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환호공원에 연산홍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安永岩 2018. 4. 26. 02:07

 연 이틀간 보약같은 봄비가 아주 많이 내렸다.

황사도 미세먼지도 말끔히 사라졌다.

파란하늘에 코끝에 스치는 공기마저 상쾌하다.

버릇처럼 몸이 튕겨나간다.

어디 가까운 곳에라도 가야지~며칠전 여행길에 '환호공원에 연산홍이 얼메나 이쁘게 피었는지~" 하든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하늘 좋은 날,아침에 잠시 운동삼아 환호공원에 연산홍을 보고 왔네요. 


▷탐방일 : 2018,4,25,수


 

 


 



 



 



 

온도 7.4C,바람0,자외선0.1,근데 불쾌지수가48이라고? 0인거 같은데~ㅎ

좋아도 너무 좋다,날씨가, 발걸음이 가볍다,날고 싶은 기분이다.


 

이른 시간이라 간혹 아침운동 나온 사람들만이 따문따문 보이고 너무 조용하다.


 

환호공원에 벚꽃에 이어서 연산홍이 이쁘게 피었다!


 

 

복받은 아파트이다.환호해맞이빌

환호공원을 정원삼아 살아가니 말이다.


 등나무 보라빛꽃도 치렁치렁 피었다.


 



 

연산홍너머로 들리는 새소리가 정겹다.


 


 

 



 

흰색연산홍이 눈부시다


 



 입구에 있는 대폭포,이틀 내린 비로 물이 많이 찼다.


 

 



 환호해맞이빌



 환호공원의 메인 중앙공원


 

 




평화소녀상.중앙공원에 있다.

2015년 세우다!


 

시립미술관


 



 

아침햇살에 민들레홀씨가 솜사탕같다.


 



 

소나무 새순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시립미술관 앞 조각공원


 



 

올라 가는 길이 평화롭다.

햇살도 좋고 공기도 맑고 ~유유자적~


 일반잡풀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아침공기가 너무 상쾌하다,비 온 후라서 더욱 더~


 



 



 

해변공원

영일만의 기적,포스코의 위용


 


 

 



 

산 하나를 넘어 물의공원

영일대해수욕장도 잠에서 깨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