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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곤하지,"" 피곤한 이유'10

安永岩 2015. 2. 16. 10:38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ㆍ의료 사이트 웹 엠디가 그 원인을 짚었다.


불충분한 잠=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침실에서 노트북, 휴대전화, TV 등을 치우고 잠자는 데 우선을 두자.

수면 무호흡증=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 무호흡증을 없애야 한다.

불균형한 식사=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피로감을 느낀다.

음식을 균형 있게 먹음으로써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 피로감을 없앨 수 있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아침을 꼭 먹자.

빈혈=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빈혈이다.

월경 때는 출혈로 인해 몸속 철분이 결핍되기 싶다.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우울증=우울증은 정신적인 장애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피로감, 두통, 식욕 부진이 대표적 증상이다.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갑상샘은 몸속 신진대사 작용을 관장한다.

갑상샘 기능이 떨어질 경우, 쉽게 지치고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하면 합성 호르몬 처방을 받으면 된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심박 수와 혈압 등을 높인다.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피로감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병=당뇨환자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돼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탈수증=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다. 목이 마를 때는 이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적어도 한 시간에 물 2잔을 마시고, 육체 활동을 하기 전에는 더 많은 물을 보충하는 게 좋다.

심장병=집안청소 등 가벼운 일에도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튀김 대신 '이것'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이 화제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이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야채, 과일, 견과류, 생선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최근 의학 정보 매체 '메디컬데일리'가 소개한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미국 A&M 대학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양파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을 막는다는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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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탈리아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딸기의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킨다. 딸기를 비롯한 각종 베리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준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도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에 해당한다. 이들은 불포화지방은 많은 반면,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견과류를 먹으면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3~19% 더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강황이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고 혈당과 중성지방과 지방산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다.

     

     

     


    10대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음식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만성질환은 음식을 비롯하여 우리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암은 억제가 안 되는 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정상적인 장기마저 파괴하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 (한영실 지음)'의 도움으로 10가지 암을 예방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 위암을 예방하는 '마늘'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위암 발생 물질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플라이샤워 박사는 일주일에 마늘 18g을 먹으면 위암을 50% 예방할 수 있고, 결장암은 3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콜리플라워'나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페인이라는 물질도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폐암을 예방하는 '시금치' =시금치에 많은 엽록소는 암을 저지하며, 엽산과 비타민 B12는 암세포가 될 수 있는 전암 단계의 세포를 정상 세포로 바꾸어 준다. 미국 텍사스 대학 세클 교수에 의하면 시금치를 많이 먹는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1/8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데치거나 볶아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며 하루 7~8 뿌리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 간암을 예방하는 '양송이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버섯 속 AHCC 성분은 암을 공격하는 자연 살상 세포를 활성화한다. 일본 간사이 의대 야수오 가미야마 교수는 AHCC를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버섯의 우수한 항암 효과를 밝혔다.

    ◇ 대장암을 예방하는 '생강'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장을 연동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이상 발효를 억제하며, 진행 단계에서 암 증식 세포를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일본 기후 대학 모리히데 교수는 생강 성분을 투여한 실험을 통해 생강이 대장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유방암을 예방하는 '검은콩' =콩에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 암을 예방한다. 콩을 많이 먹으면 유방 조직의 밀도가 낮아져 가슴이 부드러워지며,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증상까지 줄여준다고 알려졌다.

    ↑ 항암 음식

    ◇ 식도암을 예방하는 '당근'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부족한 베타카로틴을 보충하게 해 식도암, 폐암, 위암을 예방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매리 워드 박사는 식도암과 위암의 위험이 40~60% 낮은 사람들의 메뉴에 당근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다.

    ◇ 자궁암을 예방하는 '미역' =일본 이로사키 대학 의학부는 실험을 통해 미역에 함유된 U-푸코이단이라는 섬유소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U-푸코이단은 정상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자멸하도록 유도했으며 72시간 뒤 거의 모든 암세포가 소멸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역 속 알긴산은 중금속이나 발암 물질 등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비타민 C, 셀레늄 등의 항암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지연시키고 암 유발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10번 이상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사람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45% 낮았다고 밝혔다. 토마토는 하루 1~2개만 먹어도 충분하다.

    ◇ 피부암을 예방하는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피부암을 예방하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 제임스 스펜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암 환자에게 5년간 비타민A(베타카로틴)을 먹게 한 결과 몇 가지 피부암 세포 형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혈액암을 예방하는 '녹차'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정상 효소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필수적인 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 미국 퍼듀 대학 연구진에 의하면 백혈병 암세포가 증식, 생존하는 데 필요한 의사전달 신호를 차단, 교란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중국의 후난 의과대학 연구팀도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