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서 올라 가다 근덕면 소재지 맹방해수욕장에 봉긋한 봉우리 산이 하나 있다.바로 최근에 개방한 덕봉산(54m)이다.마읍천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덕산해수욕장까지 연계하면 4km에 이르러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고도로 불린다.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군사 경계 시설이 들어서며 53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가 2021년 해안생태탐방로를 개설하며 개방됐다.덕봉산이 주목받는 것은 바로 독특한 지형때문이다.영주 무섬마을을 연상시키는 나무로 만든 외나무다리가가 놓여 있기때문이다.삼척 육백산에서 흘러 드는 마읍천 강물때문에 덕봉산을 들어갈려면 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한다.삼척 동해여행 하행길에 잠시 들러 덕봉산 해양생태탐방로길을 걸으며 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탐방일 : 2024,6,6,오후
사실 이 외나무다리가 보고 싶었다.육지가 아니고 바닷가에 외나무다리라니? 육백산에서 흘러 드는 마읍천 강물이 대단한가 봅니다.외나무다기가 생각외로 아주 높답니다.서로의 교행이 힘들정도로 좁지만 중간지점에 넓게하여 교행을 도와줍니다.이런 외나무다리가 덕산해수욕장에도 있답니다.
맹방해수욕장보다는 조금 한산하지만 주변경치도 좋고 모래가 아주 부드럽답니다.좀 조용한 해수욕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마도 동해안에서 1,2등을 다투는 유명한 해수욕장,맹방해수욕장입니다.
덕봉산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포진한 맹방,덕산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4km입니다.여름에 엄청난 인파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입니다.
수려한 경관 덕분에 삼척의 명소로 떠올랐지요. 덕봉산 둘레를 따르는 해안생태탐방로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널린 해안을 감상하는 맛이 쏠쏠하다. 높이 54m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바다와 내륙의 백두대간 봉우리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탐방로 중간 중간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삼척해안가에는 험악한 지형때문에 이와같은 기암괴석 탐방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삼척 추암촛대바위길,초곡용굴촛대바위길등이 그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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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탓으로 많이 더웠는데 어주어주 땡큐였답니다.
비록 164m 정상가는길은 아쉽지만 이번 여행에서 패스! 합니다.1박2일 삼척,동해여행길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말씀,
조금은 남겨둬야 다음에 또 보지~ㅎ 위로하지만 조금은 궁금합니다.덕봉산 정상의 모습과 주변풍경들이~
덕봉산해양생태탐방로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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