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7

화담숲 자작나무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자작나무를 담아 왔습니다. -2021,시월 중순, 어느 하늘 좋은 날 스스로 떨어뜨린 가지 자국이 꼭 사람눈을 닮았습니다. 백단(白椴)·백화(白樺)라고도 하며 줄여서 자작이라고도 한다.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무껍질은 흰빛을 띠며 옆으로 얇게 종이처럼 벗겨진다.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풍치림으로 심는다. 작은 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기름점이 있다.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자작나무의 수액은 화수액이라 하여 식용하거나 술로 만들어 먹는다. 목재는 질이 굳고 질겨서 건축재·세공재·기구·조각·목기·펄프 원료로..

화담숲 소나무정원

지난해 시월 중순 방문하였던 곤지암 화담숲의 감흥이 아직도 남아 생생합니다. 특히 소나무정원이 너무 감동이라서 때가 되면 별도로 사진을 올리기로 약속하였는데 오늘에야 실행에 옮겨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우리 민족성을 잘 대변하고 있는 끈질긴 生命力을 자랑하는 소나무!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다 사랑하는 나무이지요 특히 화담숲의 소나무는 참으로 잘 가꾸어 놓았답니다. "강추!!!!!!"입니다. 화담숲 주인였던 故 구본무 회장님도 생전에 소나무 사랑이 대단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화담숲의 주인공은 당연히 소나무입니다. 구회장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소나무가 없었기에 하나같이 잘 자랐고 수성들이 대단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힘이 불끈불끈 솟는 듯 소나무 氣를 잔뜩 받고 갑니다. 저 또한 제일로..

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

1호 국민가수 박창근은 대구출신 23년 차 포크 싱어송라이터이다. 티이브이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하여 예심부터 제작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본무대 경연에서 섰다 참가자 대부분 2~30대 속에서 50살이라는 나이가 안느껴질 정도로 동안외모로 1회 참가곡 김광석 '그날들'을 차분히 열창하면서 도저히 5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실력을 보여 주었다. 예측후보1위로 오르면서 예상대로 우승을 자지하였다. 오랜 무명가수로 활동하면서 녹녹치 않았던 삶속에서도 희망의 끝을 놓지 않았기에 이번 '내일은 국민가수' 에서 빛나는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제는 코로나로 힘든 우리 국민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로 보답하여야 할 것이다. 박창근 국민가수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함께 TOP 10에 오른..

- 음악감상실 2022.01.12

[포항여행]하늘을 걷다!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 탐방기 2022,1,6,오후. 바람없고 구름 한점없고 하늘이 파란 맑은 날 드뎌 'SPACE WALK'를 만나고 왔답니다. 작년에 건설공사를 할 때 부터 관심을 가졌던 '스페이스 워크'가 작년 연말을 앞두고 시험운영에 들어 갔다. 당연히 지금 우리 포항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이다. 시험운영 기간동안 무료라고 하였는데 새해를 맞은 지금도 무료입장이네요 바람없고 하늘 좋은 날 날씨마저 따스하여서 인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네요 왼쪽으로 줄을 서기 위해서 갑니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

포항 호텔 영일대 연못둘레길 새단장

-탐방 : 2022,1,2, 오후 효자동(現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주변에는 멋진 숲길 조경이 좋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이다. 특히 벚꽃 피는 봄날이면 인산인해이다. 나 또한 즐겨 찾는 곳이며 살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6~70년대 포스코가 한창 건설될 때 박태준 회장님께서 숙식을 하고 방문하는 내빈들을 접견했던 곳이다. 그래서 곳곳에 박 회장님의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 많다. 박회장님의 숙소였던 '부덕사' 그리고 조금 더 위에 포스코건설현장이 보였던 관망대, 만찬장였던 부덕사 별관과 청송대, 그리고 내빈들의 숙소였던 호텔 영일대가 자리한다. 지금은 모두가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었지만 이전에는 일반인들의 접근금지구역였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오직 제철소 건설에 온 힘을 쏟아 실패하면 영일만 바다에..

- 근교스케치 2022.01.07

[포항여행]손자와 함께 입암리 나들이

♡ 손자와 함께 근교 나들이 포항 입암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좋은 날씨속에 함께 한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조수간만(밀물썰물)현상하면 서남해를 떠 올린다. 하지만 미미하지만 동해안에도 만조,간조현상이 분명히 있다. 오늘처럼 이런 물빠짐은 좀처럼 보기드문 현상이다. 덕분에 우리 손자들이 아주 좋아라 난리이다. 이런 물빠짐을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평소에 물속에 있던 바위가 드러났다. 드러난 너른 평평한 암반이 신기하다 성게,고동과 불가사리 등을 잡으며 좋아라 하는 손자들이다. 동영상 ▼ 불가사리는 바다의 적이라고 하니 이후 엄청 많은 양의 불가사리를 잡아 내었다. 이제 왔던길 뒤돌아 나갑니다. 모처럼 따스한 날씨속에 손자와 함께한 나들이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2022 새해 일출

2022 壬寅年 새해 포항 하정리 일출 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는 검은 호랑이 기운으로 코로나가 기필코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웃음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대화가 있는 그런 일상을 소원해 봅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아무리 어려운 시간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고 기쁨의 날이 올지니 희망을 갖고 화이팅합시다요! -임인년 새해 하정리에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