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대련3리 山村에 핀 왕겹벚꽃이 너무 이쁘서~~~

安永岩 2012. 5. 1. 13:28

 

대련리에 핀 왕겹벚꽃

 

사흘 동안 이산 저산으로 다니면서 봄나물을 실~컨 보았는데~

얼마전에 연락을 해놓은 대련3리 아지메로 부터 두릅을 따 놓았다고

연락이 왔다. 올봄 초에 아지메로 부터 받은 두릅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또 부탁을 해 놓았더니 오늘(4/29)  따 놓았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그 때 정말로 향이 진한 두릅을 너무 맛있게 잘먹었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지메인데 이제 해마다 두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따 온 두릅을 시장에 가지 않는 대신 우리가 다 팔아 주어야 한다.

새벽같이  따 와서 연락을 하기로 한 것인데 우리는 품을 넉넉히 주고 두릅을 샀다.

이 山村에서 먹기 힘든 자연산회 랑 자반 고등어를 갖다 드렸더니 

좀 많이 핀 두릅을 덤으로 얼마나 더 주셨다. 

그리고 입구에 핀 왕겹벚꽃이 얼마나 이쁘게 피었는지~~~

 

 

아지메집 입구에 탐스럽게 핀 왕겹벚

 

 

 

 너무나 탐스러워 카메라를 들이 되었다.

 

 대련3리 아지메 집이다.

 

왕겹벚꽃

 

 

 

 

 

 

 

 나물이 나는 철에는 새벽같이 산에 올라 오후 늦게 내려 온단다.

 

 

 

 왕겹벚꽃

 

 겹벚꽃보다 꽃알이 훨씬 크다.

그래서 왕字가 붙었다.

 

 

 

 

 

 

 

 

 

 보면 볼 수록 예쁘서 죽(?)겠다!!!

 

 

 

 

 

 

 

 

 

왕겹벚꽃 너머로 야산에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어 가고~~~ 

 

 

민들레가 홀씨되어 또 다른 生命을 잉태하고~~~

 

 

<2012,4,29, 대련3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