가지 중요한 사실들로

정리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팔상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또 내부의 벽에는 

다보탑과 나한상등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약사전(藥師殿)

내부에는 중생의 병을 구제해 주는 약사여래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이문(不二門)          경남 유형문화재 제252호

불이라는 뜻은 너와 나의 구별 등 분별을 떠난 것을 뜻하며 구전(口傳)되는 바로는

목수 한 사람이 도끼 하나로 쇠붙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한다.

 

 

 

 

 관음전(觀音殿)       경남 유형문화재 제251호

내부에는 자비의 상징인 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세존비각(世尊碑閣)

금강계단 축대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고,적멸보궁 내력을 소개한 글귀가 있다.

 

 

 

 

 개산조당(開山祖堂)과 해장보각(海藏寶閣)

개산초당은 해장보각의 조사문으로, 해장보각에는 자장율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大雄殿)과 사리탑    (대웅전 국보 제290호)

통도사의 상징인 금강계단은 일주문.천왕문.불이문의 세문을 통과하면 만나게 된다.

목조건물인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45년(인조23) 우운(友雲)스님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정면인 남쪽에은 금강계단(金剛戒壇),동쪽은 대웅전,서쪽은 대방광전,

북쪽은 적멸보궁이라는 각각 다른 편액(篇額)이 걸려 있다.

대웅전의 바로 뒤쪽에 통도사의 중심이 되는 금강계단 불사리탑이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모시고 온 부처님의 정골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는 불사리탑이다.

이로 인하여 통도사가 불보사찰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부처님의 신골(身骨)인 사리를 봉안

하였으므로 대웅전 내부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았으며,대신 정교하고 화려한 불단을

조성하여 부처님의 자리를 장엄하고 있다.

 

 

 

 

 금강계단(金剛戒壇) 남쪽 편액

 

 

 

 

 적멸보궁(寂滅寶宮) 북쪽편액

바로앞에 불사리탑이 있다. 내부에서 유리를 톻해 볼 수 있다.

 

 

 

 대방광전(大方廣殿) 서쪽편액

 

 

 

 

 

▲▼   금강계단 불사리탑

뒤편 소나무들의 느낌이 왠지 엄숙하다.

 

 

 

 

 

 

 

 

 

 

 

대웅전의 문살들...

세월이 느껴진다.

 

 

 

 

 

 

 

 대웅전 처마

 

 

 

 

 대웅전앞에 일렬로 선 석등과,오층석탑,그리고 파란하늘...

 

 

 응진전(應眞殿) 경남 유형문화재 제196호

나한전이라 불리며 법당 중앙에는 매우 우수한 기법으로 섬세하게 조성된

석가여래좌상과  좌우에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左 일로향각 右 응진전. 그리고 영취산과 파란 하늘...

 

 

 

 

 일로향각(一爐香閣)

 

 

 

 

 

 

 

 금강계단앞 모습

명부전(冥府殿) 경남 유형문화재 제196호

지장전이라고도 불리며 중앙에는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좌우에 각각 다섯분씩 십왕탱(十王)을 봉안하였다.

 

 

 

 설법전 (說法殿)

최근에 지은 건물인데 엄청크고 화려하나

멋스러움이 없다.

 

 

 설법전의 또다른 현판들

 

 

 

 설법전 내부 모습

 

 

 

 

 

 통도사 뒷쪽 풍광

영취산과 계곡에 소나무,그리고 담장에 단풍...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이다.

 영취산 정상부에 바위군들이 자못 웅장한 모습으로 둘러 쌓여 있다.

 

 

 

 

 통도사 앞 계곡 모습

 

 

 

 

晩秋

 가는 마지막 가을을 붙잡고 싶은 단풍들... 

 

 

 

 

 

 

 오층석탑가는길

 

 

 

오층석탑

 

 탑 뒷편으로 영취산(1050m) 정상바위군

  

 

 

 만세루(萬歲樓) 경남 유형문화재 제193호

 

이 건물에 커다란 글씨로 '萬歲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사중(寺中)에 전하는 말로는 6세의 신동(神童)이 썼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박물관으로 사용하였으나 성보박물관을

세우고 난후 불교 용품 판매 및 서점으로 변했다.

 

 

 

 성보박물관

 

 

 

 통도사 일주문 옆 계곡에 오래된 담장이 세월을 말하다.

 

 

 

 

 그리고 떨어진 낙엽이 계곡에 쌓여 멋진 늦가을 그림을 선사하다.

 

 

 

 성보박물관앞 계곡

 

 

 

 마음을 한없이 편안하게 하는 계곡에 소나무들...

 

 

 

 선문을 나오면서 다시 돌아 보고...

 

 

 

 

 돌바우. 한쪽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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