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146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청송대 둘레길의 벚꽃 절정

♣방문일 : 2025,3,30,일,오후  불과 며칠새에 벚꽃이 만개하였다.春 3월에 때아닌 한파와 폭설로 봄이 멀었는가 싶었는데 금새 봄이 코 앞에 와서 놀랐답니다.알다가도 모를 날씨입니다.이것도 기후이상인가?우째거나 바람은 조금 찬 듯 해도 높은 기온에 하늘이 좋아 걷는 발걸음이 룰룰랄라~♬ 입니다.현재 벚꽃 개화율은 99% ? 인가 싶네요~ㅎ   많은 상충객들이 가족단위로 혹은 지인들끼리 많이들 오셨네요즐기는 봄날풍경에 얼굴에 웃음이 한 바가지입니다~ㅎ                              고운 봄날들이 되소서즐겁게사세요~^^

포항 철길숲 벚꽃 개화 상태

지난 겨울은 유난히 오랜 한파와 폭설로 매화꽃 개화가 열흘가까이 늦어졌는데 당연히 벚꽃도 많이 늦어질 것으로 생각했었다. 주 초부터(3/21~) 갑자기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초여름날씨에다 예기치 않게 의성, 산청, 울산에 산불이 나면서 긴장시키더니 급기야 태풍급 바람으로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경상도 산하를  초토화시키고 말았다. 의성산불이 급기야 영덕 앞바다까지 침범하면서 바다에 놓인 배를 태웠다. 어떻게 산불이 바다에 놓인 배까지 태우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태풍급 바람에 실린 불은 미친 도깨비불이 되어 산하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사상자도 수십 명이나 발생하였다. 역대급 산불에 마음만 둥둥했었던 것 같다. 다행히 금요일에 1~10mm의 간질 한 비가 내려 산불진화에 도..

중명자연생태공원 가을

연일에 새벽목욕을 하고 잠시 이웃에 있는 중명자연생태공원을 들렸습니다.태풍 흰남로 피해 복구와 생태체험 복합건물  을 짓고 있어 아무래도 어수선하여 한동안 가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은 들려야 예의일 것 같아 들렸습니다.예상외로 어수선하였지만 야생화원까지 공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조용 둘려 보고 왔습니다. ♣방문일 : 2024,11,23,토,오전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주위에 단풍이 이쁘네요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캠핑중인 텐트가 여러동 있네요  지금은 켐핑장에 개인 전기가 있어 전기를 이용한 열기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춥지 않다고 하네요지금세대들이 듣기 싫어 하는 우리때는 말이지~이지만 정말로 우리 때는 말이지 온전히 텐트로만 치고 잠을 잤지요,물론 보온은 바닥에 까는 비닐과..

포항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가을 단풍

신광 **면옥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도음산을 넘어 흥해로 갑니다. 신광에서 흥해로 넘어가는 山이 도음산(382.7m)인데 이맘때 노랗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아주 좋은 車道 산길이지요. 여름 하늘같이 비구름이 몰려오는 게 수상쩍었지만 그냥 차로 넘어가 보자 하고 갑니다. 예상대로 이곳에도 단풍이 들긴 해도 예년에 비해 못하네요.차를 세워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방문 : 2024,11,23, 오후 하늘이 불규칙하지만 도음산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었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우산 쓰고 쉬엄쉬엄 돌아봅니다. 산쪽보다 도음산산림수련장의 광장과 주변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와  단풍들이 마지막 시간들을 장식하고 있네요                 회잎나무 ..

포항 철길숲 가을 풍경

포항 철길숲 가을풍경-이동고가교에서 우창동 메타세쿼이아숲까지~♬-산책 : 2024,11,14,목♣ 비록 날씨가 우중충한 흐린 날씨지만 철길숲으로 산책 나갑니다.북부권에 있는 메타세쿼이아숲의 가을단풍 모습이 궁금하여 갑니다.이 구간은 수도산에 위치한 3寺 절집이 있으며 덕수공원의 충혼탑도 있고 옛 나루끝동네인 우창동공원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숲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포항 철길숲의 樹種은 잘은 몰라도 수백종는 될 듯, 계절별로 멋을 내는 나무와 꽃들로 행복한 도시 포항입니다. 어린 메타세쿼이아 나무남천도 붉게 물들고 가을 상징 슈크렁은 꽃말이 예상외로 '가을의 향연'입니다. 올해는 가을이 많이 늦습니다.11월 중순인데도 아직도 푸르스럽합니다.철길숲의 메타세쿼이아 나무철길숲에는 이런 메타세쿼이아..

포항운하의 가을풍경

♣산책 : 2024,11,9, 토, 오후 오랜만에 포항운하를 다녀왔습니다.가을이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불규칙했던 하늘도 먹구름이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나타나고 흰구름이 이 파도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역시 가을은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실~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운하의 가을은 점점 익어 가는 중이랍니다.  역시 운하는 가을 풍경이 멋지네요멀리 포항의 상징, 조국근대화의 상징인 포스코의 용광로 모습이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운하 주변에 나무들도 이제 제법 메타세쿼이아 나무들과 어울리며 가을빛이 짙어 갑니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운하와 멋진 조화를 이루며 더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긴 핑크뮬리가 한창입니다.가볍..

포항 인덕산 자연마당 은빛억새 물결

늦은 아침을 먹고 잠시 하늘을 보니 잔뜩 궂은 하늘에 비가 올똥 말똥 감이 잡히지 않는다.그래도 느는 체중으로 고민이 큰 요즈음인지라 자전거를 타고 인덕산을 갑니다.집에서 30여 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우리 포항에는 일부러 멀리 가지 않아도 억새를 볼 수 있는 산이 바로 인덕산이기 때문에 억새 피는 이맘때 많이들 찾는 곳이지요.특히 정상부에는 억새와 함게 인덕산 자연마당이란 이름으로 장미원과 꽃밭을 조성해 놓아 운동 겸 산책코스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오랜만에 들린 인덕산에서 잠시 休가 있는 시간였습니다.  ♣탐방 : 2024,10,17,목,오후  인덕산 억새 탐방은 여러군데 진입로가 있지만 나는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인덕1차 아파트 101호 앞에 오름 들머리를 통해 10분..

시월 포항 철길숲 풍경

방장산 아래 최근 새로 조성한 철길숲 광장입니다.기후대응 도시숲이란 이름이 조금은 생소하네요.하지만 올 여름의 기후변화,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이 100년 만에 겪어 보는 경험였고, 유럽의 홍수,미대륙의 토네이도,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권의 태풍피해 등 확실히 전세계가 갈수록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지요.선제적으로 우리 포항에서 먼저 기후대응에 상응하는 도시숲을 만들었답니다.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증거입니다.더 늦기전에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기후변화에 대응해야합니다. ♣산책한날 : 2024,10,04,오후 가우라                                                                                     도깨비가지(독성이 있는 생태교란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