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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포항 중흥리산 연두빛 산 풍경 즐기기

매년 4월 중순이면 꼭 연례행사같이 들리는 곳이 있지요. 바로 호미반도 산줄기를 타고 가면서 연두색 향연을 즐기기입니다. 올 해는 등줄기를 타기보다는 중흥리산을 올라 다래순과 제피(산초)를 좀 하고 풍경도 감상하고 겸사하여 다녀왔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더구나 부모님께서 계시는 산이기에 더욱 그 마음이 애절하였답니다. 사방팔방 연두 새싹과 연초록의 산하가 心身을 편하게 하고 마시는 공기가 너무 청량하였답니다.집에 오기 싫을 정도로 감 동였답니다. 역시 집을 떠나야 풍경도 보이고 감성이 풍부해지고 덤으로 마음도 넓어집니다. 뱀이 활동하기전에 한두 번은 더 갈 것 같네요 ♣산행한 날 : 2024,4,14,일,오후 연달래 제피꽃 구슬붕이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다래순은 나물로 먹는데 아주 부드럽지요 제..

포항 청송대 감사 둘레길의 겹벚꽃

벚꽃이 지고 겹벚꽃이 한창입니다. 우리 포항에 딱히 겹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곳은 없지만 느낌으로 오는 곳이 있다면 호텔 영일대에 있는 청송대 감사 둘레길입니다. 비록 짧은 구간에 겹벚꽃이지만 주변의 아름드리 멋진 수목들과 함께 아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걷기 운동 삼아 철길숲과 연계하여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과 청송대 감사 들레길을 다녀왔습니다. 겹벚꽃이 지금 한창입니다. ♣방문 : 2024,4,16, 화, 오후 청송대 감사 둘레길에는 운동 산책 나온 사람들로 항상 인기척이 있는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고장 포항 도심속에 효자 대잠지구 와 지곡산 주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숲은 전국의 어느 수목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숲입니다.그 속에서 숨을 쉬..

영천 임고 평천리 수양 홍도화

능력이 된다면 몽땅 사다가 내고장 어느 길 가급적이면 S字 커브길에 심었으면 좋겠다.심으면서 중간 중간에 연분홍 수양 벚꽃도 함께 심고 싶다.30여 년 세월이 지나면 분명 명품 수양 벚꽃 홍도화의 길이 될 것이다. 후손들을 위한 명품가로수길을 만든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 일인가? 지자체에서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양 홍도화 가로수로 키울 때는 과감하게 가지 치기를 잘 하여 키를 키워야 한다.그래야 지나는 차들에 방해가 안되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는 추~우~욱 추욱 늘어 뜨린 멋진 가로수 길이 될 것이다. 붉은 홍도화는 정말로 색이 강렬하다. 화엄사 흑매처럼 붉음이 검은색에 가깝도록 진하니 흑수양홍도화라 이름을 지어야 겠다. 2024.04.12 - [- 좋은글사진이야기] - 영천 임고 평천리 복사꽃 영..

경주 연두색의 향연 보문호반길을 걷다

♣2024,4,13,토,오전에 올 해 처음가는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연두빛 향연을 즐기려 갑니다.보문호 주변 산에 하얀 산벚꽃과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푸른 호수마저 연두빛으로 변해가는 보문호의 풍경은 한편의 드라마같은 신록의 그림을 보여 줍니다. 호수에 비친 수양버들, 화려 했던 하얀 보라의 벚꽃잎을 바람에 떨구고 그 곁에 싹트는 연두빛 새싹들,그리고 보문호 가장자리에 심어진 각각 나무들이 앞다투어 연초록의 나무잎들을 피운다.그 모습들이 어우러저 너무 아름답다. 이제 무러익어 가는 봄이지만 올 해 들어 오늘 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갑자기 기온이 25도이상으로 올라 여름으로 가는 듯,거의가 웃 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거나 팔에 걸쳤다.거기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에 바람마저 없다.조금 덮긴해도 어데 이런 ..

영천 임고 평천리 복사꽃

♣2024,4,11,목,오후 2024.04.11 - [- 나무풀꽃이야기] - 지금은 복사꽃의 계절,영천은 복사꽃천지 무릉도원 지금은 복사꽃의 계절,영천은 복사꽃천지 무릉도원 화려했던 벚꽃이 점점 누런색으로 변해가고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산에는 산벚꽃과 분홍색 개복숭아꽃이 연둣빛 새싹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합니다. 누구나 들고 있는 휴대 ayam3390.tistory.com

2024 엔딩 벚꽃! 영천 자호천 벚꽃터널

♣자호천 양수교 벚꽃,복사꽃 영천 임고서원 앞 자호천에 양수교는 영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가는길 초입에 있는 다리입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자호천을 따라서 벚꽃과 복사꽃을 감상하면 됩니다. 영천댐 벚꽃 백리길과 함깨 영천벚꽃명소이지요 지난주(4/7~8)에 보현산자연휴양림 1박2일하면서 영천댐벚꽃백리길에 벚꽃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오늘은 벚꽃에 이어서 복사꽃을 즐기기 위해서 퐝서 이리재를 넘었답니다. 역시 영천은 지금 흐드러지게 환하게 핀 분홍 복사꽃천지입니다.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노라~ㅎ ♣방문 : 2024,4,11,목,오후 벚꽃은 이제 퇴장할 시간이네요 떨어진 보라 꽃잎과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니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잘 가거라 벚꽃이여! 내년에 다시 만나자~ 벚꽃데신에 이제..

지금은 복사꽃의 계절,영천은 복사꽃천지 무릉도원

화려했던 벚꽃이 점점 누런색으로 변해가고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산에는 산벚꽃과 분홍색 개복숭아꽃이 연둣빛 새싹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합니다. 누구나 들고 있는 휴대폰으로 그냥 찍어도 멋진 산수화가 되지요. 요맘때 꼭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가는 곳이 있지요. 바로 포항 기계면과 영천 임고면을 잇는 이리재를 넘어가면 천장산 아래 수성리를 지나면서 보이는 산들의 봄꽃 향연으로 흥분을 감출 수가 없고 들판에는 온통 천지가 복사꽃 무릉도원이다. 특히 임고천을 따라 사 1,2리와 금대리가 최고인 듯하다. 또한 반대방향 영천댐으로 가는 자호천 주변에도 천지가 분홍 복사꽃으로 나도 모르게 차를 세우게 한다 지난주 4/7~8일 1박2일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가면서 이곳을 지나쳤었는데 그때는 산벚꽃도 복..

[영천여행]하얀 벚꽃이 터널을 이룬 곳, 영천댐 벚꽃 백리 길에 빠지다

영천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가면서 오면서 이틀에 걸쳐 영천댐벚꽃100리 길을 갔답니다.그 만큼 벚꽃 매력에 푹 빠졌던 이틀였습니다.영천댐 벚꽃길은 무엇보다도 바다와 같은 영천댐 가장자리를 S字 도로를 돌고 돌아 가는데 하얀 벚꽃이 호수쪽으로 꽃가지를 늘어 뜨린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환상입니다.왜,벚꽃이 피면 영천댐으로 가라고 하는지를 알겠습니다.일요일였던 어제와 달리 월요일인 오늘(4/8)은 비교적 여유롭게 하얀 벚꽃을 즐겼답니다. -탐방일 : 2024,4,7~8 우리는 자양면 소재 하천재에 주차를 하고 벚꽃길을 걸었답니다 2024.04.10 - [- 좋은글사진이야기] - 영천 황강못 벚꽃 영천 황강못 벚꽃 4월 벚꽃이 흐트러지게 피는 이맘때 영천 임고 황강못을 방문하면 연둣빛 왕버들과 벚꽃의 아름다운..

[영천여행]올 해 두번째 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가다

지난 3월3~4일에 이어서 올 해 두번째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갑니다. 마침 벚꽃이 절정이라서 영천벚꽃여행이 되었답니다. ♣방문일 : 2024.4.7~8(1박2일) 가는길에 영천댐과 보현산 별빛로의 벚꽃을 만끽하며 갔었답니다. 15:00 조금 지나 숲속의집 #5호실(8인실)에 입실 도착하자마자 배가 출출하여 바로 늦은 식사준비합니다.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몰 그렇게 첫 날은 거나하게 진한 파티?를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2일차(4/8) 아침 풍경 가볍게 휴양림 내 산책을 갑니다.아침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아직은 아침 기온이 찹니다.가지고 간 패딩을 걸칩니다. 휴양림 여기저기 풍경 ▼ 아침식사후 체크 아웃까지 시간이 있어 또 진달래꽃산책을 나갑니다. 원래 체크아웃은 12시지만 좀 일찍 나갑니다. 보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