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와이프 생일을 맞아 가족 봄나들이/효자 낙동오리/영일대호텔(20160228)

安永岩 2016. 2. 29. 22:18

서균이 할매요~

생일을 축하합니데~이~ㅎㅎㅎ

 

와이프 생일을 맞아 좀은 이르지만 가족 모두 봄마중갑니다.

가까이에 있는 효자 낙동生오리집에 들려서 넉넉히 배도 채우고

이웃에 있는 영일대호텔 커피숍에서 후식으로 빵과 커피를 마시고

연못가장자리를 돌면서 거위부부의 환영도 받습니다.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 포항 효자 낙동生오리집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ㅎ 우리 서균이 생일축하노래를 잘도 부르네요

날로 영리해가는 손자 서균입니다.

손자가 부르는 생일축하송에 와이프,기분이 업되고~

 

 

 

촛불도 서균이와 함께 휴~우 끄고

케익을 절단합니다.

나에게 안긴 둘째 시후는 형아모습을

마냥 궁금해하고~ㅎ

 

 

 

이윽고 고기를 묵을 시간입니다.

와이프가 좋아 하는 生오리입니다.

 

 

 

따라서 나온 정갈한 샴과 찬들...

 

 

生오리 구워서 찍어 먹는 소스

주 원료가 된장입니다.

 

 

그리고 생오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포항의 특산물,부추무침입니다.

부추를 먹을려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상큼한 부추맛이 일품이지요.

전 두접시나 묵었네요.

귀하고 비싼 부추지만 무한리필됩니다.

 

 

 

묵어도 묵어도 자꾸만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생오리 구윕니다.

 

 

기념으로 고부간에

정답게 한커트~ㅎ

축하해요^^♡♡♡

 

 

 

 

#효자 영일대호텔 연못 산책

 

 

배도 꺼줍고 봄바람도 맞고~

영일대호텔 아래 연못을 한바퀴돕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둘째 시후입니다.

따스한 4,5월의 시후나들이가 벌써기대됩니다.

 

 

첫나들이 연못이 마냥 신기해 하는 우리 시후是厚

 

 

 

앞으로 여기,

주인공이 될 우리 시후모습입니다.

 

 

 

영일대호텔의 연못에 살고 있는 잉꼬부부 거위가 오늘도 금실 좋게 함께입니다.

 

 

 

#영일대호텔 카폐

 

 

영일대호텔 입구 모습

 

 

 

후식으로 빨과 커피를 한잔하면서

가족애를 나눕니다.

 

 

 

 

 

 

 

 

#영일대호텔 입구

 

 

지난번에도 이야기하였지만

제가 가장 많이 가는 힐링장소 포항 영일대호텔 주변 숲입니다.

여기는 1970년대 포스코건설을 위한 외국귀빈이나 엔지리어링들이 방문하면

음식제공과 숙박을 하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개방하여 우리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 왔지만 그 전에는 일반출입통제구역였지요

특히 박정희전대통령의 영빈관으로 사용하였답니다.

그 덕에 주변의 녹지가 아주 훌륭하게 잘 자랐습니다.

 

 

 

이 나무는 아주 귀한 나무입니다.

45년 전 1970년 4월 박정희전대통령께서 기념식수한 나무입니다.

 

 

속을 보면 수십가지의 나무가 부채살 같이 펼쳐 자라는데 한가지도 죽은가지가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일종인데 아주 잘 키웠습니다.

하기사 포스코의 조경을 담당한 회사가 우리나라의 최고의 조경회사이지요

거기서 손질하니 잘 클 수밖에요

 

 

 

 

이 귀한 나무를 우리 가족들이 친견하고 즐거워합니다.

 

 

 

 

아이쿠~그만 우리 시후가 넘어졌네요~ㅎㅎㅎ

 

 

 

 

 

김경희여사님 !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십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