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답사기

옛 장기현 관아 근민당(近民堂)과 장기 척화비(斥和碑)

安永岩 2019. 8. 4. 18:50

 

 근민당(勤民堂)


 엣 장기현 관아인 동헌건물로서 현감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이며

노후되어 1922년 현재 위치로(장기면사무소)옮겨 면사무소로 사용해오다 1986년

복원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이다.


 



 

 



 



 



 



장기척화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4호


흥선대원군의 척화비라고도 하며 전국에 4~5기만 있다고 하니

나름 중요문화재가 아닐까? 근민당 옆에 세워져 있다.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계아만년자손 병인작신미립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 丙寅作辛未立)

즉,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하는 것이요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

우리의 자손만대에 경고하노라. 병인년에 쓰고 신미년에 세우다”라고 적혀 있다.

대부분의 척화비는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 이후 철거되고 청도와 구미 등에 4∼5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