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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여행/포항일출명소]설날에 본 강사리 해돋이 광경(20150220)

安永岩 2015. 2. 23. 15:19

 

강사리 일출

 

강사리 일출

 

 

우리고장 일출명소로는 단연 호미곶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일 것입니다.

신년 해맞이 일출장소로서 워낙에 유명한 곳이다 보니 전국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기 위해서 많이들 옵니다.

시간이 지나 제가 가는 단골 설날의 해맞이를 즐기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음력 1월 2일에 반드시 가는 곳,바로 강사리 송림촌입니다.

소나무 숲이 좋아 송림촌이라고 하며 지금은 오토캠핑장이 들어 선 곳이지요

강사리 송림촌 해변 바위 사이로 뜨는 일출이 장관입니다.

더구나 바위 사이로 큰 파도가 치면서 하얀 포말을 흩날릴 때 보는

일출장면은 장관입니다.

바로 오늘이 3박자가 딱! 맞는 일출입니다.

  

  

구만리해변

 

포항에서 아름다운 영일만 임곡에서 호미곶 해안길을 돌아 강사리를 갑니다.

 

 

 

새로 시원스럽게 난 호미곶로 가면서 본 해맞이광장 너머로

붉게 물들기 시작한  모습이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드디어 강사리 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곧 해가 뜰 것입니다.

주변을 살핍니다.

 

 

 

강사리 해변에 해안가탐방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다른 명소가 될 것 같네요

일출이후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위와 해송을 따라 걷다 보면

또 다른 풍광에 매료됩니다.

오늘은 일출만 보고 가지만 다음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다시 찾아

해송과 바위길을 즐겨 볼까 합니다.

 

 

 

거친 암벽사이로는 데크로드가 그렇치 않은 해안길은 포장길을 아주 잘 해 놓았습니다.

 

 

 

자~이제 강사리 일출을 여러 각도에서 즐깁니다.

 

 

 

이 곳을 아는 일출메니아들은 가끔씩 만나는 곳이지만

오늘은 아주 조용합니다. 

먼저 온 부부1쌍과 우리 뿐입니다.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일출포인트입니다.

바위 사이로 파도가 넘실되면 더 금상첨화입니다.

 

 

 

 

또 다른 포인트

 

 

 

 

가장 높은 바위봉에 올라 서서 본 모습입니다.

여기는 해송이 자라고 있는데 그 너머로 일출을 잡으면 되겠네요

곧 해가 떠오를 것 같네요

 

 

 

구름,해,소나무,바위가 어울리는 일출명소

강사리입니다.

 

 

 

잠시 돌아 봅니다.

나무데크와 해안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 곳은 해국군락지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해안가 기암괴석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돌아 보고 싶은 산책로입니다.

 

 

 

제 해가 뜹니다.

 

 

 

 

 

제가 좋아 하는 일출포인트입니다.

마침 파도가 바위 사이로 넘실되며 넘나 듭니다.

 

 

 

 

 

 

 

 

 

 

 

 

 

 

 

 

 

 

 

 

 

와이프와 함께 했습니다.

설날 차례를 지내고 초 이틀에는 반드시 함께 하는 일출입니다.

 

 

 

 

 

소원을 빕니다.

꼭 이루게 해주십사하고~열심히 기도했습니다.

 

 

 

 

 

 

<201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