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4월 벚꽃축제 때 숙박하고 어째 어째 바쁘게 살다 보니 9월이 돼서야 다시 찾았다. 가뭄에 100년 만에 맞는 폭염에 정신이 하나도 없이 넋이 나갈 정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코앞에 다가 온 선선한 가을 즐길 9월이지만 아직도 30도가 넘으니 여름 속에 9월 중순입니다. 올 해는 10월이 돼야 가을이라고 합니다. 이게 기후변화이고 기상이변이 아니란 말입니까? 내년도 이렇지 기대반 우려반의 자연변화입니다.
각설하고 ~ 토함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걸쳐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도착. 좋은 날씨에 제대로 힐링한 1박2일였답니다.
♣숙박일 : 2024,9,24~25(평일)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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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보았지만 여전히 크고 웅장하고 멋진 보현산댐 출렁다리입니다. 특히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듬성듬성 떠 다니는 오늘 날씨에 출렁다리 주탑이 압권입니다. 멋집니다!
지난 태풍 때 낙뢰를 맞아 출렁다리 야간 조명을 볼 수가 없다고 하여 조금 아쉬웠답니다.
휴양림에 숙박하면서 야관조명쇼을 감상할 예정였거든요. 나는 여러 번 봤지만 보지 못한 계원들이 있었거든요.
또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11월에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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