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복수초福壽草(20170226)

 

봄의 전령사,복수초(福壽草)

 

하정리 복수초

-일시 : 2017,2,26,일 오후 3시경

 

福과 壽,즉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를 만나고 왔습니다.

설 쐬고 한해의 시작,봄은 아무래도 복수초가 으뜸입니다.

매년 년 초가 되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황금빛 복수초!!!

부유,행복을 상징하기도 하지요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정말로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정리 골짜기에서 첫 만남의 복수초입니다.

얼마나 반갑든지~한참을 같이 놀았다는 말씀~ㅎ

 

 

 

 

 

 

 

 

 

 

 

 

그리고 그 아래 또 다른 골짜기로 들어 갔는데...

세상에나~오~우, 대박!!!!!!!!!

집단 군락지입니다.

마치 어느 수목원에 온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눈이 어지럽습니다.

아마도 올 해는 福이 넝쿨째로 들어 올려나 봅니다요~ㅎ

 

 

 

 

 

고사목 과 복수초

 

 

 

 

 

 

福壽草는 오전 10시 이후에 피기 시작하여 오후 3시경에 활짝 핍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꽃이 오므려 들어 밤이면 완전히 닫혀버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피고~

그런 자기 보호로 인해서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을 피우는 것이지요.

그래서 눈 속에 피는 복수초를 '설련화'라고도 부릅니다.

 

 

 

 

 

 

 

 

 

 

 

 

 

 

 

 

 

 

 

 

 

 

 

 

 

 

 

 

 

 

 

 

 

 

 

 

 

 

 

아무리 봐도 싫지 않은 황금빛,복수초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복수초 탐방을 어디로 갈까?

하다 간 하정리에서 뜻하지 않게 군락지를 만나는 행운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우리 고장에 복수초군락지가 여럿 있지만

아무래도 하정리 복수초군락지가 최고인 듯 합니다.

이제껏 안강 금곡산에 다녔는데 올 해는 아무래도

흥환리에도 가볼까 싶네요,그곳에도 복수초를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음주 중에 흥환리로 갈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