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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꽃

으름은 야생 과일의 일종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어 채소로 이용되며 열매는 머루, 다래와 함께 한국의 산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 과일이다. 근래 개량되어 몇 가지 품종이 있으며 과수로 재배하기도 한다. 시골에 사는 어른들이 어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한반도에는 중부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소엽의 수가 여덟 개인 것을 여덟잎으름이라 하고, 안면도·속리산 및 장산곶에서 발견되고 있다. 덩굴 형태의 식물이라 나무를 타고 잘 올라간다. 그래서 으름덩굴이라고 부르며, 으름은 으름덩굴의 열매이다. 다섯 개의 소엽(小葉)이 긴 잎자루에 달려서 장상(掌狀)으로 퍼진다. 봄에 어두운 보라색의 꽃이 핀다. 열매가 익는 것은 가을 쯤이다.    목통(木通), 통초(通草),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

영천 생태지구공원 작약꽃

♣탐방일 : 2024,5,8,♣장소 : 영천 생태지구공원(금호강 강변공원)  얼마 만에 보는 파란 하늘인가?몇 날 며칠을 우중충한 하늘만 보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니 살 것 같다! 거기다 흰구름까지 둥실둥실이다.이런 날씨에는 당연히 꽃을 보려 가야지~그래서 포항서 가까운 영천 생태지구공원을 찾았답니다. 보라유채꽃을 보기 위해서 찾았는데 보라유채꽃은 지금 한창이고 덤으로 작약꽃, 꽃양귀비꽃도 유혹하네요. 영천을 잘 온 것 같네요.몇 년 새에 영천 금호강변공원이 정말 달라졌네요. 소나무도 많이 심고 계절별로 심은 꽃들로 산책 운동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눈이 호강합니다.참고로 영천은 한약재고장인데 5월 10일부터 작약꽃축제와 한약축제를  여러 곳에서 실시한답니다.   영천 금호강변공원에는 그..

영천 생태지구공원 보라유채꽃 절정

♣탐방일 : 2024,5,8,수     보라유채가 주연이고 노랑 씀바귀꽃도 조연으로 훌륭합니다노랑으로 보라를 돋보이게 하는 풍경입니다.   영천 금호강변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며칠을 비가 오더니 오늘 아침이 되면서 날씨가 밝아졌는데 문제는 하늘에 회색구름이 마음에 걸렸다그래도 날씨가 개인다고 했으니 한번 가 보자! 그렇게 하여 영천 금호강변에 도착하였는데 다행이 날씨가 활짝 개었답니다다행이 파란하늘에 흰구름까지 둥싱둥실~ ♬ 기분이 업되었답니다             [영천여행] 영천 생태지구공원 보라유채꽃 물결https://ayam3390.tistory.com/8882048 [영천여행]영천생태지구공원 보라유채꽃 물결보라유채꽃,얼마전 제주에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검색하니 우리고장에도 있다. 바..

(도심속 산길따라)포항 방장산 초록속으로~

우리 포항 도심속에 산길이 좋은 산으로 지곡산,방장산,양학산,수도산,연화재너머 흥해산群 그리고 해변가 환호공원,천마산 등등 행복할 정도로 나즈막한 산들이 많습니다.그 중에 제가 즐겨 가는 산은 접근성이 좋고 철길숲과 연계하여 적당한 오르 내림이 있고 걷는 즐거움이 좋은 방장산입니다.오늘 그 방장산과 철길숲을 갑니다.5호 광장 집에서 출발하여 이동고가차도를 올라 고가 옆길로 들어 매화동산이 있는 방장산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이동고가차도를 걸으며 내려 다 본 名品 포항 철길숲입니다. 이동고가교 옆 숲길로 들어 갑니다.벌써 아카시아꽃이 또 한창입니다.  진한 아카시아꽃 향기를 맡으며 방장산 숲길 초록속으로 들어 갑니다이제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해가는 계절의 시간을 느낍니다.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자연의 풍경..

병꽃나무 꽃이 핀 대도동 어린이공원,그리고 포항운하

♣산책 : 2024,4,28,오후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대한민국의 특산종이다. 대도동 한가운데 자리한 자그만한 동네 공원이지만 병꽃나무외에 장미,벚꽃나무,이팝나무 은행나무 등등 많은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여름에는 좋은 쉼터가 되어 주고 있답니다. 대도동 어린이공원 가장자리로 많은 붉은 병꽃나무꽃들이 피어 오고가는 사람들과 운동 산책 나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  20세기 초에 일본 한 생태학자가 꽃 모양을 보고 병(甁)과 닮았다 하여 병꽃나무로 이름을 지었단다.병을 닮았다고? 소주병?아님 맥주병? 그게 아니고요.옛술병이나 자기류를 닮았다하여 병꽃나무랍니다.내싸 아무리 보아도 병을 닮기는 커녕 능소화나 나팔꽃을 닮았구만~ 하필 일본학자가 이름을 지었을까?기분이 그러니 이름을 다시 지어야 할 듯..

포항 철길숲 이화숲길을 걷다

이동고가도로가 생기고 고가교를 걸어 가기는 처음이다.4월28일 오후 걷기운동을 이화숲길로 역순으로 갑니다.이화숲길은 포항 철길숲 성모병원 들어 가는 도로옆으로 해서 약 2.1km 거리로 이동삼거리까지 입니다.오늘은 역순으로 이동고가교로 해서 이동삼거리에서 뒤돌아 시청앞,철길숲으로 다녀 왔습니다. 2만보를 걸은 날은 다음날 일어 났을때 다친 왼발이 아프다. 하루 2만보 걷기는 다소 무리인 듯하여 만보 전후로 걸을려고 한다.그래도 거리로는 7~8키로 거리이다.지금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리에 근육을 올리는 것이다.그래야 노후가 편안하지 않을까? 이동고가교고가교를 걸어 올라 갑니다.아직도 하얀 이팝나무가 한창입니다.이동고가교 도로 상,하 모습 이팝나무와 함께 지금 보라색 오동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동..

- 근교스케치 2024.05.06

포항 철길숲 봄날 풍경,이팝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동고가橋에서 대잠고가橋까지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영산홍은 지고 붉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나무 위에는 때아닌 하얀 눈꽃(이팝나무, 조팝나무)이 피었네요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이 산책을 나오셨네요 ♣ 산책 : 2024,4,28,오후  새로운 공원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고 있네요,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연두색 일색입니다. 새순이 다소 늦게 피고 있지만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싱싱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긴 영산홍도 절정, 조팝나무꽃, 이 꽃은 유난히 오래 피어 산책객들을 반갑게 인사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풍성 합니다   음악동호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네요 벚꽃이 진자리에 공작단풍 갈색 새순이 마..

- 근교스케치 2024.05.02

포항 철길숲 하늘에서 눈이 내리다! 하얀 이팝나무꽃

포항 철길숲은 우현동 유성여고~유강 정수장까지 총연장 9.3km,면적 23만 ㎡의 도시숲으로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도심의 열기와 소음을 줄여주는 미기후 조절로 도심의 허파 역활을 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특히 9.3km의 철길숲에 수많은 꽃과 나무들 사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평일에는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길로 휴일에는 여가와 산책을 즐기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넘치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운동 산책 : 2024,4,26,오전  포항 철길숲의 전구간(9.3km)을 걷기는 무리라서 보통 남구 이동고가도로에서 유강으로 가든지 아니면 우현동으로 가든지를 결정하는데 오늘은 남구 이동고가로로 아래에서 우현동 유..

산책 2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도시숲 自然愛

최근 10여 년간 도심속 숲조성사업을 시행한 결과 무거웠던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지우고 녹색도시로 탈바꿈하였다.9.3km의 폐철길을 걷어 내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였고 연계하여 도심속의 지곡산,방장산,수도산을 연결하므로써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그밖에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오어지 둘레길,청송대 감사 둘레길,해도 도시숲,송도 송림공원,형산강 강변 둘레길 등등 아름다운 도시 숲을 조성하므로서 여가와 산책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주고 있답니다.꾸~뻑,감사합니다.이런게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닐까요?오늘은 가볍게 시내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숲의 가장자리를 걸으며 숲과 나무,꽃을 즐겼답니다. ♣가볍게 산책간날 : 2024,4,24,오후  ▼종합운동장 이팝나무꽃  4월 하순, 이제는 이팝나무..

- 근교스케치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