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잊고 있었다.
무얼 하느라 깜빡했나~
나는 매년 햇볕이 좋은 어느 봄날 !
꼭 관음사를 찾았다.
근데 올 해는 그만 깜빡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다.
그래도 이만한게 천만 다행였다.
관음사에 서류를 가지려 갔다가 핀 야생화를 보고
그 때서야 아 ! 하고 ~ 놓친 시기가 아쉽네요
4월 말이나 5월 초순에 와야 하는데~
워낙에 많은 야생화이다 보니 이름을 태반 모릅니다.
들어도 금방 잊어 버리지요
갑자기 준비없이 만난 야생화들이라 갖고 있던
최신폰(갤럭시5s)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관음사는 포항 덕수동에 있는 작은 절집입니다.
비구니 스님들께서 상주 하는 절집이다 보니
야생화가 지천인데 그 정성이 대단합니다.
야생화를 대하는 스님의 안목이 최고의 경지에 닿은 듯 합니다.
화단에,돌담에,盆에...주변이 온통 야생화들로
봄이면 꽃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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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산은 몇 해 전에 포항에 큰 산불 때 탄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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