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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다시 가본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절정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씨조건은? 바람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에 따스한 봄날씨가 제격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이 딱! 그날이다. 주말에 서울을 갔다가 왔으니 포항의 벚꽃상태가 매우 궁금했었다. 지금 포항시 전역에는 벚꽃이 절정입니다. 주말까지 날씨마저 좋다고 하니 올 해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상이변으로 전국의 꽃개화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서울, 충주를 다녀왔는데 그런 느낌을 더욱더 느낀 주말였다. 서울은 이제 개나리, 매화가 피고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당연히 이꽃들은 우리 포항에서는 벌써 졌다. 또한 충주권 중부지방은 벚꽃까지 절반이 피었다. 당연히 개나리가 절정이고 수양버들이 연둣빛 새싹을 티우는 중이었다. 포항에 오니 벚꽃이 절정이면서 ..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둘레길에 서부해당화가 절정입니다

지난주 금요일(24일)에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의 야경을 보고 청송대둘레길에서 마주한 서부해당화가 만개직전였는데 주말에 서울 고궁, 월요일에 세브란스 병원 외래진료를 하고 내려와서 화요일(3/28) 오후에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좋아 혹시나 하고 영일대 호수공원을 다시 갔습니다. 예상대로 서부해당화가 절정입니다.서부해당화는 호텔 영일대 앞과 청송대둘레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고 벚꽃과 함께여서 황홀한 풍경을 만들고 있답니다. 파란 하늘, 연둣빛 새싹들, 하얀 벚꽃 그리고 연둣빛 서부해당화꽃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이번주 좋은날 가족들과 혹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겁니다. -탐방일 : 2023,3,28,화,오후 이날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특히 가족..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부산에서 102년 만에 벚꽃 만개란다. 확실히 올봄은 기상이변이다. 이러다 4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 우리 포항도 오늘 시내 벚꽃이 만개이다.오늘부터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 벚꽃축제 시작이다. 우중충한 날씨에 바람까지 부는 날 철길숲을 경유하여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예상대로 여기도 벚꽃이 절정이네요.이번주 주말에 날씨가 좋아야 할 건데~걱정이네요 통상 빠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라야 벚꽃이 만개인데~예년에 비하여 7주일이나 빠르다. 우리 포항에서 벚꽃을 즐길 계획이시라면 내일 모래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전에 경주드라이브를 다녀 왔는데 경주는 50% 개화 수준이네요. 참고하셔요 ☞탐방일 : 2023,3,24, 금 ※사진 위을 클릭,사진을 크게 보세요~ 금방이라도 ..

여행旅行이야기 2023.03.24 (1)

[구룡포산악회/정기산행]진안 마이산(687.4m)

구룡포산악회 정기산행 -일자 : 2023,3,19,일 -장소 : 진안 마이산 -인원 : 이종석회장외 20명 -날씨 : 맑음 -개요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와 수마이봉(681.1m)으로 불리는 두 개의 산봉우리와 10여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 경계면에 걸쳐있다. 바위산의 서봉인 모봉(母峰)과 동봉인 부봉(父峰)으로 되어있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湧出山), 조선 초에는 속금산(束金山)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의미의 마이산(馬耳山)으로 불리고 있다. 1979년 10월 16일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3년 8월 24일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10월 3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구룡포산악회 2023.03.24

강릉 선교장의 매화꽃

우리 고장(포항)은 매화가 지는데 여기에는 매화가 이제 절정이다. 기온차가 심하다. 낮에는 약간 덥다는 느낌이고 밤이면 어김없이 한겨울날씨이다. 찬 밤기온에 깜짝 놀라 가벼운 옷차림에 추위를 느낀다.강원도 봄날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매화안부였다. 예상대로 이곳에는 이제 매화꽃들이 절정이다.내가 좋아하는 백매, 분홍매, 청매, 만첩홍매화가 선교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애들 웃음소리와 함께 아름답게 장식을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매화꽃들이 아닌가 싶다. 3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 '강릉 선교장'에서 하룻밤을 유숙(留宿)하니 꼭 조선시대 선비가 된듯한 기분이다.여느 한옥과 달리 선교장은 특히 한옥과 어울린 주변의 풍경경치가 너무 좋아 그런 느낌이 더 드는 듯 합니..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서~강원도여행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서~2박3일 강원도여행 -일자 : 2023,3,18(토)~20(월) 2박3일 -장소 :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인제 용대리,고성,화진포 -인원 : 김월동,안영암,김금진,감상호 부부동반 8명 -날씨 : 날씨 대박!!!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날씨이다, 전형적인 봄날씨에 따스하고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 -세부일정 ☞1일차(3/18,토) 09:50 출발,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간편점심식사,동해 추암촛대바위 일원,강릉 선교장 도착 체크인(15:40) 한옥스테이 체험숙박,휴식 및 선교장 둘레길 걷기,선교장 관람,520년 소나무,매화꽃 감상,400년 초당순두부에서 석식,야간 산책 후 취침(10:00) ☞2일차(3/19,일)08:00 체크아웃,양양 휴휴암,속초 미시령 옛길,울산바위 포..

동영상 2023.03.22

중명자연생태공원의 봄

3월 중순, 하루하루가 풍경이 달라지는 시간 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어떤 모습의 풍경들이 우리들을 놀라게 할까? 제일 먼저 봄을 알렸던 매화꽃들이 지면서 지금은 개나리꽃과 진달래꽃들의 시간이다. 오늘은 가까운 중명자연생태공원을 갑니다. 매화,개나리,진달래,제비꽃,바람꽃,산괴불주머니,산자고,돌단풍,목련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있습니다. 이미 중명공원의 봄은 저만큼 왔네요 -탐방일 : 2023,3,16,오후 냄새가 없고 가시도 없고 하여 매화나무가 아닌 것 같은데 매화나무란다. 그리고 향도 난다고 하는데 코가 이상한가? 냄새가 없다. 보통 매화향은 향이 엄청 진하다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도 매화나무가 아니란다. 그럼 앵두나무인가? 뭐지~ 매화나무도 종류가 많은가?내려가서 관리사무소 직원..

근교스케치 2023.03.22

호미곶 유채

"내 밤 먹고 구만바람 쐬지 마라" 어릴 적부터 귀가 아프도록 들어왔던 말이다. 즉 구만리(지금의 호미곶)에 부는 바람들이 더 세다는 말이다. 동쪽 땅끝이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했고 사실 호미곶에 서면 거짓말같이 날아갈 정도이다. 그런 바람이 거의 매일같이 부니 이곳에서 평생을 살았던 어머님 친척분들의 고충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오늘, 그 바람을 맞으려 갑니다. 아니 이맘때 호미곶의 유채가 궁금해서 갔다는 말이 맞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역시나 바람이 너무 억세게 불어 유채고 뭐고 춥고 하여 잠시 보고 선걸음에 돌아 섭니다. 아직은 유채꽃이 많이 덜 피었네요. 다음 주나 돼야 만개할 듯, -탐방일 : 2023,3,14,오후 호미곶유채꽃단지의 트렌드마크인 허리가 궂은 소나무 3그루가 아직도 건재합..

구룡포 야생화 탐방/복수초,얼레지,바람꽃,노루귀

-탐방일 : 2023,3,14, 화, 오후 어제 종일 비가 왔고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라서 그런가 엄청난 얼레지가 일제히 꽃을 피웠네요 이렇게 많은 개체수의 꽃을 본 것이 언제였던가? 눈이 황홀했던 오후 시간였습니다. 여기에는 복수초, 얼레지, 노루귀, 바람꽃, 현호색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얼레지는 큰 나무 곁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포항 철길숲에 벚꽃이 피었어요!

전국에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온 13일 포항 철길숲에 벚꽃이 피었어요!!! -산책일 : 2023,3,13, 오후 아직은 매화꽃의 시간인데 벚꽃이라니~~~? 계절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훼깔립니다요~ㅎ 더구나 어제는 전국이 영하권이라 우리 포항도 아주 추웠는데 말이지요 산책 나온 시민들~활짝 핀 벚꽃을 보고 모두들 놀랍니다. 철길숲에만 벚꽃이 피었지 다른 곳의 벚꽃은 아직 꽃망울만이 맺었네요

근교스케치 2023.03.14

[경주여행]경북천년숲정원/경상북도 지방정원의 매화꽃

특별한 계획이 없는 3월 첫 휴일인데 그냥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 아까워 잠시 경주로 갑니다. 국립공원 경주는 자연이 좋은 나의 공원이다. 잠시 잠시 자투리시간에 들리기 좋은 곳이고 부담 없이 가는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도시숲이 너무 좋은 도시, 경주이다. 제가 사랑하는 도시 경주를 올 해는 또 얼마나 가질까? 기대가 큽니다. 특히 경주산림환경연구원이 '경북천년숲정원'이란 개명과 함께 지난해에 재개장하였다. 경상북도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은 아마도 경주의 여러 숲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숲이 될 것이다. 이웃한 볼거리는 화랑원, 통일전, 은행나무가로수, 서출지, 칠불암, 보리사, 탑곡 옥련암 등이 있다. 꽃피는 봄이면 경주시 전체가 꽃대궐이다. 기대하셔요~ ☞탐방일 : 2023,3,5, 일, 오전 입구의 거..

호미곶반도해안둘레길 야생화 탐방

아직도 쌀쌀한 영하의 날씨로 오르내리지만 한낮은 어김없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그렇게 혹한의 겨울도 불어오는 훈풍에 저만큼 물러가는가 봅니다. 가볍게 호미곶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덤으로 봄바다를 만끽하고 발산리 야생화탐방도 하고 선바우길도 걷고~ 즐거웠던 오후였답니다. -드라이브 간 날 : 2023,3,2, 오후 ☞드라이브 코스 : 포항- 구룡포 - 호미곶 등대 -구만리 해안 -발산리 야산 야생화 탐방 - 동해면 입암리 선바우길 - 포항 올해 처음 만나는 반가운 분홍노루귀! 반갑다! 노루귀야~♬ 발산리는 청노루귀는 아직 만나지 못했답니다. 발산리 복수초는 아주 잘 생겼답니다. 황금색의 색도 진하고 깨끗하고 자태가 너무 곱습니다. 겨우내 언땅을 비집고 올라 온 하얀 노루귀의 자태가 너무 순수하고 예쁘서 ..

근교스케치 2023.03.05 (1)

포항 철길숲~지곡동으로 봄마중갑니다

유난히 추웠던 혹한의 겨울였지만 우리 포항에 1월 중순에 매화꽃소식을 전했지요 그리고 뜻하지 않은 영하의 날씨가 근 한 달 가까이 계속되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였지요 오늘은 하늘도 좋고 훈풍에 햇볕도 따스하여 오랜만에 철길숲으로 해서 대잠동 호텔영일대 그리고 지곡동 포스텍까지 봄마중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 산책 간 날 : 2023,3,1, 오후 시내 중심부 화단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었네요 복수초에 이어서 노란 꽃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지난 산수유 열매와 새로 핀 산수유꽃이 共存합니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은 이웃입니다. 곧 바야흐로 노란 산수유꽃와 하얀 매화꽃으로 전국이 들썩들썩 일 겁니다. 벚꽃피는 봄이면 가장 핫한 곳으로 변한답니다. 낙우송이 있는 위드 포스코의..

근교스케치 2023.03.02

신경주역 매화

신경주역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는 수서행이 없기 때문에 신경주역을 가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포항에서도 수서행 ktx가 확정되었다는데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왜 수서행이냐? 바로 서울 삼성병원이 있기 때문이지요 새벽 같이 서울 삼성병원에 간 큰처남 내외를 태우려 갔는데 기다리는 동안 역 주변을 서성이다가 매향에 이끌려 갔는데 환한 햇살 아래 매화꽃들이 피었네요 역사조성과 함께 심어진 듯한데 그리 크지 않은 매화나무이지만 그 香만큼은 아주 진합니다. ♬ 간 날 : 2023,2,22, 수 신경주역도 조만간 경주역으로 개명한답니다. 시내에 있던 경주역이 폐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사 뒤뜰에 매화나무가 여럿 식재되어 있는데 지금 한창 차례대로 화사한 꽃을 피우며 벌을 불러 모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