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스케치 291

포항 형산강,포스코,송도 솔밭 夜景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는 해질녘 형산강변을 산책하는 것이 최곱니다.한낮에는 가게 에어컨바람에 집콕하고 저녁 손님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형산강변으로 바람 쐬려 갑니다.그렇게 시원할 수 밖에 없어 집에 가기 싫을 정도이지요.그렇게 송도해수욕장까지 가면서 포스코의 야경도 보고 매시간 20분 동안 펼쳐지는 LED조명쇼도 보고~송도 솔밭에서 솔바람을 쐬고 영일만 바다에서 불어 오는 짭짜름한 바다바람을 쐬고~그렇게 3시간여 놀다 뒤돌아 집으로 갑니다.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비록 코로나19로 힘든시간들이지만 이렇게라도 놀지 않으면 돌아 버릴 것 만 같습니다. 우리 포항에 산도 있지만 큰 강이 있고 바다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포항에 정착하여 살기를 참 잘 한 결정였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늘 느끼면서 행복해합..

근교스케치 2021.08.13

浦項 형산강 목백일홍,포스코,형산강의 기적

-탐방일 : 2021,7,28,목 2,223명! 어제(8/11)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00명을 넘었다.2019년 12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발생이후 최근에 이렇게 많이 급진적으로 발생하기는 처음이다.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곧 끝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일시에 상실되는 숫자이고 와락~겁도 나고 몸과 마음을 위축시켰다.그래서 그런가 가게 손님도 뚝 떨어 졌고 길에 사람들도 다니지 않는다.당연히 문을 닫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럴 수는 없고~한숨만 나온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개인방역에 충실하고 타지역 외출 자제하고 집콕하는 생활을 하는 수 밖에~ 답답한 가슴에 자전거타고 형산강둑에 바람 쐬려 나갑니다. 형산강변에 선홍색의 목백일홍꽃이 반깁니다. 우리 포항을 먹여 살렸고 지금도 우리..

근교스케치 2021.08.12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포항 철길숲'의 7월 풍경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무더비로 힘든데 코로나19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모든게 올 스톱이다.오늘은 1784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자리 숫자로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문제는 델타변이바이러스이다.수도권뿐만아니라 지방도 문제이다.부산도 100명을 넘어 셨다.대전,대구,강릉,제주 등 이른바 휴가지가 심상찮다.결국 강릉과 제주는 문을 걸어 잠그는 조치를 단행했다.이런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집콕밖에 방법이 없다.나가지 말자! 오늘도 마스크 꼭 차고 비교적 덜 붐비는 시간대에 철길숲을 돌고 왔습니다.지금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지금부터 9월까지 혹은 10월까지 피고 질 것이다. 100일동안 피고지고 한다고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개인..

근교스케치 2021.07.21

우리동네 여름꽃들/황화코스모스,접시꽃

-탐방일 : 2021,7,17,오후 -장소 : 포항 섬안경로당 쉼터(포항시 남구 상대동) 1.황화코스모스 ☞남부시장을 오가면서 만나는 경로당 쉼터 공원인데 여름꽃들이 피어 보기가 좋습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경로당이 폐쇄되어 사람들의 그림자도 없이 설렁하기만 하다.무궁화꽃,황화코스모스,참나리,접시꽃,자귀나무꽃,송엽국,달맞이꽃,도라지꽃 등등 경쟁하듯이 피어 자태를 뽑내고 있는데 정작 봐 줄 주인공들이 없네그려~ 2.접시꽃 당신? 3.참나리 4.도라지 5.자귀나무꽃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오므라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근교스케치 2021.07.20

우리 동네 여름꽃들/무궁화

-탐방일 : 2021,7,17,오후 -장소 : 포항 섬안경로당 쉼터(포항시 남구 상대동) 오늘은 제헌절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헌법을 제정 공표한 날로 기억하지만 이제는 왠지 잊혀져 가는 제헌절이 씁쓸하네요.위정자들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제헌절은 삼일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였었는데 2008년에 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국경일에서 사라졌다.그 이후로 제헌절은 자연스럽게 잊혀져 갔던 것 같다.안타가운 현실이다.그래도 국기를 게양한 집들이 많아 다행이네요.오늘 갑자기 무궁화가 보고 싶네요.무궁화도 잊고 살았는가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그래도 나라꽃인데..................울 동네 무궁화꽃이 예쁘게 핀 섬안경로당 쉼터로 갑니다.무궁화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무궁화 무궁화 ..

근교스케치 2021.07.19

능소화가 익어 가는 경주 안강 양월리

-탐방일 : 2021,7,13,오후 기대를 하지 않았다.올해는 모든 꽃들이 일찍 피고 졌기 때문이다. 원래 능소화는 지금 이맘때가 절정인데 이미 다 지고 보기 귀한데 글쎄? 우리가게 쌀을 대주는 안강 양월리 서사장네 옆집 대문에 능소화꽃이 주렁주렁~한창입니다. 매년 쌀을 가지러 가면서 보는 능소화꽃인데 올 해도 눈호강합니다. 이 집 주인장의 능소화 사랑이 대단하지요? 한눈에도 지극정성이 느껴지는 광경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능소화 화관이지? 하는 것 같습니다~ㅎ 모두 모두들 코로나 주의합시다! 마스크를 꼭 잘 착용하고 귀가 후 반드시 손을 미미 씻으십시다요~ 이 또한 지나가는 시간들이니 우짜든지 조심조심 할 수 밖에요 다들~힘냅시다요~~

근교스케치 2021.07.16

포항 입암리 꽃이 있는 풍경

☞2021,4,20 포항 입암리 어촌 풍경 ☞2021,5,27 달래 열매 봄나물 대명사, 달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와 친근한 달래,하지만 꽃과 열매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처가집 텃밭 곁에 자란 달래가 열매를 맺었네요.달래가 이렇게 키가 컸나?싶기도 하고 몽울몽울 맺은 열매도 탐스럽습니다. 마치 보석같은 달래꽃입니다. 또 처가집 텃밭 옆에 딱 한송이 방풍나물이 자라는데 갈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이제 꽃망을이 맺어 곧 터질듯 합니다.나물이라기 보다는 방풍나무입니다.얼마나 크는지요~ㅎ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쌉싸름한 맛을 이용한 식재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요. 방풍은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의 3가..

근교스케치 2021.07.10

잘 있었는가? 포항운하여!

오랫만에 포항운하를 갑니다. 죽도시장을 오가면서 자주 가던 곳이였는데 그 놈의 코로나 때문에 작년 12월 부터 아예 문을 닫고 휴업중이다 보니 죽도시장을 갈 일이 없어 자연 운하를 보지 못했었고 잊고 살았다. '5인이상 집합금지'로 자연스럽게 각 기업체의 회식이 금지되다가 보니 장사가 될리가 없지~해서 아예 문을 닫고 놀았다.다행히 경북권에는 7월1일 부터 5인이상집합금지가 해제된다고 하여 다시 장사를 준비하면서 죽도시장을 오랫만에 가게되었는데 가는길에 포항운하쪽으로 갔었다. 포항운하는 여전히 잘 계셨고(?) 크로즈선도 운행을 하고 있었다.아마도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바다구경이나 할려고 오시는 듯 했다.나도 오래만에 보는 운하라 조금은 낫설었다.운하 가장자리에 장미를 심어 운치를 더했고 운하 옆에 조경..

근교스케치 2021.07.06

일상의 무료함 탈출,송도바다 포일보드,형산강 기생초

2021,6,13, 일요일, 보통 때 같았으면 지인들과 함께 어데 여행이나 가든지 아니면 가까운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벗하며 놀았을 것이다. 코러나 정국에 일요일도 평일이나 똑같다. 할 것이 없고 맨날 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이미 지친 지 오래고 그저 그러니 하고 하 세월을 보내고 있은 지 오래다. 오늘도 뭘 할까? 하다가 그냥 자전거를 타고 밖을 나셨다. 형산강 강변으로 해서 송도 바다를 갔습니다. 1. 포항 송도 바다 '포일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송도 바다에는 마침 바람이 좋아서 그런지 전국의 포일 보드 마니아들이 모였다. 송도가 포일 보드의 성지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고 '카이트 포일 보드'라는 해양 레저 스포츠도 오늘 알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라고 보면 맞는 것 같다. 포일 보드는..

근교스케치 2021.06.16

흥해 서부초등학교 소나무숲

-탐방일 : 2021,5,9,일 우리 고장에 솔숲이 아름다운 학교가 청하중학교와 흥해서부초등학교가 있다. 청하중학교는 여러번 가봤는데 흥해서부초등학교는 아직이다.몇 해 전에 흥해 북천수를 보면서 숲끝자락에 있는 흥해서부초등학교를 보지못했다.학교가 있는줄을 몰랐다.정말로 아는만큼만 보인다고~그말이 딱 맞다.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려고 이제는 미리 검색도 하고 방문하지만 그래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해서 다녀온 흥해서부초등학교였습니다.비록 내가 나온 학교는 아니지만 오랫만에 어린시절로 돌아 갔었네요.덤으로 솔숲이 좋은 학교의 산책이 즐거웠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흥해서부초등학교의 솔숲은 학교 가장자리로 분포되어 있는데 어린 소나무부터 1~2백년 생 소나무들이 저마다 멋을 내며 하늘향해 ..

근교스케치 2021.06.07

[우리동네이야기]포항 하정리 바다 그리고 곰솔,솔숲

정확히 행정명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이다. 하정1리는 전형적인 漁村이다. 하지만 야트막한 뒤산들이 속으로 들어가보면 골이 깊어 큰 산 느낌이 난다.산 자락에 밭작물도 많이 가꾸는 농업을 겸하고 있으니 農漁村이다. 해수욕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하정1리는 수심이 얕아 여름이면 알음알음 찾는이가 많고 섬같은 풍경의 우측 바위지대에소나무(海松)가 좋고 평평한 암반지대는 해조류와 고동을 줍고 안전 낚시터로 인기다.역시 바다는 농촌과 달리 눈이 시원하고 먹거리도 많아 가히 놀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또한 우측 海松 바위 위로 떠오르는 日出이 장관이라 아는 사람은 찾는 일출명소이다.나 또한 매년 1월 1일이면 주변에 일출명소의 번잡함을 피해서 이 곳으로 자주 가곤한다. 참고로 2017년 일출 사진을 올린다...

근교스케치 2021.06.03

포항 철길숲/메타세쿼이어 숲,장미터널

포항 철길 숲/구, 포항역~우현동 유성여고 앞 구간(2.3km) 메타세쿼이어 숲, 장미터널, 태교의 숲길 -탐방일 : 2021,5,27,목,오후 ◐ 메타세쿼이어 숲길 포항 철길 숲에서 舊 포항역에서 우현동 유성여고 앞까지 2.3km 구간을 2009~2011년에 완공하였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이제 울창한 숲으로 변하여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특히 이 구간에 명소는 당연히 메타세쿼이어 숲입니다. 하늘 향해 쭉쭉빵빵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어 나무가 아주 잘 생겼습니다. 중간중간에 벤치를 설치하여 그 아래에서 쉴 수 있도록 하였고 주변의 나무와 장미꽃들로 어울리고 도시 속에 나지막한 언덕 같은 산들과 어울러서 더욱더 멋진 도시숲 철길 숲입니다.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한 메타세쿼이..

근교스케치 2021.06.01

[포항여행]동빈내항의 장미꽃길

-탐방일 : 2021,5,23, 일 우리 포항시화가 장미꽃입니다. 천만송이 장미 도시 답게 지금 시내 곳곳에 장미 천국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형산강 장미원을 비롯하여 시내 감사 나눔 둘레길 곳곳에 장미꽃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요. 꽃 중에 여왕 장미꽃, 5월의 꽃 장미꽃! 지금 포항시 전역에 형형색색 장미꽃을 보는 눈이 즐겁고 장미향기에 하루가 행복합니다. 자칫 삭막하고 어지럽고 비릿한 항구지만 고운 장미꽃길로 바뀌면서 걷고 싶은 산뜻한 장미 둘레길로 변했습니다. 이런 장미터널길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장미꽃을 즐기는 시민들~ 죽도시장에 들른 외지인들도 많습니다. 주변이 주차장이기 때문이지요 건물은 포항수협 죽도어시장입니다. 또 다른 장미터널 모습 이미 장미꽃잎이 많이 떨어졌네요, 그..

근교스케치 2021.05.31

포항 형산강 뚝방길 금계국金鷄菊

포항 형산강 뚝방길에 노란 금계국 꽃이 활짝 피었어요 -탐방일 : 2021,5,28,금,오후 식용이 가능한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 크기는 30~60cm 정도이며, 개체에 따라서는 90cm까지도 자란다. ‘금계국’이라는 이름은 꽃이 황금색 계란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은 화사한 노란색이며, 잎은 길쭉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서식하지만 번식력이 좋아 다른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포항 형산강 뚝방길에 노란 금계국 꽃이 활짝 피어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는 포스코직원,그리고 운동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저마다 스마트폰을 들로 꽃을 찍는다고 난리고요~지금 전국적으로 큰도로변이나 공원등에 노오란꽃이 보이면..

근교스케치 2021.05.29

4월에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포항 철길숲

-탐방일 : 2021,4,27,화,오전 올해는 꽃들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빨리 개화하는 듯 합니다. 이상기온은 아니라지만 4월 중순 열흘동안에 영상 25도에서 영하 7도까지 내려 갔으니 분명 이상기온인데~ 꽃인들 제정신을 못차리지~너무 더워 갑자기 꽃을 피워야지 하고 피었다가 영하에 얼어 버리고~더우기 꽃봉우리는 펴 보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렸다. 철길숲에 많이 식재한 어린 이팝나무들이 일제히 하얀 쌀꽃을 피웠다. 이 봄날에 마치 새하얀 눈이 내린듯 몽실몽실 눈송이가 파란하늘 아래 피었네요 철쭉도 워낙에 개량종이 많아 연산홍인지 철쭉인지 모르겠네요 꽃송이가 작고 붉은꽃은 연산홍,꽃송이가 크고 진분홍색이면 철쭉인데 지금은 구분이 잘 되지를 않네요 철길숲은 멋진 조경을 자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쉼터들이 잘..

근교스케치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