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포항여행]중명자연생태공원의 목련

安永岩 2022. 3. 30. 10:35

포항 중명 자연생태공원에 봄이 왔어요

3 월 12일 오후에 손자들과 찾았던 공원의 풍경이 아직은 겨울였었는데 보름 후 지금은 완연 봄기운입니다

개나리꽃, 진달래꽃, 하얀 목련꽃이 피어 겨우내 움츠렸던 중명 공원의 풍경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네요.

특히 하얀 목련꽃이 피어 파란하늘을 이고 선 모습이 장관입니다.

벚꽃도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고,제가 사랑하는 홍매, 옥매도 곧 짙붉은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네요

 -탐방일 : 2022,3,28,오전

 

공원 입구에 활짝 핀 개나리꽃

 

산벚꽃도~

 

산괴불주머니

 

꿩의 바람꽃

 

제비꽃

 

중명 공원에는 개나리가 주인공입니다.

 

 

민들레

 

암석원

 

꽃무릇

 

돌단풍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있는 중명 공원의 봄 풍경

 

 

겨울을 밀어 내고 있는 새싹들~

 

 

중명자연생태공원의 목련

 

옥녀봉가는길

 

목련

중명 자연생태공원에는 3그루의 멋지고 잘 생긴 목련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목련을 보려 왔지요, 새하얀 목련꽃이 만개하였네요. 파란 하늘을 이고 선 하얀 목련꽃을 보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화사합니다.

  

도심에서 피는 목련꽃과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꽃송이 송이가 잡티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자태도 순백색, 그 자체입니다.

역시 깊은 산속의 목련꽃은 싱싱하고 깨끗하고 꽃 색도 너무 곱네요

 

특히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순백색의 목련꽃이 너무 깨끗하지요?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흥얼흥얼 그려 봅니다

매년 봄이 오고 하얀 목련꽃이 필 때 흥얼거려 보는 노래지요.

 

이 보다 더 크고 하얀 꽃이 있을까?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지친 心身을 잠시나마 잊게 합니다.

 

 

왼쪽에 있는 목련

 

오른쪽에 있는 목련

 

쌍으로 핀 목련꽃이 서로 키를 자랑하고 셨네요

 

 

중명공원의 천상의 화원입니다.

 

오늘, 순백색의 목련꽃을 보려 왔답니다.

 

 

 

산수유꽃

 

조금 아래 목련도 하얀꽃을 피웠네요

 

봄입니다.

 

개나리꽃

 

홍매

중명 공원에는 홍매와 옥매가 있는데 짙붉은색의 꽃이 아름답지요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꽃나무는 매실이 열리는 매화나무와는 다른 꽃나무랍니다.

 

제비꽃

 

왕벚꽃나무

왕벚꽃나무도 곧 꽃을 피울 듯,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방문하여야겠네요

 

 

 

동백꽃

 

봄꽃들과 함께

행복한 봄날이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