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375

[포항벚꽃]호텔 마린(구,청룡회관) 벚꽃

♣방문일 : 2025,4,7,월,오전-소재지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00여 미터 거리이지만 단풍터널이 오전 햇살에 황홀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벚꽃길을 내려 서면 바다가 보이는 호텔 마린입니다.  보이는 바다는 바로 영일만입니다.최백호의 '영일만친구' 그 바다 입니다.          이제 바람에 벚꽃비가 내립니다.더욱 더 운치가 있는 풍경에 혼자 보기가 미안하네요어떻게 알았는지 서너시간뒤에 다시 지나가며(처가곳이 바로 아래동네이지요)보니 예닐곱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꽃비내리는 풍경을 사진찍으며 놀고 있네요.

- 근교스케치 2025.04.08

중흥리山 야생화 탐방,복수초,얼레지,노루귀

오랜만에 妻家에 들렸다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다녀 온 중흥리산 야생화들입니다.최근한 가장 핫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선바우 흰디기 둘레길이 처가곳이고 그 너머가 중흥리 발산리인데 주변에 야생화꽃들이 많이 자랍니다. 무료한 시간을 꽃과 함게 보내는 시간이 아주 즐거웠답니다.다만 다른 해보다 긴 한파와 오랜 가뭄으로 얼레지 개체수가 눈에 보이게 줄어서 보기 안타까웠습니다.하지만 복수초는 어느 때 보다도 곱고 색이 선명하여 눈이 황홀하였답니다.보기만 하여도 福이 듬뿍듬뿍 들어 오는 기분입니다~ㅎ ♣탐방일 : 2025,3,22,오후  복수초▼     얼레지▼     노루귀▼      길마가지나무▼

- 근교스케치 2025.03.28

포항 동네 한바퀴 -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청송대둘레길 매화꽃,행복주택길 목련 매화꽃

♣탐방일 : 2025,3,19,오후 대잠행복주택길 매화꽃,하얀목련▼           목련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청송대 둘레길 매화꽃▼       오랜 가뭄탓으로 매화꽃 개체수가 적고 꽃이 부실합니다.   다시~ 행복주택길 청매화꽃▼     모처럼 좋은 날씨속에 걸어 본 오후시간였습니다.

- 근교스케치 2025.03.27

봄바람을 맞으며 ~포항 철길숲 둘레길에서 연일 소형산까지~

오늘은 철길숲을 연계한 유강지구 형산강 상생인도교를 지나 연일로 갑니다.연일 형산강변을 따라 중명리,국당리 매화꽃을 보고 중명자연생태공원 옥녀봉,운제산 들머리인 소형산을 잠시 올라 봅니다.형산강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솟아 있는 소형산은 유유히 흘러내리는 형산강의 물줄기가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는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 해 질 녘 무렵에 30여분 올라 형산강 너머로 지는 해를 감상하면 형언할 수 없는 감흥을 맛볼 수 있답니다. 해가 지는 풍경이 숨을 멎게 할 정도롤 아련한 멋진 풍경을 선물합니다. ♣걷기 운동간 날 : 2025,3,21,금,오후 -코스 : 포항 철길숲 유강지구 - 상생인도교 - 연일 형산강변 도로 - 국당리 매화꽃 - 소형산 정상(뒤돌아) - 철길숲 유강지구(17..

- 근교스케치 2025.03.26

동네 한바퀴~포항 상대동 매화꽃,산수유,동백꽃

모처럼 기온도 높고 하늘이 좋아 가볍게 동네 한 바퀴 돌 요량으로 길을 나섭니다.생각 외로 햇살이 강하여 얼굴이 탈 것 같아 다시 집으로 가서 모자를 쓰고 본격적으로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먼저 울 동네 집집마다 한두 그루 매화나무에 일제히 꽃들을 피워 벌들의 좋은 먹이 사냥을 제공합니다. 기후변화로 벌들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질 수 있다는 방송을 보고 벌들의 존재자체를 다시 새로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벌은 오직 꿀만 생산하는 줄 알았는데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한다는 소개에 적잖게 놀랐고 고마운 동물(벌이 동물로 부르더군요)이라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모자는 썼지만 그래도 비타민은 맞아야 하기에 맨얼굴로 햇볕을 맞습니다. 바람도 선선하여 활기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동네를 벗어나 운동장 쪽으로 가..

- 근교스케치 2025.03.14

연일 국당리 매화꽃 현재 개화상태(20250311)

포항 연일 국당1리 매화꽃은 현재(3/11) 개화 10% 밖에 되지 않습니다.이번주말에 50%, 다음 주에 절정일 듯,  국당리 매화밭에는 제법 오래된 듯한 매화나무가 약 30주 가까이 자라고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오늘은 2그루가 약 30% 하얀 꽃을 피웠네요 백매                                                                                            청매   여기 白梅는 유달리 눈이 부실정도로 하얗습니다 ※ 올 해는 모처럼 통도사 자장매와 기장 매화원을 가볼까? 생각 중였는데  다 다음 주에 이곳 연일 매화밭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특히 기장 매화원처럼 연일 매화나무도 수백 년에서 수십 년은 된 듯한 노..

- 근교스케치 2025.03.12

봄이 오는 소리 - 포항 철길숲,방장산 매화꽃

♣봄마중 어슬렁 어슬렁 : 2025,3,8,오후♣장소 : 철길숲,방장산,이화숲,효자지구아무리 매서운 추위지만 경칩이 지나고 나니 볼에 닿는 공기가 부드럽네요봄이 오고 있습니다.봄봄봄! 봄마중할려니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좋은 계절,봄입니다.인근 산,숲속으로 봄마중갑니다~♬  비록 옷차림은 아직 겨울이지만 많은 인파속에 봄을 느낍니다.  ☞ 오늘코스는 이동고가교 - 방장산 - 시청뒤 매화동산 매화꽃 - 시청 - 이화숲 - 철길숲 - 효자지구 - 철길숲 이동고가교까지걸으수가 15,125걸음이네요.약 10km입니다.왼쪽다리가 아파오는거를 보니 다소 무리한 걸음입니다. 그래도 높은 곳에 여러 송이 매화꽃이 피었네요영일만바다와 시내 전경이 뿌엇다! 시청뒤 매화동산의 매화꽃들이 40% 개화 수준그래도 매香이 진동합니다..

- 근교스케치 2025.03.10

포항 시내 매화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근! 보름은 늦었지만 봄의 전령사, 매화꽃 개화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옵니다.아무리 매서운 추위지만 때가 되니 꽃이 핍니다그려~누가 세월을 거스를까~천지의 이치입니다.일주일 가량 비가 오락가락하고 불규칙한 날씨 속에 먹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까지 많이 불었다.먹구름이 잔뜩끼고 바람마저 불고 하는 날씨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는 집콕하며 컴 앞에 앉아 여기저기 이리저리 마우스놀이하며 논다. 그 또한 간섭받지 않는 즐거움이다. 오늘(3/7) 모처럼 해가 나왔길래 밀려두었던 일들을 하며 병원과 죽도시장을 오가며 놀란다. 세상에~ 올 해는 언제 滿開할지 몰랐던 매화꽃들이 금세 활짝 피었다.참으로 꽃이란 모르네요~주말에는 통도사 자장매라도 친견 가야 하는가? ♣촬영 : 2024,03,07, ..

- 근교스케치 2025.03.08

방장산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며 梅香에 취하다~

도심속에 있는 방장산을 자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철길숲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철길숲이 9.3km 로서 만만찮은 거리이지만 거의가 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곡산,방장산,양학산,수도산을 연계하여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지요.보통 1만2천보에서 1만 5천보를 기준으로 구간구간 잘라서 걷기운동을 한답니다.따라서 제 블로그에도 '근교스케치' 혹은 '나무풀이야기'에 포항 철길숲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이지요~ㅎ우리 포항에 바다와 강과 산이 있어 자연休가 있는 도시이지만 최근에 조성한 9.3km의 철길숲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이름하여 '행복도시,포항'입니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심속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큽니다.영일만대교,송도와 영일..

- 근교스케치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