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73

7월 포항 철길숲의 풍경 / 원추리꽃,배롱나무꽃,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한낮 최고기온을 피하여 오후 4시가 넘어 철길숲으로 나갑니다.오늘은 대이동 고가교 아래에서 반대편 코스로 갑니다.이 철길숲은 구 포항역,수도산 덕수공원 3절,나루끝 우현동 메타세콰이어숲까지 갔다가 뒤돌아 왔답니다.왕복 걸음수로 15,500걸음에 10.8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이틀에 3만 걸음 정도이면 낼은 하루 쉬어야 합니다.다리를 다친 이후부터는 너무 무리한 걸음을 걷고 나면 다리가 아프답니다.안 아플 정도로 하루에 7~8000걸음이 적당할 듯,그 정도만 걸어도 근육을 올리는데는 적당한 거리라고 하네요.다소 오버한 걸음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오늘도 즐거운 산책길이라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2024,7,12,오후▽오늘 걸은 코스 :대이동 고가교 아래 - 덕수공원 -..

7월 포항 철길숲의 풍경,무궁화,배롱나무,능소화

장마비로 나흘동안 방콕하다가 오늘은 불규칙한 날씨지만 몸이 건질건질하여 철길숲으로 나갔답니다.걸으니 살 것 같습니다.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한다는 말씀,철길숲에 나무,꽃,식물들이 살맛이 났습니다.며칠동안 풍족하리만큼 많은 비를 맞았으니 싱싱 탱글탱글하고 잎사귀에 윤이 반짝반짝입니다.모든 것이 아주 좋은 오후였답니다.산책나온 사람들도 많고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가득합니다.자연과 함께 사는세상이 행복합니다. ♣2024,7,11,오후 ※오늘 걸은 코스 : 대이동 고가다리 아래 - 불의 정원 - 효자지구 (뒤돌아 ) - 대이동 고가다리 (왕복 9.9km,2시간)    ▼무궁화    ▼배롱나무꽃 100일동안 피고지고 한다고 '백일홍나무'라고도 부르는 목백일홍나무꽃이 벌써 많이 피었네요꽃이 귀한 이 맘 때부터 9월까지..

7월 우리집 오색 분꽃 자태,그리고 풍접초,방울토마토,비비추~

오색분꽃원산지 : 건천 오봉산 주사암 2년 전 방문한 경주 오봉산 주사암 마당에 핀 오색분꽃이 너무 이쁘서 보살님께 얻어 온 씨앗을 작년에 심었는데 이렇게 잘 자랐다.씨가 떨어져 자연스럽게 해가 바뀌어도 여러 곳에 번식하여 잘 자라고 있답니다.신기한 것은 한나무에 한꽃대에서 여러가지 색의 꽃들이 핀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꽃마저 이쁘고 곱습니다.  ♣벼랑끝에 서다~경주 오봉산 주사암 마당바위https://ayam3390.tistory.com/8881941 벼랑끝에 서다~ 경주 오봉산 주사암 마당바위하늘이 비 올듯한 우중충한 날씨지만 경주 오봉산 주사암으로 갑니다. 몇 달 전에 아내가 경주 주사암 마당바위 이야기를 듣고 꼭 가보고 싶어 하길래 눈만 내어 놓고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실ayam3390.tist..

우리집 4층 盆정원 애기 장미

우리집(상도동) 4층에 있는 盆庭園에 10년도 훨씬 넘는 애기장미꽃나무가 있는데 가지치기를 하면서 버리기 아까워 옆 盆에 그냥 꼿았었는데 그것이 살아 나서 벌써 3년차 예쁜 꽃을 피운다   장미향도 더욱 더 진한 것 같다  당연히 꽃도 이쁘고~    아쉽게도 이제 요놈 엄마나무는 발육이 시원찮다.가지가 크게 두 갈래인데 그만 한가지가 죽고 말았다.그리고 나머지 한가지도 왠지 느낌에 시원찮다.관리를 한다고 해도 뭔가 잘못 된 듯하여 마음이 그런네요~오랜 세월 함께 했었는데~ 나무도 나이가 있나봅니다  꽃이 필 때부터 나는 일어나면 버릇처럼 밖을 나가 요놈에게 눈맞춤을 하고 코를 박는다.은은한 香이 기분을 좋게 한다

[영천여행]올 해 두번째 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가다

지난 3월3~4일에 이어서 올 해 두번째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갑니다. 마침 벚꽃이 절정이라서 영천벚꽃여행이 되었답니다. ♣방문일 : 2024.4.7~8(1박2일) 가는길에 영천댐과 보현산 별빛로의 벚꽃을 만끽하며 갔었답니다. 15:00 조금 지나 숲속의집 #5호실(8인실)에 입실 도착하자마자 배가 출출하여 바로 늦은 식사준비합니다.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몰 그렇게 첫 날은 거나하게 진한 파티?를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2일차(4/8) 아침 풍경 가볍게 휴양림 내 산책을 갑니다.아침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아직은 아침 기온이 찹니다.가지고 간 패딩을 걸칩니다. 휴양림 여기저기 풍경 ▼ 아침식사후 체크 아웃까지 시간이 있어 또 진달래꽃산책을 나갑니다. 원래 체크아웃은 12시지만 좀 일찍 나갑니다. 보현산..

보현산자연휴양림의 雨中 풍경들~

호우경보가 내린 날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지역은 비가 오다 안 오다 흐렸다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일기가 확실히 불규칙하였다. 집에서 비구경하는 것보다 산속에서 비구경하고 산을 휘감아 도는 운무쇼도 볼만하겠다! 해서 이미 예약해 놓았던 보현산자연휴양림에 갔다가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잘 한 선택였습니다. 멋진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벌써 3번째 방문숙박이라서 소개는 생략하고 앞산(시루봉)을 휘감아 도는 운무쇼와 멋진 구름이동을 올릴까 합니다. -3회 숙박일자 : 2023,7,16~17 ◑체크인 체크인이 15:00인데 1시간 일찍 갔드니 직원이 최송하지만 요~아래 카페에서 커피한잔하시고 14:40분경에 오시란다.참고하셔요.절대 15:00이전에는 체크인이 안됩..

코로나19!도대체 끝이 어딘가?

-2022,2,14,00:00시 현재 코로나19 현황 도대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 확진자가 2천,3천 명일 때 4명 이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금지 등 거리두기 초강세를 두어 금방 코로나를 끝넬듯이 난리 더니 2년 지나고 3년 차 들어서면서 남아공 發 오미크론 변이로 1만 명이 넘고 지금 5만이 넘어서니 억 이가 막히는가 불가항력에 두 손 들었는가 오히려 조용하다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고 대책이 없으니 국민들은 오히려 불안하다 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이제 정부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이 될지 10만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더욱이 문제는 10대 20대의 급속 확산이다. 무슨 극단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무대책인듯 하다.지금은 모임과 시간만 금지..

내가 상위 12%라고?

코로나19가 창궐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대통령이 곧 끝날것이다라고 국민을 현옥시키더니 끝나기는 커녕 지금은 거리두기 4단계로 연일 확진자가 4자리 숫자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위정자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한다.아니면 말고씩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들을 생각하면 더구나 말을 아껴야 한다는 것은 나도 아는 삶의 이치이다. 코로나19의 피로도가 절정에 다다랐다.정부의 대책이라는 것이 도무지 실효성이 없는 것 같다.처음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우째자는건가?계속거리두기 몇 단계느니 하고 연일 방송에 나와 숫자만 귀가 아프게 찌끄리고 있다.그리고 정부의 일률적인 대책이라는게 소가 웃을 일이다.그런 대책은 나도 할 수 있다.예를 들면 KTX는 창가 자리만 타야하고 비행기나 지하철은 빈자리없이 바글바글이고 버..

우리동네 쉼터 섬안경로당 앞 마당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건만~

우리동네 쉼터 섬안경로당 앞 마당에 황화코스모스가 다시 활짝 피었다. 그 곁에 목백일홍나무꽃도 피어 함께 동무가 되어주고 있다. 다만,이 꽃을 즐길 마을 어르신들이 다~어디에 가셨나? 황화코스모스가 초여름에 한번 화려하게 피어 이름값을 했었다 그리고 뜨거운 햇볕에 시들어 죽어 가는가 싶었다.그런데 한달가까이 계속된 가을장마로 물을 듬뿍 먹어서인가 9월들어 다시 활짝 피었다. 이상한 자연현상이다. 황화코스모스만 그런게 아니고 능소화꽃도 다시 피었다.신기한 자연 현상이다. 섬안경로당 쉼터공원은 경로당외에 꽃나무들이 많다. 봄부터 가을까지 갖가지 꽃들로 넘쳐 난다.그 중에 특히 황화코스모스가 화려하다.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 내내 가꾼 정성덕분이다.덕분에 남부시장을 오가면서 즐기는 호사를 누린다. 다만,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