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포항/입암]석양이 아름다운 선바우길/포항호미반도둘레길/입암리의 봄

安永岩 2017. 3. 7. 09:44

 

선바우길 초입 

 

마을 앞 해안에 선바우라 불리는 높이 6m 가량의 우뚝 선 바위에 연유한 이름으로

평택 임씨가 처음 이 마을을 개척하였으며,입암(立岩)이란 지명은 '선바우'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전형적인 화산활동에 의한 지형으로 화산열에 의한 백토(벤토나이트 성분)가 들어나 있는 바위,

현재는 벼락을 맞아 형태가 변형되어 규모가 다소 작아짐.

<현지 안내문 내용>

 

 

선바우

 

 

 

 

 

 

 

 

 

 

 

 

 

폭포바위

 

 

 

 

 

 

여왕바위

 

 

 

 

 

 

 

 

 

 

여기서 보는 영일만 기적,포스코 夜景도 아름답지요

 

 

킹콩(고질라)바위

 

 

 

 

힌디기 협곡에 바다도 오늘은 너무 잔잔하여 물에 뛰어 들고 싶네요

 

 

 

힌디기 바위

 

 

힌디기 동굴은 잠시 폭우을 피 할 수 있는 제법 깊은 굴도 있지요

 

 

 

힌디기는 백토재질이라서 하얀색을 띄는 특이한 백색바위입니다.

 

 

 

좋은 날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포항호미반도둘레길 가운데 가장 경관이 좋은 선바우길입니다.

가며 오며 잠시 차를 세우고 둘러 보는 선바우길의 멋진 풍경,

특이한 화산질의 암석,기기묘묘 이상하게 생긴 바위모습들,

그리고 파란 영일만의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시름을 다~잊지요.  

 

하선대

 

 

 

 

힌디기 동굴 내부에서 밖으로 본 풍경

 

 

 

 

 

처가 식구들

모두다 여기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힌디기동굴앞에서

 

처가 식구들 4촌 간에 모였습니다.

처남,처남댁,처형,동서들, 모처럼 모였네요,

청도미나리에 삼겹살이나 굽고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모였습니다.

배도 부르고 하여 잠시 산책 나왔지요

 

 

 

선바우길 일몰

 

 

 

영일만 선바우 일몰은

해가 짧은 겨울이 좋습니다.여름엔 해가 윗쪽으로 한참 이동하여

선바우에 걸린 일몰을 볼 수가 없지요.

 

 

 

 

 

 

 

 

 

입암리의 봄 풍경

 

 

해변가 마을 입암리에도 봄이 왔네요

마을 뒷산 곳곳에 매화꽃이 피어 梅香이 진동합니다.

이상한 것은 매향은 바람을 타는 것 같네요

향이 났다가 향이 사라졌다가 그러다

갑자기 코끝에 맴돌고~香이 이상하게도

왔다가 갔다가합니다~ㅎ

 

 

 

 

 

매화의 꽃말은

인내,고결함 마음입니다.

참으로 어울리는 꽃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