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328

포항 철길숲 4월 연산홍,철쭉 풍경

♣방문 : 2024,4,16, 화, 오후 포항 철길숲에도 벚꽃이 지고 그 자리에 고운 분홍색 철쭉과 붉은 영산홍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 화사한 봄날을 선물하였던 벚꽃이 지고 연초록과 철쭉이 무르익어 가는 봄날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부해당화도 화무십일홍입니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서부해당화도 집니다.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서부해당화였습니다. 바야흐로 꽃들은 시절인연입니다. 꽃이 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매실도 많은 열매를 맺었네요 청송대 감사 둘레길 초입 대신에 하얀 애기사과꽃이 순백을 자랑하고 있네요 서부해당화꽃 애기사과꽃 이런 멋진 둘레길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포스코 측에 감사드립니다. 청송대 감사 둘레길의 겹벚..

- 근교스케치 2024.04.20

무료함을 달래며 자전거타고~시내벚꽃투어

4월 첫 주말 오후 딱히 할 일이 없어 무료하게 보내다 오후 늦게 자전거타고 종합운동장으로 갑니다.봄 풍경을 마중하고 여러가지 꽃들과 눈맞춤하고 이어서 형산강변,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까지 돌아 봅니다. 내일 영천자연휴양림에 숙박하며 영천댐 벚꽃100리길 과 복사꽃을 즐기기 앞서 우리 포항에 미안하여 가볍게 돌아 본 꽃마중였답니다. 갖가지 봄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물론 멀리 꽃구경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 이웃 가까운꽃에도 화사한 봄꽃들이 지천에 피어 있어 우리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즐감하셔요~♬ -탐방일 : 2024,4,6,토,오후 ♣종합운동장 벚꽃 요긴 오래된 벚꽃노거수들이 십여그루가 줄지어 서서 하얀 팝콘같은 꽃들이 솜사탕같은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긴 차가 드문곳이고 사람 왕래..

- 근교스케치 2024.04.09

포항 철길숲 벚꽃 개화상태

포항철길숲의 벚꽃 개화상태는 약 5~60%입니다. 아무리 기상이변이지만 올해만큼 봄꽃들이 유난히 수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일주일 혹은 열흘정도 빨리 필 것이라고 예보하여 벚꽃축제를 3월 중순으로 과감히 당겼는데 날씨가 춥고 비 오고 바람 불고 급기야 눈까지 오고~ 그러니 꽃이 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다시 일주일 연기하여 3월 26~31일에 축제를 시작하였는데 꽃 없는 축제가 된 것이다 아예 벚꽃축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어차피 벚꽃이 피면 스스로 알아서 즐기니까~ 각설하고, 우리 포항에도 꽃이 피는 속도가 느리기만 하더니 갑자기 하루이틀사이에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였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합니다 우리 포항 벚꽃명소로는 철길숲을 연계한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지곡동 인재개발원..

- 근교스케치 2024.04.03

포항 철길숲 봄꽃들~

-탐방일 : 2024,3,29, 오후 ♣자목련 철길숲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자목련이 가고 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당연히 그냥 지나 칠 수 없을 만큼 수세가 대단합니다. 아주 잘 생겼네요~ 근래 이런 자목련을 못 본 듯하다. 한참을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자목련의 꽃말은 '자연애'입니다. 즉 자연스럽고 순수한 사랑을 뜻합니다. ♣수양버들 수양버들도 엄청납니다. 연두빛 새싹들을 치렁치렁 드리우고 바람에 흩날리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역시 한참을 바라 보며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하얀 목련 유강교 아래에 자그만한 하얀 목련이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십니다. 역시 한참을 보다 갑니다. 하얀 목련은 필 때 왠지 순수하고 순결하여 감히 터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지면 꼭 부정을 타지나 아니할까~뭐,..

- 근교스케치 2024.03.31

포항벚꽃 개화소식

낼 모레면 4월인데 아직 날씨가 차다. 강원도에는 눈이 내린다. 올 겨울에는 눈(雪)이 언 써시럽다고(지겹다고) 난리이다. 그렇지만 우리 포항은 눈구경 못하고 봄을 맞이한다. 눈이고 비고 난 싫다. 재작년 태풍 힌남노 이후부터 생긴 트라우마이다.지난주 22일 부터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를 실시할 예정였었는데 꽃망울도 맺지 않아 일주일 연기하여 3/29일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렇듯 올 해는 작년과 달리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 수준이다. 각 지자체마다 벚꽃축제를 당겨야 할지 늦추어야 할지를 못 정하고 갈팡지팡이다. 작년에 너무 일찍 벚꽃이 개화하는 바람에 꽃이 다 지고 난 뒤 벚꽃축제를 하였는데 올 해는 벚꽃이 늦게 피어 또 날짜를 연기한다고 난리이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이제는 벚꽃축제 같은 것은 ..

- 근교스케치 2024.03.30

중명자연생태공원의 봄(20240326)

혹독했던 겨울이 물러 가는가 싶더니 때아닌 꽃샘추위로 눈이 오고 영하로 내려가고 그러다 2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에 꽃들이 피고 올해는 봄꽃이 일주일 혹은 열흘 빨리 핀다고 하여 벚꽃축제를 일주일 앞당기더니 정작 축제기간이 되니 날씨가 오락가락하며 저온에다 일조량까지 부족하여 꽃망울상태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축제를 부랴부랴 일주일 연기하고~~ㅎㅎ 이게 바로 난리 아닌 난리이다. 이를 바에는 아예 꽃축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소득이 3만불이 넘는 시대에 구시대적인 사람들을 모으는 축제는 이제 굿바이 하자! 자연스럽게 꽃을 즐기도록 하자 ~ 각종 방송, 온라인 덕분에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여행가이드인셈이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찾아갈 줄 안다. 각설하고, 아침까지 비가 와서 딱히 할..

- 근교스케치 2024.03.30

쉬엄 쉬엄 느리게 걸으며 龍山에서 진달래꽃을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날 다시 가본 포항 龍山(서울 용산이 아님)!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나오니 글쎄? 이렇게 날씨가 좋아도 되나? 근래 보기 드물게 모든 것이 완벽한 날씨였다. 이런 날씨에 그냥 무의미하게 보낼 수는 없지~ 어제 혼자 가서 좋았던 龍山을 다시 가자!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아내를 데리고 다시 가보자, 하루 새에 더 많은 진달래꽃이 피었겠지~ 이왕에 가는 거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하니 동이 형님내외가 당첨, 물과 간단히 먹을 거 챙겨 출발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다녀온 청하 龍山 진달래꽃 풍경입니다. ♣나들이 간 날 : 2024,3,21,木,오후 ♣장소 : 포항 청하 월포리 龍山(190.1m) 용두암코스 청하 월포리 가는 길에 7번 국도변에 핀 멋진 紅梅를 감상하고~ 월포리 바..

- 근교스케치 2024.03.25

포항 철길숲 봄맞이 산책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다. 바람까지 잠잠하고 햇살이 좋다.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조금 먼 곳에라도 차를 타고 봄마중을 갈 일이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늦은 오후라서 가까운 곳, 철길숲으로 갑니다. 오늘은 철길숲과 연계한 전몰학도충혼탑이 있는 탑산과 운흥사, 그리고 수도산 덕수공원 충혼탑, 관음사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짧은 거리인 듯 하지만 19,000보에 3시간 여를 걸었다. 이 정도이면 충분한 걷기 운동이 아닐까? 싶은데 무리이다. 다음날이면 다친 다리가 쑤시고 아프면서 딛기가 조심스러운 걸 보면 아직은 완치가 아닌가 싶네요. 절대로 무리하지 않아야 할 일이로다! 조심조심 운동삼아 가벼운 산책으로 만족합시다요 -산책 : 2024,3,13, 水 구례 상..

- 근교스케치 2024.03.19

포항 형산강 중명리 매화꽃

철길숲으로 걷기 운동을 나갔는데 간 김에 얼마 전에 오픈한 형산강 인도상생교를 지나 연일방향으로 해서 중명리를 다녀왔습니다. 걸음이 일만 칠천보가 될 정도로 먼 거리를 걸었네요. 덤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중명리 매화나무꽃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의 매화꽃사랑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아마도 삶이 다 하는 날까지가 아닐까 싶네요 포항의 철길숲은 이미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도심숲 철길숲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오면 철길숲 여기저기 갖가지꽃이 피고 볼거리도 많아 시민들이 행복한 봄날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철길숲을 연계한 대잠동 호텔 영일대호수공원, 청송 대감사 나눔 둘레길, 포스텍 영산홍, 양학동 양학연당, 부학산, 수도산 소나무숲, 우창동 학산로공원 메타세쿼이아숲, 창포동 마..

- 근교스케치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