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20

[경주/안강] 이 정도는 되어야지~ 능소화의 화려함이...(20150706)

안강에 쌀을 가지러 갔다가 어느 대문에 핀 능소화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쌀을 가져다 묵는 집(서사장댁) 바로 옆집입니다. 작년에도 멋지게 핀 능소화를 보고 제 블로그에 올렸는데 오늘도 내심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까지는 화려할 줄은 몰랐습니다. 차를 세워 놓고 가지고 있..

[영월여행]영월 동강 장돌뱅이길 새벽 산책 - 영월향교,금강정,민충사

1일차 정선여행을 마무리 하고 영월역 앞 숙소에 도착.여장을 풀고 시간이 있어 밤에 동강 강변으로 나갔는데 강 건너 나무 숲의 풍경이 좋아 보여 새벽에 꼭 산책을 갔다가 와야지~하고 잠이 들었다. 새벽6시, 기상하여 간단히 샤워하고 새벽공기를 마시려 강가로 나갔다. 영월대교를 지..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꽃,화려하지만 슬픈전설을 가진 꽃,능소화

매일 죽도시장을 오가며 남의 집 담장너머로 보이는 꽃들을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때를 기다리는 꾼처럼...즉 수국꽃이 피기 시작하면 아.지금쯤 연화도에는 다스한 남쪽이니까 수국꽃이 만개하였겠구나! 그럼 태종대 태종사 수국은 다음쯤에 만개이겠네...뭐,이런씩으로 꽃의 절정시..

안강에 쌀을 가지러 갔다가 본 어느 대문에 핀 능소화를 보면서~ (20140811)

능소화는 양반집 마당에서만 심을 수 있었고, 평민의 집에서 능소화를 심고 가꾸면 관아에 끌려가 곤장을 맞았다 하여 양반 꽃 또는 금동화라고도 불리운다. 능소화는 슬픈 사연의 전설이 있는 꽃이다. 구중궁궐 많은 궁녀 중에 소화라는 궁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임금님의 눈에 띄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