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334

해도 도시숲, 5월 풍경속으로~

혹시나 하고 가까운 해도 도시숲으로 수국을 보려 갔습니다. 역시나 아직은 많이 이릅니다. 아무래도 5월 늦게나 아니면 6월에 가야 할 듯, 원래 수국은 여름꽃이지요. 대신에 싱그러운 초록 속으로 아주 오랜 시간 놀다 왔습니다. 볕은 좀 따가워도 연초록의 숲이 너무 좋아 얼굴이 타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돌아다녔었는데 집에 와 거울 보니 아뿔싸!!! 새카맣다! 비타민 D을 너무 많이 먹었네요.ㅎ우리 포항에 수국은 해도 도시숲이 가장 개체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탐방 : 2024,5,10,금    수국은 아직 많이 이르네요, 이제 막 꽃봉오리를 맺었네요   블루베리의 한 종류로 노화방지, 동맥경화, 시력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도 도시숲은 산책로를 마사토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맨발로'란 이름으로 많은..

- 근교스케치 2024.05.13

울 동네 섬안경로당,어린이공원에 장미터널

울 동네에 있는 섬안경로당 어린이공원에 장미터널에 장미꽃이 절정이네요매일같이 운동 삼아 산책을 가는 공원인데 비록 자그마한 공원 쉼터이지만 우리 동네 산소 허파구실을 똑똑히 하며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는 공원입니다.  ♣탐방 : 2024,5,10,금  역시 장미꽃 향기가 최곱니다계절의 여왕 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우리 동네 섬안 경로당,상대동 어린이공원에는 지금 장미가 한창입니다.그리고 옛 라이프주택단지가 있었던 주택에는 담장너머로 붉은 장미덩굴이 담장을 넘어오네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붉은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장미꽃이 아름답습니다

- 근교스케치 2024.05.13

포항 철길숲 이화숲길을 걷다

이동고가도로가 생기고 고가교를 걸어 가기는 처음이다.4월28일 오후 걷기운동을 이화숲길로 역순으로 갑니다.이화숲길은 포항 철길숲 성모병원 들어 가는 도로옆으로 해서 약 2.1km 거리로 이동삼거리까지 입니다.오늘은 역순으로 이동고가교로 해서 이동삼거리에서 뒤돌아 시청앞,철길숲으로 다녀 왔습니다. 2만보를 걸은 날은 다음날 일어 났을때 다친 왼발이 아프다. 하루 2만보 걷기는 다소 무리인 듯하여 만보 전후로 걸을려고 한다.그래도 거리로는 7~8키로 거리이다.지금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리에 근육을 올리는 것이다.그래야 노후가 편안하지 않을까? 이동고가교고가교를 걸어 올라 갑니다.아직도 하얀 이팝나무가 한창입니다.이동고가교 도로 상,하 모습 이팝나무와 함께 지금 보라색 오동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동..

- 근교스케치 2024.05.06

포항 철길숲 봄날 풍경,이팝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동고가橋에서 대잠고가橋까지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영산홍은 지고 붉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나무 위에는 때아닌 하얀 눈꽃(이팝나무, 조팝나무)이 피었네요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이 산책을 나오셨네요 ♣ 산책 : 2024,4,28,오후  새로운 공원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고 있네요,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연두색 일색입니다. 새순이 다소 늦게 피고 있지만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싱싱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긴 영산홍도 절정, 조팝나무꽃, 이 꽃은 유난히 오래 피어 산책객들을 반갑게 인사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풍성 합니다   음악동호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네요 벚꽃이 진자리에 공작단풍 갈색 새순이 마..

- 근교스케치 2024.05.02

산책 2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도시숲 自然愛

최근 10여 년간 도심속 숲조성사업을 시행한 결과 무거웠던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지우고 녹색도시로 탈바꿈하였다.9.3km의 폐철길을 걷어 내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였고 연계하여 도심속의 지곡산,방장산,수도산을 연결하므로써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그밖에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오어지 둘레길,청송대 감사 둘레길,해도 도시숲,송도 송림공원,형산강 강변 둘레길 등등 아름다운 도시 숲을 조성하므로서 여가와 산책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주고 있답니다.꾸~뻑,감사합니다.이런게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닐까요?오늘은 가볍게 시내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해도숲의 가장자리를 걸으며 숲과 나무,꽃을 즐겼답니다. ♣가볍게 산책간날 : 2024,4,24,오후  ▼종합운동장 이팝나무꽃  4월 하순, 이제는 이팝나무..

- 근교스케치 2024.04.29

산책 - 뱃머리마을,삼성야구장 自然愛

햇볕이 좋은 평일 오후 비타민 D을 먹지 않고 맞으러 유유자적 산책을 갑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산책을 간다는 것은 뭘 의미할까요? 곧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걱정도 없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이 경제활동이 자연 중단되네요. 조금 더 장사를 할 수는 있었지만 그것도 힘들고 손님도 예전 같잖고~ 제가 늘 하는 이야기인데 큰 장사는 회사와 같이 정년이 있습니다. 국숫집도 아니고 수십 명식 회식손님을 받는 장사는 힘이 들지요. 그래서 정년퇴직하듯이 그만둬야 한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몸이 망가지지요. 장사를 그만 둔지 4개월째인데 갑자기 그만두니 몸이 편해서 좋기는 한데 아직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노는 것도 계획을 세워야 할 듯, 그래서 소일..

- 근교스케치 2024.04.28

포항 철길숲 4월 연산홍,철쭉 풍경

♣방문 : 2024,4,16, 화, 오후 포항 철길숲에도 벚꽃이 지고 그 자리에 고운 분홍색 철쭉과 붉은 영산홍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 화사한 봄날을 선물하였던 벚꽃이 지고 연초록과 철쭉이 무르익어 가는 봄날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부해당화도 화무십일홍입니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서부해당화도 집니다.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서부해당화였습니다. 바야흐로 꽃들은 시절인연입니다. 꽃이 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매실도 많은 열매를 맺었네요 청송대 감사 둘레길 초입 대신에 하얀 애기사과꽃이 순백을 자랑하고 있네요 서부해당화꽃 애기사과꽃 이런 멋진 둘레길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포스코 측에 감사드립니다. 청송대 감사 둘레길의 겹벚..

- 근교스케치 2024.04.20

무료함을 달래며 자전거타고~시내벚꽃투어

4월 첫 주말 오후 딱히 할 일이 없어 무료하게 보내다 오후 늦게 자전거타고 종합운동장으로 갑니다.봄 풍경을 마중하고 여러가지 꽃들과 눈맞춤하고 이어서 형산강변,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까지 돌아 봅니다. 내일 영천자연휴양림에 숙박하며 영천댐 벚꽃100리길 과 복사꽃을 즐기기 앞서 우리 포항에 미안하여 가볍게 돌아 본 꽃마중였답니다. 갖가지 봄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물론 멀리 꽃구경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 이웃 가까운꽃에도 화사한 봄꽃들이 지천에 피어 있어 우리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즐감하셔요~♬ -탐방일 : 2024,4,6,토,오후 ♣종합운동장 벚꽃 요긴 오래된 벚꽃노거수들이 십여그루가 줄지어 서서 하얀 팝콘같은 꽃들이 솜사탕같은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긴 차가 드문곳이고 사람 왕래..

- 근교스케치 2024.04.09

포항 철길숲 벚꽃 개화상태

포항철길숲의 벚꽃 개화상태는 약 5~60%입니다. 아무리 기상이변이지만 올해만큼 봄꽃들이 유난히 수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일주일 혹은 열흘정도 빨리 필 것이라고 예보하여 벚꽃축제를 3월 중순으로 과감히 당겼는데 날씨가 춥고 비 오고 바람 불고 급기야 눈까지 오고~ 그러니 꽃이 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다시 일주일 연기하여 3월 26~31일에 축제를 시작하였는데 꽃 없는 축제가 된 것이다 아예 벚꽃축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어차피 벚꽃이 피면 스스로 알아서 즐기니까~ 각설하고, 우리 포항에도 꽃이 피는 속도가 느리기만 하더니 갑자기 하루이틀사이에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였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합니다 우리 포항 벚꽃명소로는 철길숲을 연계한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지곡동 인재개발원..

- 근교스케치 2024.04.03

포항 철길숲 봄꽃들~

-탐방일 : 2024,3,29, 오후 ♣자목련 철길숲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자목련이 가고 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당연히 그냥 지나 칠 수 없을 만큼 수세가 대단합니다. 아주 잘 생겼네요~ 근래 이런 자목련을 못 본 듯하다. 한참을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자목련의 꽃말은 '자연애'입니다. 즉 자연스럽고 순수한 사랑을 뜻합니다. ♣수양버들 수양버들도 엄청납니다. 연두빛 새싹들을 치렁치렁 드리우고 바람에 흩날리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역시 한참을 바라 보며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하얀 목련 유강교 아래에 자그만한 하얀 목련이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십니다. 역시 한참을 보다 갑니다. 하얀 목련은 필 때 왠지 순수하고 순결하여 감히 터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지면 꼭 부정을 타지나 아니할까~뭐,..

- 근교스케치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