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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 봄날 풍경,이팝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동고가橋에서 대잠고가橋까지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영산홍은 지고 붉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나무 위에는 때아닌 하얀 눈꽃(이팝나무, 조팝나무)이 피었네요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이 산책을 나오셨네요 ♣ 산책 : 2024,4,28,오후  새로운 공원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고 있네요,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연두색 일색입니다. 새순이 다소 늦게 피고 있지만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싱싱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긴 영산홍도 절정, 조팝나무꽃, 이 꽃은 유난히 오래 피어 산책객들을 반갑게 인사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풍성 합니다   음악동호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네요 벚꽃이 진자리에 공작단풍 갈색 새순이 마..

- 근교스케치 2024.05.02

포항 철길숲 하늘에서 눈이 내리다! 하얀 이팝나무꽃

포항 철길숲은 우현동 유성여고~유강 정수장까지 총연장 9.3km,면적 23만 ㎡의 도시숲으로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도심의 열기와 소음을 줄여주는 미기후 조절로 도심의 허파 역활을 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특히 9.3km의 철길숲에 수많은 꽃과 나무들 사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평일에는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길로 휴일에는 여가와 산책을 즐기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넘치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운동 산책 : 2024,4,26,오전  포항 철길숲의 전구간(9.3km)을 걷기는 무리라서 보통 남구 이동고가도로에서 유강으로 가든지 아니면 우현동으로 가든지를 결정하는데 오늘은 남구 이동고가로로 아래에서 우현동 유..

산책 2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도시숲 自然愛

최근 10여 년간 도심속 숲조성사업을 시행한 결과 무거웠던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지우고 녹색도시로 탈바꿈하였다.9.3km의 폐철길을 걷어 내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였고 연계하여 도심속의 지곡산,방장산,수도산을 연결하므로써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그밖에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오어지 둘레길,청송대 감사 둘레길,해도 도시숲,송도 송림공원,형산강 강변 둘레길 등등 아름다운 도시 숲을 조성하므로서 여가와 산책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주고 있답니다.꾸~뻑,감사합니다.이런게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닐까요?오늘은 가볍게 시내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숲의 가장자리를 걸으며 숲과 나무,꽃을 즐겼답니다. ♣가볍게 산책간날 : 2024,4,24,오후  ▼종합운동장 이팝나무꽃  4월 하순, 이제는 이팝나무..

- 근교스케치 2024.04.29

산책 - 뱃머리마을,삼성야구장 自然愛

햇볕이 좋은 평일 오후 비타민 D을 먹지 않고 맞으러 유유자적 산책을 갑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산책을 간다는 것은 뭘 의미할까요? 곧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걱정도 없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이 경제활동이 자연 중단되네요. 조금 더 장사를 할 수는 있었지만 그것도 힘들고 손님도 예전 같잖고~ 제가 늘 하는 이야기인데 큰 장사는 회사와 같이 정년이 있습니다. 국숫집도 아니고 수십 명식 회식손님을 받는 장사는 힘이 들지요. 그래서 정년퇴직하듯이 그만둬야 한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몸이 망가지지요. 장사를 그만 둔지 4개월째인데 갑자기 그만두니 몸이 편해서 좋기는 한데 아직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노는 것도 계획을 세워야 할 듯, 그래서 소일..

- 근교스케치 2024.04.28

경주 명활성 숲머리 겹벚꽃이 지는 풍경

제집 드나들듯이 다니는 경주이지만 숲머리 둘레길은 처음 방문이다. 지나치면서 간혹 숲머리 식당가를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가는 게 전부였다. 그리고 산아래 벚꽃들이 보기 좋다! 정도였고 벚꽃은 누가 뭐라 해도 보문단지 보문호가 최고가 아닌가? 하도 경주시 전체가 벚꽃이다 보니 이곳 숲머리 벚꽃은 단연히 지나쳤었는데 최근에 숲머리 벚꽃이 단연 화재로 떠올라 한번 가보고 싶었다. 벚꽃은 그렇고 겹벚꽃이 좋다고 하니 기회를 보다 그만 절정기를 놓치고 말았네요. 그래도 분위기나 한번 보자 하여 오늘 방문하였답니다. 결과론적으로 명활성에서 진평왕릉까지 1.8km 적당한 거리에 보문호에서 흘러드는 수로 옆 둑방에 심어진 벚꽃나무와 겹벚꽃 그리고 일반 야생화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걷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하네요. 무..

대구 송해공원(옥련지) 튤립

우중 비슬산 산행 후 가까이에 있는 송해공원(옥련지)에 잠시 들렸습니다.다행히 비는 개었지만 그래도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끼여 사방팔방 어두운 날씨지만 많이들 오셨네요날씨와 달리 형형색색 튤립과 여러 꽃들이 "어서와~송해공원은 처음이지~" 하며 반겨줘서 다행였답니다.저는 두번째 방문였고요, 얼른 한바퀴돌아 봅니다.  실향민였던 송해선생께서 평소에 처가곳이었던 이 곳 달성군을 제2의고향으로 삼고 자주 들렸었다고 하네요그런 연으로 먼저 간 아내곁에 묻힌 송해선생은 이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맞이하였네요부디 하늘나라에서 생전에 그토록 염원하였던 부모 형제들을 상봉하고 가족들도 만나시고 행복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늘은 어둡지만 환하게 핀 튤립이 송해공원을 아름답게 연출합니다

비슬산 참꽃 우중 산행(20240421)

꽃산행은 아무래도 최절정기에 날짜를 잡아야 멋진 꽃산행이 될 수 있다.꽃이 피기 전이나 이미 지고 난 후에 산행일자가 잡히면 낭폐이다. 우리 산악회 같은 경우에는 40여 년 이상을 무조건 매달 셋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하다 보니 꽃하고는 거리가 멀다.철쭉이나 진달래꽃이나 꼭 그곳에 가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다니면 된다. 이번  대구 비슬산 참꽃산행은 최절정기에 날짜가 잡혀 좋았는데 아뿔사 ! 조물주가 질투를 하였나 종일 비 예보이다.좋다가 말았네요.가는중에 참꽃군락지에 참꽃상태를 물으니 온통 운무에 싸여 꽃은커녕 비까지 내려 춥기까지 하여 최악이란다.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 참꽃은 포기하고 대신에 비슬산자연휴양림에 멋지게 아름답게 핀 산철쭉으로 기분 전환합니다. ♣산행일 : 2024,4,21,일 지난주에 참..

포항 철길숲 4월 연산홍,철쭉 풍경

♣방문 : 2024,4,16, 화, 오후 포항 철길숲에도 벚꽃이 지고 그 자리에 고운 분홍색 철쭉과 붉은 영산홍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 화사한 봄날을 선물하였던 벚꽃이 지고 연초록과 철쭉이 무르익어 가는 봄날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부해당화도 화무십일홍입니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서부해당화도 집니다.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서부해당화였습니다. 바야흐로 꽃들은 시절인연입니다. 꽃이 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매실도 많은 열매를 맺었네요 청송대 감사 둘레길 초입 대신에 하얀 애기사과꽃이 순백을 자랑하고 있네요 서부해당화꽃 애기사과꽃 이런 멋진 둘레길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포스코 측에 감사드립니다. 청송대 감사 둘레길의 겹벚..

- 근교스케치 2024.04.20

[근교산행]포항 중흥리산 연두빛 산 풍경 즐기기

매년 4월 중순이면 꼭 연례행사같이 들리는 곳이 있지요. 바로 호미반도 산줄기를 타고 가면서 연두색 향연을 즐기기입니다. 올 해는 등줄기를 타기보다는 중흥리산을 올라 다래순과 제피(산초)를 좀 하고 풍경도 감상하고 겸사하여 다녀왔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더구나 부모님께서 계시는 산이기에 더욱 그 마음이 애절하였답니다. 사방팔방 연두 새싹과 연초록의 산하가 心身을 편하게 하고 마시는 공기가 너무 청량하였답니다.집에 오기 싫을 정도로 감 동였답니다. 역시 집을 떠나야 풍경도 보이고 감성이 풍부해지고 덤으로 마음도 넓어집니다. 뱀이 활동하기전에 한두 번은 더 갈 것 같네요 ♣산행한 날 : 2024,4,14,일,오후 연달래 제피꽃 구슬붕이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다래순은 나물로 먹는데 아주 부드럽지요 제..

포항 청송대 감사 둘레길의 겹벚꽃

벚꽃이 지고 겹벚꽃이 한창입니다. 우리 포항에 딱히 겹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곳은 없지만 느낌으로 오는 곳이 있다면 호텔 영일대에 있는 청송대 감사 둘레길입니다. 비록 짧은 구간에 겹벚꽃이지만 주변의 아름드리 멋진 수목들과 함께 아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걷기 운동 삼아 철길숲과 연계하여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과 청송대 감사 들레길을 다녀왔습니다. 겹벚꽃이 지금 한창입니다. ♣방문 : 2024,4,16, 화, 오후 청송대 감사 둘레길에는 운동 산책 나온 사람들로 항상 인기척이 있는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고장 포항 도심속에 효자 대잠지구 와 지곡산 주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숲은 전국의 어느 수목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숲입니다.그 속에서 숨을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