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여년 간 미역국을 끓여 먹지 않은 사연? 와이프와 나는 출생지가 바닷가라서 자연스럽게 해조류(海藻類)을 많이 먹고 자랐다. 그 중에 미역을 가장 많이 먹었다.미역국은 기본이고 생미역샴과 생꾸다리(미역귀)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었다. 생미역을 곱게 빨아서 샴장에 샴을 사먹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졌다. 생미역.. - 나의 일상이야기 2019.05.30
잠시 개인사정으로 블로그를 쉽니다 2003,10월 지리산종주 중 그리 오래는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집니다. 10여년 달려 왔는데 잠시 쉼(休)의 시간을 갖는 것도 보다 나은 블로그를 위한 일 일 것도 같기도 하고~ 매화꽃이 만개하여 흩날릴 때, 산들로 연두빛으로 새 생명들이 피어 날 .. - 나의 일상이야기 2018.12.11
무술년 정초기도/오어사(吾魚寺) 무술년 정초기도를 위해서 오랫만에 오어사에 다녀왔습니다. 새해가 들어 선지 두어달이 지났지만 정초기도라니~아무리 스마트한 세월이지만 아직까지는 설을 쐬야 한해가 시작되지요. 양력 새해는 벌써 지났지만 그것은 일반 관례이고 아직은 음력 설을 쐬야 실질적인 한해가 시작되.. - 나의 일상이야기 2018.03.03
설날 구룡포 사라끝 일출을 보면서~ 설날 구룡포 일출 -2018,2,17(음,1,2) -장소 : 구룡포 6리 (일명 사라끝) 오메가 일출 後 어릴적에는 늘 해돋이를 바라 보면서 살았었다. 먹는 것조차 귀하던 시절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던 시절에는 해돋이,일출이란 뜻을 몰랐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먹고 살 만한 어른이 되니 일부러 일출을.. - 나의 일상이야기 2018.02.18
아듀,2017 2017년은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어느 하나 기분 좋은 일들이 하나도 없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 설상가상으로 지진발생으로 몸도 마음도 엉망진창이 되었다. 축복의 땅,포항이 어느 순간 기피의 땅이 되는 것이 아닌가?싶기도 하여 정말로 우.. - 나의 일상이야기 2017.12.31
과메기원조이야기/포항 경희회식당 포항 경희회식당 과메기이야기 경희회식당(포항)의 과메기 택배포장 요즈음 우리부부는 과메기를 한다고 정신없네요 과메기라~ 여기에는 사연이 아주 많습니다. 오늘은 과메기 원조이야기를 할까합니다. 그러니까 바로 요 과메기 즉 일명 쪼가리과메기라고도 하고 배가른과메기라고도 .. - 나의 일상이야기 2017.12.17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둘레길 단풍(20171102) 잠시 서울을 다녀왔네요 2017,10,02,목,새벽4시 기상, 신경주역에서 첫KTX 타고 서울역에 도착,08:30 신촌세브란스병원, 체혈하고 그 다음은? 11:30분까지 결과를 볼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6개월에 한번 가는 서울 병원행은 늘상 반복되는 일상이 되었다. 그렇게 결과를 기다리면서 둘려 본 곳은 .. - 나의 일상이야기 2017.11.06
올망졸망 섬이 떠 있는 남해바다가 좋다! 최근에 무척 바다를 가까이하고 休를 즐기는 나자신을 본다. 검푸른 동해바다 ! 어릴 때부터 보아 왔고 그 곁에서 지금까지 60여년을 함께 하고 있다. 내삶의 전부라고 해야할까? 난 그런 바다를 한 때는 멀리 한적도 있었다. 바다와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단조롭다는 옹졸한 생각을 했었.. - 나의 일상이야기 2017.10.18
연휴유감 노는 사람들도 이제 지겹단다. 뭔~이야기고 하모 이번 추석연휴를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9월30일(토)부터 10월9일까지이니까 열흘이다. 정부에서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다. 중요한 날도 많은 열흘이다. 10월1일은 국군의날,3일은 개천절,4일추석,6.. - 나의 일상이야기 2017.10.08
최근 나의 일상 객관적으로 보면 최근 나의 일상은 너무나 단조롭다. 장사에 올인하고 시간 나면 산을 가고 그 곳에 야생화에 심취하고 사진 찍고 여행을 떠나고 집에서 쉬는 시간 티이브이 보고 콤퓨터로 블로그하고~ 나름대로 바쁘게 사는 나를 보고 지인들이 말하기를 궁상맞게 뭐하노? 꼼짝도 안하.. - 나의 일상이야기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