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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뱃머리마을 - 평생학습원/녹색나눔숲의 꽃창포,패랭이꽃

安永岩 2015. 5. 22. 07:42

 

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

 

포항시민의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울 담당할 평생교육원 전경입니다.

2013,9월 개장을 하여 지금 아주 활발하게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중이지요.

 

2015,상반기사업주영업위생교육차 들린 평생학습원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봅니다.

 

 

 

 

 

 개요

 

5만4천여㎡의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르신관, 문화관, 여성관, 청소년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르신관은 당구장, 탁구장, 노래연습장, 장기·바둑실, 물리치료실 등이 무료로 운영되고

구내식당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500, 일반인은 3천원에 식사가 제공됩니다.

 

문화관은 관리사무실을 비롯해 대강당, 다목적교육실, 전시실 등이 들어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여성관은 기술자격증 교육, 문화·예술·생활공예·어학·정보화교육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네요.

<시청홈페이지참조>

 

 

 

 

 

청소년관은 예능, 취미, 건강·스포츠 등 6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고

어린이를 위한 영어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에는 장난감, 교재교구, 교육용 영어CD

6천여점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놀이방과 수유실 등도 갖췄습니다.

 

이밖에 메이크업, 네일아트,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 운동치료실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세대를 아우러는 평생교육원으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의 녹지공간 또한 휴식의 쉼터로서 멋진 공원으로써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 모습

 

평생학습원은 가운데가 하늘로 뻥 뚫린 건물입니다.

가장자리로 돌아 가면서 여러 강의실과 다목적 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건물구조이지요 

 

 

 

 

 

 

 

5층 옥상모습입니다.

가볍게 옥상정원도 만들어 놓아 주변을 둘러 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옥상 풍경

 

유강쪽

 

양학동쪽

주차장과 뱃머리마을 녹색나눔숲

 

녹색나눔숲과 시내 풍경

 

연일쪽

 

포항야구장쪽

 

 

섬안다리

 

평생교육원의 부속건물인

어린이의 집과 근로복지관(덕업관) 모습

덕업관 영상관에서 교육을 하였네요

둘러 본 어린이의 집과 덕업관도 잘 해 놓았네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의 집 교통랜드와

근로복지관 덕업관은 근로자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지하에는 어린이 수영장이 배치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뱃머리마을 평생교육원 나눔녹색숲

 

 

지난번에 이어서 다시 가 본 평생교육원입니다.

마침 꽃창포와 패랭이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 5월을 장식하고 있네요

다만 아쉬움은 연못에 물이 없네요.

 

평생학습원 한켠에 만들어진 나눔녹색숲에 꽃창포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

 

 

 

 

 

 

 

 

 

 

 

 

연못에 물이 없어 좀 아쉽네요

 

 

꽃창포는

붓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키는 60~120cm이고, 줄기는 곧다. 잎은 창 모양으로 두 줄로 어긋나기로 난다.

붓꽃의 잎과 비슷하나 그보다 조금 좁다. 6~7월에 꽃줄기가 나와 노랑,자주색 또는 붉은 자주색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산이나 들의 축축한 곳에서 저절로 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 나라 전 지역과 일본에 퍼져 있다.

꽃말은 "우아한마음,당신을 믿는다."입니다.

 

 

 

당신을 믿는다는 꽃말을 가진 꽃창포를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참으로 화려하고 이쁘게 잘 생겼네요.

 

 

 

 

 

 

 

 

 

꽃창포와 평생학습원

 

 

 

 

패랭이꽃

 

그냥 지나친 패랭이꽃였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참으로 잘 생기고 이쁘네요

꽃 색도 화려하면서 가지 가지이고

꼭 카네이션을 닮은 것도 같고 보부상들이 쓰고 다니는 패랭이갓 같기도 하고~

 

 

 

패랭이꽃이 무리지어 핀 모습이 참으로 이쁩니다.

 

특히 꽃 색이 여러가지네요.

 

 

 

참고로 찾아 본 설명입니다.

 

머리에 쓰는 패랭이와 닮아 ‘패랭이꽃’…카네이션과도 닮아
수수함의 대명사, 열 내리는 효과도 있어

(뉴스투데이=조영신 기자) 석죽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마주나기 잎은 줄꼴의 버들잎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연한 녹색을 띤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수평으로 벌어지거나 밑으로 처진다. 7~8월에 피는 꽃은 가지 끝이나 줄기 윗부분의 겨드랑이에서 1~3개씩 달리며,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향기가 있다. 7~9월에 열매가 익으며 튀는 열매이다. 열매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이 있다.


 


패랭이꽃은 옛날 우리나라 남자들이 머리에 갓을 썼으나,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나 천민들은 대개 비로 만든 갓처럼 생긴 패랭이를 머리에 쓰고 다녔다.

 패랭이꽃은 이 머리에 쓰는 패랭이와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죽화, 대란, 석죽, 천국화, 참대풀 등으로 불린다.

패랭이꽃의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패랭이모자 말고 또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이다.

패랭이꽃과 카네이션은 같은 꽃으로, 꽃송이의 크기가 차이나고 패랭이꽃잎은 홑잎인데 반해 카네이션 꽃잎은 겹으로 핀 것이 다르다.

패랭이꽃은 돌 틈에서 싹을 틔우는 대나무라는 뜻으로 석죽(石竹), 산죽(山竹)이라 불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또한 패랭이꽃의 씨앗이 매우 작기 때문에 약한 바람에도 사방팔방으로 널리 퍼진다.

또한 산허리, 바위틈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한민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온 꽃이다.

패랭이꽃은 이른 봄부터 피기 시작해 서리가 내리기 전 늦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운다.

천민이라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지만 끈질긴 삶을 살았던 민초들,

그 사회의 근간이 되었던 이들이 쓰던 모자와 닮은 꽃이 외형만 닮은 건 아닌 것 같다.

패랭이꽃의 수수한 아름다움은 우리의 모습과도 같다.

그래서인지 문학작품에서도 이 꽃을 서민들을 비유하는데 많이 쓰였던 것 같다.

패랭이꽃의 귀엽고 예쁜 모습은 순결한 사랑이라는 꽃말과 어울린다.

패랭이꽃은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 줄기, 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대장염, 위염, 십이지장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자료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앞으로 패랭이꽃을 많이 사랑할 것 같네요

특히 꽃말도 순결한 사랑이라 좋고요

 

 

 

 

가느리한 대에 마치 코스모스처럼 형형색꽃을 많이 피우고

머리서 보면 꼭 코스모스같기도 해요

물론 가까이에서 보면 확연히 다르지만스도,

 

 

 

 

 

꽃봉우리를 맺었을 때는 꼭 글 쓰는 붓같네요

 

 

 

 

 

형형색색 무리 지어 핀 모습이 참 ~ 이쁩니다.

 

 

 

우리집 4층 마당에도 패랭이꽃이 있는데 아직은 꽃을 피우지 않네요.

 

 

이 좋은 봄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