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새해부터 닥친 '코로나19 '에 지친 심신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67평생을 살아오면서 이런 경험은 첨이다. 작년 년말에 닫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세계가 맨붕에 빠지고 말았다. 1월까지만 해도 중국 우한에 '우한폐렴'이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생기면서 중국 전역으로 퍼지더니 급기야는 우리나라도 들어 오고 말았다.. - 나의 일상이야기 2020.03.17
거랑계 모임 회식/시골한우 아~유~고기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ㅎ 동이형부부가 제주에서 뭍으로 나왔다. 실로 오랫만에 재회하니 반갑기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경주 두윤형님께서 지병으로 契을 나가시고 다섯집만이 계를 하는데 동이 형님마저 제주에 들어 가시고 나니 만남의 회수가 팍 줄었다. 있을 때는 사.. - 나의 일상이야기 2019.12.23
걷는 즐거움,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세요, 우리는 대부분 발의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 걸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데 다쳐보니 새삼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울 뿐이다. 발 뒤꿈치 뼈골절로 아직도 보행이 불편하고 2차 수술을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초에 대문 지붕에서 떨어져 왼발 뒤꿈치뼈골절을 심하게 입어.. - 나의 일상이야기 2019.12.22
몸무게가 65kg이 넘었어요! 나는 6개월에 한번씩 첫 ktx를 타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로 간다. 서울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곧바로 채혈하고 소변검사를 한다. 그리고 진료시간까지 3시간여 시간이 있어 주로 안산자락길이나 연세대학교 교정을 산책한다. 본관 3층 로비에 있는 쉼터 이 번에는 나름대.. - 나의 일상이야기 2019.10.24
인생을 느리게 살기,조금은 게으르게 살자! 인생을 느리게 살기, 조금은 게으르게 살자, 욕심을 내리고 사는 삶 즉 스님처럼 살기 최근에 話頭로 떠오르는 힐링의 삶을 말하는 글귀들이다. 다 같은 뜻을 품은 말이지만 난 좀은 게으르게 살자란 말이 와 닿는다.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글귀라서 더 그렇다. 우리 동네 모감주나무가로.. - 나의 일상이야기 2019.06.23
예순 여섯의 행복 예순 여섯의 행복 얼마전에 친구가 하는 이발소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일흔이 넘으신 분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이 글을 씁니다. 그 분의 말씀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가 바로 60대란다.즉 회사에서 퇴직하고 애들 한둘 혼사를 치르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스트레스 받을 일없이.. - 나의 일상이야기 2019.06.09
7여년 간 미역국을 끓여 먹지 않은 사연? 와이프와 나는 출생지가 바닷가라서 자연스럽게 해조류(海藻類)을 많이 먹고 자랐다. 그 중에 미역을 가장 많이 먹었다.미역국은 기본이고 생미역샴과 생꾸다리(미역귀)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었다. 생미역을 곱게 빨아서 샴장에 샴을 사먹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졌다. 생미역.. - 나의 일상이야기 2019.05.30
잠시 개인사정으로 블로그를 쉽니다 2003,10월 지리산종주 중 그리 오래는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집니다. 10여년 달려 왔는데 잠시 쉼(休)의 시간을 갖는 것도 보다 나은 블로그를 위한 일 일 것도 같기도 하고~ 매화꽃이 만개하여 흩날릴 때, 산들로 연두빛으로 새 생명들이 피어 날 .. - 나의 일상이야기 2018.12.11
무술년 정초기도/오어사(吾魚寺) 무술년 정초기도를 위해서 오랫만에 오어사에 다녀왔습니다. 새해가 들어 선지 두어달이 지났지만 정초기도라니~아무리 스마트한 세월이지만 아직까지는 설을 쐬야 한해가 시작되지요. 양력 새해는 벌써 지났지만 그것은 일반 관례이고 아직은 음력 설을 쐬야 실질적인 한해가 시작되.. - 나의 일상이야기 2018.03.03
설날 구룡포 사라끝 일출을 보면서~ 설날 구룡포 일출 -2018,2,17(음,1,2) -장소 : 구룡포 6리 (일명 사라끝) 오메가 일출 後 어릴적에는 늘 해돋이를 바라 보면서 살았었다. 먹는 것조차 귀하던 시절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던 시절에는 해돋이,일출이란 뜻을 몰랐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먹고 살 만한 어른이 되니 일부러 일출을.. - 나의 일상이야기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