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旅行이야기

서울 경복궁(景福宮)나들이

安永岩 2022. 6. 14. 21:57

청와대 관람 예약 당첨되어 구경가는날,

경복궁역에 도착, 도로로 가는데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들어 가는 협문이 열려 있어

들어 갑니다.아직 시간도 있고 하여 경복궁으로 해서 청와대로 갈 수  있다는 안내에 따른 것입니다.

경복궁은 마지막으로 다녀 왔던게 언젠가? 가물가물하지만 여러번 관람하였던 지라 경내는 거울 보듯 환합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더 보지요.관람순서는 가능한 건물들은 피하고 정원 위주로 보았답니다.근정전,수정전,

경회루,향원정과 건청궁으로 해서 경복궁 신무문 順으로 보고 청와대로 갑니다.

☞관람일자 : 2022,5,30,월,오후

 

경복궁역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국립고궁박물관이네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바라 본 광화문

국립고궁박물관 내부 관람은 패스합니다.바로 협문을 통해서 경복궁으로 갑니다.

 

좌)국립고궁박물관,우)경복궁, 가운데 북악산

 

고궁박물관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협문(유화문)을 통해서 근정전으로 갑니다.

우측 광화문이 웅장한 자태를 보여 주고 있네요

 

흥례문(興禮門)

임금이 계시는 근정전까지는 광화문,흥례문,근정문를 걸쳐야 비로소 근정전에 닿습니다.

2번째문 흥례문도 웅장하면서도 처마선이 날렵합니다.

 

근정문(勤政門,보물 제812호)

근정문을 통과하면 임금이 집무를 보았던 근정전입니다.

2년 6개월동안 지겹게 공포로 몰아 넣었던 코로나가 약화되면서 서서히 조심스럽게 바깥활동이 살아나고 있다.

아직은 日常으로 완전 회복하기에는 아주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에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경복궁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들어 와서 저마다 나름 즐기는 모습이 좋았고 특히 외국인과 젊은 분들의

코로나를 잊은 듯 여기저기 구경하는 모습들이 활기차보여 좋았습니다. 

 

경복궁 내에 곳곳에 비치된 '청와대가는 길' 안내도

 

뒤돌아 본 광화문 쪽 풍경

서울시내 한복판에  과거와 현대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바로 이런 풍경때문에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하지요

 

근정문을 통과하면서~

 

근정전(勤政殿,국보 제223호)

 

품계석

 

勤政殿

경복궁의 정전(正殿)이다. 

왕이  신하들의 조하(朝賀: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정전인 근정전은 궁궐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건물로 면적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다. 중층으로 된 근정전 건물은   2단의 높은 월대(月臺)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중요행사를 치룰  수 있는 넓은마당이 있고, 그 둘레를 행각이 감싸고 있다. 

근정(勤政)은 정치를 부지런히 하라는 뜻,예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은 가슴에 새겨야할 정치의 근본이 아닐까요?

 

어좌御座

 

근정전에서 바라 본 북악산

 

수정전(修政殿,보물 제1760호,옛 집현전 터)

 

수정전 앞 나무가 있는 쉼터

 

경회루(慶會樓,국보 제224호))

 

慶會樓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사신 또는 군신간의 연회장소이며,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정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사스러운 모임이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답니다.

 

경복궁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네요

 

경회루 연못에 비친 북악산

 

향원정

향원정 연못에서 바라 보는 북악산은 확실히 경복궁의 진산이 맞고요

북악산 아래 청와대는 경복궁의 비원의 자리가 맞네요,그 자리에 청와대가 비집고 자리하니 그곳이 지금은 구중궁궐이라고 비난 받는 비밀스러운 공간 나쁘게 말하면 음산한 기운이 도는 터,청와대가 아닌가 싶네요,그러니 우리나라 위정자들의  말년이 좋지 않은가 싶네요.그런 청와대가 드뎌 74년만에 비밀스러운 음산한 공간에서 밝은 공간으로 즉 환한 세상밖으로 나왔네요,이제 밝은 기운이 도는 청와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향원정(香遠亭)

향원정의 하얀 다리를 새로 놓았네요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
亭)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이다.

 

 

취향교

 

건청궁

 

건청궁(乾淸宮) 장안당(長安堂)

경복궁이 중건되고 5년이 지나서 고종 10년(1873년)에 와서 지어진  건물이다. 경복궁에서 가장 북쪽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왕과 왕비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처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앞에는 향원지라는 큰 연못을  파고 연못 가운데 정자를 꾸몄다. 건물은 민간 사대부 집의 형태를 따르면서  화려하고 섬세한 치장을 가미하여 지었다. 왕이 사용하는 장안당과 왕비가  머무는 곤녕합(坤寧閤 - 坤寧 : 땅이 편안하다), 그리고 장안당 뒤에 서재로 관문각을 지어서 마치 사대부가의  사랑채, 안채, 서재를 연상시키는 구성을 하였다. 

 

곤녕합 옥호루

곤녕합(坤寧閤)은 땅이 편안하다는 뜻과 달리 구한말 가슴 아픈 역사가 깃든 곳입니다.

1895년 일본인들이 궁궐을 습격해서 명성황후를  시해한 것은 이 건물 곤녕합의 누마루인 옥호루(玉壺樓 - 玉壺 : 옥으로 만든 호리병)였다.  이 사건 이후 건물은  한 동안 방치되었다가 철거되고 말았으며, 2006년에 와서 다시 옛 모습대로  복원되었다. <참고자료:경복궁관리소>

 

 

신무문

경복궁 신무문을 나서면 청와대 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