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흥환리 해변 해송,그리고 대동배 해안선 따라서~

安永岩 2016. 12. 9. 09:42

 포항의 12景에서 8景에 속하는 호미곶 - 임곡해안절경길을 가다.

 

호미곶 길에 가장 아름다운 해안길이 아닐까 싶다.

동해안 감포에서 구룡포 호미곶 임곡까지 동해안 영일만을 끼고 도는 해안선이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지만

특히 호미곶에서 임곡까지 해안선이 가장 아름답다.

그 해안선 따라 옹기종기 들어 선 어촌도 퍽 정감이 가고

항구도 아름답다.

특히 영일만의 일몰이 아름다운 항이 발산리이다.

이 곳의 명소로 호미곶 독수리바위,장내 해안 절경,대동배 한반도지형,

발산리 일몰광경,흥환리 해송과 몽돌해변,마산리 하조대,입암리 선바위,그리고 해안절경,등등

눈이 행복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그런 이유로 해안드라이버 코스로 단연 으뜸이지요.

그 중에 흥환리 해송과 몽돌해변,그리고 호미곶까지 해안절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흥환리 몽돌해변과 해송들...

 

흥환리 몽돌해변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대동배까지 유일한 몽돌해수욕장이다.

특히 철썩철썩, 싸~악 밀려오면서 몽돌에 부딛치는 파도소리,그 소리가 좋다.

겨울이면 더 운치와 낭만이 있는 흥환리해변이다.

 

 

 

나도 이런 몽돌해변을 좋아 한다.

모래는 왠지 사람을 성가시게한다.

몸에 묻지도 않고 깨끗함이 좋은 것이다.

나는 바닷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그래도

흥환리 몽돌해변은 근교에서 자주 가는 해변이다.

그만큼 해변풍경이 좋기 때문이고 해송이 있어 좋다.

 

 

 

흥환리 몽돌해변에 이런 멋진 노거수 해송이 있어 참 좋다.

 

 

 

흥환리 또 다른 모습의 해변

특이한 암괴가 있는 해변이다.

 

 

 

이 곳에 있는 유일한 학교

폐교된 흥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해양 수산 연구원이 들어 선다고 하니

몇 년 후면 어마하게 변한 흥환리 몽돌해변가 기대됩니다.

 

 

舊 흥환국민학교

校內 

 

 

校內 뒷뜰에 있는 향수의 팽나무

 

 

 

 

오늘따라 아주 평화로운 흥환리해변가입니다.

 

 

 

여름이면 몸살을 앓고 있는 몽돌해변입니다.

 

 

 

흥환리 海松

억센 해풍에 제멋대로 자란 해송이 아주 자연스럽게 보기 좋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영일만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발산리港의 붉은 등대가 보이네요

 

 

 

  

임곡에서 대동배까지 해안선을 따라서~

 

 

포항시에서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동해면 임곡리에서 호미곶까지 점차적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지요.

올해 초 제일 먼저 개통한 입암리~마산리 구간 '선바우길' 과

부분 개장한 '선오랑 세오녀 테마파크'을 소개 올립니다. 

 

선바우길

 

선바우 일몰

 

 

 

 

 

오랑세오녀 테마파크

 

迎日臺

 

 

임곡해안길

 

임곡리 일몰

 

 

 

마산리 해변

 

 

 

마산리 해변

 

 

 

대동배리로 넘어 가는 차로

그 옛날 호랑이가 나왔다는 무시무시한 길?

 

 

호미사랑숲 갈림길

직진은 호미곶가는길,우측은 호미사랑숲가는길

 

 

 

 

대동배리 해안

 

 

 

대동배리 노적암露積岩

노적암소나무는 1914년 이종국군수님이 기념식수했슴

 

노적암소나무

 

 

 

장내(대동배2리)

 

해안선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데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구간이고 차도로 가야한다.

이 곳에 둘레길이 해안가에 생긴다면...

꿈일까 싶다.

하지만 이 구간도 해안둘레길이 생긴답니다.

오~예~

 

 

호미곶가는길

 

임곡에서 호미곶가는길 중에 가장 험한 구간이면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포항8경 '임곡에서 호미곶가는 해안로'가 아름답지만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아름다운 해안 감상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는데

다행히 해안 둘레길을 점차적으로 만든다고 하니 반가운소식이다.

입암리에서 마산리까지 해안산책로 700여 미터를 얼마전에 준공하였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난 공사가 될 장내에서 구만까지 해안산책로 둘레길을 조성한다면

푸른 영일만 바다와 빼어난 절벽구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동배2리(장내) 항

이래뵈도 아주 富村이지요

영일만의 입구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어장에 고기가 풍족하고

나가는 배마다 만선의 깃발을 꼽고~

그러다 보니 어민 모두가 부자이다.

포항시내에 집 한두채가 없는 사람이 없고

빌딩도 갖고 있는 어장주도 있다.

천혜의 어장을 갖고 있는 어촌인 셈이다.

 

 

나의 愛馬 - QM3

아주 고마운 나의 발이지요

외관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도 연비가 아주 좋은 소형SUV입니다요

불쑥 불쑥 어데론가 떠나야 하는 나에게 경제적인 차를 찾다가 보니

나에게 온 아주 소중한 애마입니다.벌써 2년차입니다.

나와 오래도록 함께 할 겁니다.

고마워,QM3 여~ 

 

포항시 8경,아름다운 임곡-대동배해안선길을 따라서 ~ 는 계속 될겁니다.

그곳에 기대어 살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하고 이색마을도 소개하고

아름다운 풍경,야생화,나무들,기암괴석 해안절경,등등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