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부처님 오신 날 오어사 연등 봉축법요식

安永岩 2025. 5. 10. 22:19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어린이날과 겹친 3일 연휴입니다. 날씨까지 좋아 축복입니다.

큰애가족과 함께 오어사를 갑니다.부처님 오신 날은 꼭 가족과 함께 오어사 봉축법회에 참석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즐겁게 원효암까지 다녀왔답니다.

특히 큰애가족들은 우리와 함께 우리가 다니는 오어사를 좋아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어린이날이라서 다른 행사에 갈 만도 한데 우리와 함께 해주니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서균이와 시후가 오어지둘레길을 걸으며 오어사를 가는 게 좋은가 봅니다. 오어사 부속암자 원효감 올라가는 길은 협곡으로 오르기 힘드는데 앞서서 얼마나 잘 올라 가는지 포기할 뻔했던 할머니와 지 아빠를 기어코 원효암까지 가게 만들었네요. 오늘은 오어사 뒤 자장암까지는 조금은 무리인 듯하여 다음 기회로 기약하고, 오후에는 우리만 빠질 수 없는 이웃 절에 다녀왔답니다. 모두들 성불하세요~

 

♣부처님 오신 날 : 2025,5,5,

 

오어지 둑방에서 손자와 함께

 

최근에 오어사 오어지 둘레길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특히 오르내림이 거의 없고 2시간거리의 코스가 오어지를 끼고 돌기 때문에 지루함이 없는 힐링걷기코스로 적극 추천합니다.

 

 

오어지둘레길을 손자들도 아주 좋아 합니다.나즈막한 산으로 둘레 쌓인 오어지의 푸른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확~날려버립니다.오어사 주차장 부근에 맛난 식당과 페션,카페가 많아 둥기들 모임이나 지인들끼리 모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가 아주 좋을 듯,

 

오어지

 

오어사 원효교

 

오어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막바지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부처님의 가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소원합니다.

 

 

 

 

 

오어사 점심공양

 

 

우리도 점심공양 줄을 서고~

오어사 보리수나무                                                                        배롱나무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법당에 걸린 우리 가족등

 

부처님 가피가 우리가족 모두에게 내리시기를~

저마다 소원을 빌며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손자들도 기특하게 절을 잘 합니다.

소원도 빌고~

 

관물의식

비빔밥과 물김치가 꿀맛입니다

 

 

 

▼원효암으로 가는길에 돌아 본 오어사 와 꼭데기 자장암

 

 

원효암 올라가는길
인사도 잘 하고~

우리 서균,시후 폴딱폴딱 잘도 올라 갑니다.

원효암은 가파른 협곡을 지나 당도하는데 가는 내내 연초록 나무들의 푸르름이 너무 좋았답니다.

 

오어사 원효암

 

내려가는중~

연초록 나무잎색이 사람을 평안하게 합니다.

 

오어사 자장암
오어사

 

우리 서균이가 모처럼 나들이 나왔는데 푸른 나무들을 실컨보고 좋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충분한 쉼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균이 고기를 살피다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기에 순간 찰칵~ㅎ

원효교에 물고기를 보고~                                                              오어지 둘레길로 주차장으로 가는중

오어지

 

아주 좋았던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였습니다

 

성불하십시오~

 

대한민국이 건국이래 이렇게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을까? 무엇보다도 반으로 갈린 이념정국이 걱정입니다.무엇이 이렇게 국열을 둘로 갈라 놓았을까요?그것은 100% 정치를 책임지는 사람탓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부처님의 가피로 성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