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어머니,나의 어머님 ! 83세이신 울 어머님께서 지금 아프시다 14년전에 양쪽 인공관절 무릅수술을 한것 말고는 작년 12월29일 전 까지는 잔병치레를 별로 하시지 않았다. 작년 12월 29일에 무슨일이 있었는가? 급성심부전증이 와서 사경을 헤메시다 이틀만에 깨어 나셨다. 그리고 빨리 회복하여 비교적 건강하신 ..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2.01
청송 안덕 고와리 신성계곡 이상수씨 댁을 가다 20여년 전, 갖가지 추억이 서린 청송 신성계곡에 사는 지인 이상수씨 댁을 찾았습니다. 이상수씨가 첩첩산중 오지인 이 곳에 온지가 벌써 20여년이 된다고 하네요. 집 앞에 나무를 보니 그렇게 된 듯 합니다.한줌의 나무들이 고목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구룡포수협에 근무를 하던..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0.30
6월에 핀 우리집 꽃들~ 백합 우리집 가게 뒤 마당에서 곱게 자라던 백합이 그만 수난을 당하다. 뒤마당에 화분 위로 고기건조대가 있는데 그 위에 고기를 담은 소쿠리를 올려 놓았는데 그만 떨어 지면서 백합위로 떨어져 목이 달랑 날아 갔다. 크고 튼실하게 자라던 백합꽃봉우리가 손실된 것이다. 얼마나 아쉽..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7.17
나의 고마운 자전거 이야기 보통 자전거를 3년에서 5년을 탔다면 오래탄 것이다. 분실하지 않고서 말이다. 아마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라면 여러대를 분실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도 아마 10대는 잃어 벼렸을 것이다.이제껏~ 구입하여 이틀만에 잃어 버린 적도 있었다. 얼마나 속이 탔겠는가? 그럴 때는 화병이 도지..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6.30
경희회식당 뒤 마당에 핀 참나리꽃의 화려한 자태~ 역경속에 핀 꽃이 더 화려하다 ! 보면 볼 수록 사람을 혹하게 만듭니다. 천박한 환경일 수록 더 화려한 꽃이 핀다드니~딱 맞는 말입니다. 우리집 가게(경희회식당) 뒤 마당에는 햇볕이 채 1시간도 들지 않는 곳,그것도 아침에 잠깐, 그래서 그런지 피는 꽃 마다 뜸을 엄청 들입니다. 돌단풍..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6.04
2013 부처님 오신날, 손자 서균이와 절집으로 갑니다. 손자 書均이가 돌잔치를 하고 난 후 부쩍 컸습니다. 걷는 것도 걷는게 아니고 이제 막 달리는(?) 수준입니다. 보는 것 마다 신기하게 보이는가? 보이는 물체마다 관심을 많이 보이고 집어 보고는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먹는 것도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 기특..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5.27
우리집 나무,꽃이야기,가꾼 만큼 보답합니다. 철쭉 그러니까 6,7년 전 오천장에서 활짝 핀 철쭉을 사왔는데 그 다음해는 꽃이 피지를 않네 그냥 놔둬도 꽃이 저절로 피는 줄 알았지...헌데 그게 아니네, 꽃이 피기 위해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사실을 늦게야 알았지.한 지인이 말 하기를 한겨울에도 죽은 듯 앙상한 가지지만 물을 한 두..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5.12
'침낭'을 이불삼아 같이 놀고~ 오래된 나의 침낭이야기 요즈음도 이 침낭이 나오는가 모르겠네~ 다나오리털침낭을 언제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마도15년은 넘었지 싶다. 한창 산에 미쳐서 다닐 때 였으니까, 내가 산을 안지가 30년이 넘었으니까 ~ 1982년 6월 12일(날짜도 잊어버리지 않는다) 구룡포산악회가 창립..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4.14
우리집에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 천리향 2013,3,19일 우리집 4층 바깥에 겨울 내내 놓아 둔 오래된 묵은디! 천리향이 드디어 꽃을 피워 그 香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화분에 키우는 천리향의 줄기를 보세요? 세월을 느끼지 않습니까? 그것도 옆으로 비스듬이 누운채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 화분에 자리한 지가 언제인지 기억.. - 나의 일상이야기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