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영천] 임고초등학교의 풀라타너스 나무

安永岩 2012. 11. 7. 14:08

 

아름다운 학교 숲 대상

임고초등학교의 풀라타너스 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전국 아름다운 학교 숲 대상 '임고초등학교' http://blog.daum.net/ayam3390/8879970

 

                 

           임고초등학교의 명물 '풀라타너스 나무'

 

 

 

천 임고초등학교 숲은

 2003년 제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학교 숲 』으로

대상을 수상한 숲입니다.

 

 

나는 이 풀라타너스 나무를 괴물이라고 부른다.

어떻게 나무가 한 학교 교정에서 이렇게 까지 클 수가 있을까?

내 평생 이렇게 큰 풀라타너스의 나무를 본 적이 없다.

풀라타너스는 학교 교정에 많이 심지만 가로수로도 인기가 좋다.

잘 자라기도 하지만 나무 그늘이 좋아 여름에 단연 인기다.

 

몇 해 전에 중국 항주를 갔는데

시내 가로수가 온통 풀라타너스 였다.

크기도 크지만 자란 나무 생김새가 쥐 틀린 듯이 빵빵하게

자라고 있어 보기가 참 좋았다. 항주는 물이 많은 도시이다

보니 풀라타너스가 잘 자라나 부다 했다. 

여기 임고초등학교에 풀라타너스나무는

그곳에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웅장하면서 크게 잘 자랐다.

 

 

임고초등학교의 풀라타너스는 6그루가 있는데 그 중 이 나무가

제일 크고 웅장하면서 위엄을 갖췄다.둘레을 내 양팔로 제어 보니

4번 하고도 모자란다.무지 무지 큽니다.

 

임고초등학교 교정에 들어 서는 정사장내외와 마뉼님~

 

 

마침 지역 자율방법대원들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 지고 있네요

 

 

정사장 내외는 지금 한창 데이트 중입니다.

정사장도  이 나무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운동장 가득히 쌓인 풀라타너스 낙엽이

가을을 선사합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우리는 어린애 마냥 이리 저리로 막 돌아 다닙니다.

 

 

정왕규사장 부부

 

 

안영암(돌바우) 부부

 

 

교정을 나오면서 은행나무잎을 한아름 쥐고~

 

 

 

<2012,1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