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어중간한 시간이 있으면 가까운 경주로 가는게 버릇이 되었다.
여행하기도 그렇고 산에 가기도 그럴때 말이다.
오늘도 오후에 활어(경희회식당)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오후까지 집에서 대기 해야하는 시간에 뮤료하게 보내기 보다는 잠시 경주 나들이가 딱!이다.
그래서 경주 동부사적지대에 갔다가 왔습니다.
이제 제법 바람도 선선해졌고 하늘도 보기보다는 높아졌습니다.
하늘에 나는 뭉게구름은 영락없는 초가을을 알립니다.
목백일홍
내물왕릉外
코스모스
마타리
백도라지
배초향
꿩의 비름
꽃범의 꼬리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봉선화
가을을 느낍니다.
박이 주렁주렁~
반월성과 황화코스모스 그리고 반가운 까치
계림숲과 코스모스
청명한 가을 하늘
행복하소서
즐겁게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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