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숲여행]천연기념물 제514호 도천숲

최근에 영덕 장사리에서 영덕 옥계리까지 새로 개통한 도로가 있습니다.

옥계리 가기도 훨씬 수월해 졌지만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풍경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아주 아름다운 산중 길입니다.

그 길 중간에 천연기념물 명품 숲이 있습니다.

바로 '도천숲'입니다.

지나는 길에 늘 지나쳤는데 이 봄에,그 도천숲 속으로 들어 가 봅니다.

 

 

 

 

 

 

도천 숲 입구에 방가로 숙박동이 있어

천천히 쉬어 가도록 해 놓았네요.

 

 

오래된 노거수와 크고 작은 나무들로 구성된 도천숲은 참으로 안온한 느낌입니다.

 

 

이제 막 물오른 신록에 더욱 더 청량감이 느껴지고, 천년숲의 신비감에 경외감이 듭니다.

 

 

 

 

 

 

도천숲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기원하는 당제가 있고 끝엔 정자가 또 있습니다.

 

원래 숲에서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지금의 도천 숲만 해도 많이 건강한 쉼터 구실을 하기엔 충분하고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유유자적,그렇게 한바퀴 돌아 봅니다.

 

신록

 

 

 

잘 놓인 나무데크길,편안합니다.

 

 

영덕 도천숲의 노거수들,,,

 

 

그리고 그 아래 쉼터 탁자와 의자들,,,

 

 

 

 

도천숲 숙박동들,,,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