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95

우리집의 봄의 전령사 '복수초' 이야기

우리 집 4층 盆화단에 복수초를 시작으로 가을까지 꽃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저녁 밤까지 즐거움을 주는 나의 예쁜 정원이지요. 삐까 하지 않고 어디 盆하나 번듯한 게 없는 아무렇게 화단이지만 피는 꽃은 차이가 없이 예쁘기만 하지요. 꽃들도 주인을 닮는다고 하여 정성을 기울이는 것밖에 한 일이 없는데 시간시간마다 아름답고 고운 꽃들을 피우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가장 먼저 피우는 복수초꽃을 시작으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복수초 꽃대(2025,12,20일) 작년 12월 20일 화분 청소하면서 뱔견한 복수초 꽃망울, 깜짝 놀랐습니다. 해도 바뀌지 않은 12월 한겨울에 복수초가 올라온다니? 하기사 왠지 12월 날씨가 겨울 같지 않고 연일 따스한 날이 계속되니까 봄인가? 하고 착각한 듯했다..

칠십 예찬론

젊었을 때 보는 해넘이와 지금의 해넘이는 뭔가 딱 집어서 말하기는 뭐 하지만 묘한 기분을 느끼는 것만은 확실하다, 7십을 넘기고 두 번째 맞이하는 연말이다. 누가 그랬던가? 칠십은 70킬로로 달린다고~ 그만큼 세월이 빨리 간다는 느낌을 표현한 것일 것이다. 세월이 빨리 가모 어떻고 늦게 가면 또 어떠니? 주어진 시간대로 흘러가면 된다. 즉 세월이 가든지 오든지 개의치 말자! 그저 그냥 산다! 눈을 뜨면 살아 있구나! 감사하고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면 무탈하게 편안한 잠자리에 듬에 감사하자~ 그렇게 시간 따라 살면 됩니다.나이 들어 노후에 어떻게 살까? 오늘은 뭘 할까? 그런 질문은 젊었을 때 하는 질문이지 나이 들어 은퇴한 사람에게 맞는 질문이 아니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오늘은 어떻게 재미..

처음 맞이한 인생길 ,7학년 삶의 길 예찬

칠십 인생길 禮讚 어째 살다 보니 7십을 넘겼다!7십을 넘긴 첫 해는 다른 해보다 더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 첫 해를 보내고 삶의 자체가 무언가 모르게 한 템포가 느려졌다. 그렇게 바쁘게 설쳐야 할 일들이 하나하나 사라졌기 때문이다. 물론 나의 삶에서 돈 되는 모든 일을 놓았기 때문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은퇴를 한 셈이다.2010년 직장에서 정년(57세) 퇴임하고 제2의 삶을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2023년 3월(13년)까지 근무하고 칠십을 넘기면서 과감하게 1도 망설임 없이 일순간 가게를 정리하고 일을 놓았다. 남들은 이야기한다. 대단하다고? 보통은 죽기 전까지는 장사를 놓기가 싶지가 않은데 과감히 일순간에 무 자르듯이 놓았다고 놀라며 잘한 결정이라고 엄지 척한다. 그랬다, 주변을 둘러보면 허리..

남매계중 정기모임하는 날 - 구룡포읍 석병1리에서~

♬妻家 남매간 계중하는 날, 날씨가 대박!!!-일시 : 2025년 12월 6일(토)~7일(일)-장소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舊 들포리) 원하우스펜션(妻조카운영,석병1리 이장) -後 :남매간 계중은 봄,가을에 연다. 근데 이런저런 이유로 초겨울에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마침 봄날씨 같다. 무슨 행사이든지 간에 날씨 부지가 최고 아닌가? 다들 좋아라 했다. 날씨 덕분인가 준비한 음식들도 너무 좋아 모임 후 2~3kg은 찔 거라고 난리지만 그래도 맛난 음식을 오늘만큼은 양껏 먹자! ㅎ 사실 해가 갈수록 마음이 왠지 허전한 게 애잔함이 우선한다. 그도 그럴 것이 妻家 곳에 장가든 지 43년 째이다. 장가갔을 때 사촌 남매간 식구가 38명였었는데 지금은 20명 밖에 없다. 반세기 가까이 세..

거랑계 1박2일 가을여행/가산수피아,보현산자연휴양림,대구 정원박람회

거랑계 1박2일 가을여행-일시 : 2025년 10월 26~27일(1박2일)-장소 : 칠곡 가산 수피아,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대구 하중도정원박람회-인원 : 5가구 10명-날씨 : 淸明 ♣세부일정1일차 : 10월 26일(일) 09:00 출발 - 칠곡 가산 수피아 - 15:30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힐링숙박)2일차 : 10월 27일(월) 12:00 휴양림 체크 아웃, 대구정정원박람회,17:00 포항 식사후 歸家 ♣사진으로 보는 여행기 칠곡 가산 수피아▼청명한 날에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네요.지금 가산수피아는 솔숲과 핑크뮬리가 절정였으며 이끼정원도 좋았습니다. 놀랍게도 입장료가 무료입니다.다만 음식반입은 금지이며 內에 여러 음식과 카페가 있어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구 50년생 벚나무길▽ 기념촬영▽ 알파카랜..

거랑계 하계 단합대회/포스코구룡포수련원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이어서 이번에는 포스코구룡포수련원 1박 2일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네요.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날이 근 열흘 가까이 지속되니 별 대책이 없고 작은 방에 작은 에어컨이나 켜 놓고 종일 이리저리 미근적거리고 ~괜히 죄 없는 리모컨만 켰다가 끝다가 그러나 해가 지면 동네 한 바퀴 산책이나 나가고~ 더운 날에는 1만 2천步를 걷는 것도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스톱하고 다시 방콕!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큰애가 방을 잡아 줘서 시원한 구룡포로 갑니다.구룡포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스한 정형적인 어촌마을입니다. 호미반도라서 그런가 하늬바람(서풍)부는 여름에는 바로 맞으니 시원하고, 겨울에는 차가운 샛바람(동풍)이 불어 오니 병풍처럼 둘려 처진 뒷산이 찬바람을 막아주니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