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391

포항 철길숲 여름꽃들~범부채,가우라,모감주나무

♣산책 : 2025,7,8,오전 9.3km 에 달하는 포항 철길숲은 우리 포항 도심의 허파와 같은 역활을 하는 녹색도시를 상징하는 명품 숲길입니다.그냥 숲이 아니라 이 거대한 길이의 폐 철로를 걷어 내고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었을까? 이 정도이면 조경도 예술이지요.거의 매일이다시피 산책가는 철길숲의 나무와 꽃들을 보는 즐거움은 나에게 주는 축복이고 행복입니다.수목원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으로 수목들의 종류가 다양하고 하나같이 잘 자라고 있고 사계절 각종 꽃나무들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품어 내니 이 아니 기쁘고 즐겁지 아니한가? 명품 철길숲을 만드신 포항시청 그린웨이 추진반 여러분들에게 진정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생태·환경개선을 통해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 자연, 인간이 어..

- 근교스케치 2025.07.14

능소화(20250622)

共生 해도 도시숲에 수국을 만나려 가는길에 뜻하지 않고 만난 능소화입니다.포항문화예술회관앞 이*일식집 마당에오래된 향나무 2그루가 있는데 그 중 한그루에 능소화가 함께 공생하고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풍경입니다.특히 향나무를 덮고 있는 능소화의 수세가 대단합니다.꽃 개체수도 많고 향나무 전체를 덮고 있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향나무도 싱싱~ 능소화도 싱싱~ 둘은 찰떡궁합인가 봐요~ㅎ 향나무를 타고 올라 가며 자라는 능소화의 줄기가 향나무 줄기를 감싸고 있는데 답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도 향나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 근교스케치 2025.06.29

포항 철길숲 5월 풍경

♣포항 철길숲'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포항 철길숲'감실광장 맨발길' ♣이팝나무,오동나무,홍가시나무,공작단풍 붉은 잎이 돋보이는 조경수로 유명한 홍가시나무, 많은 분들이 울타리용이나 정원수로 즐겨 심습니다. 특히 붉은빛 새순이 자라나는 봄철엔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죠. 그런데 혹시 홍가시나무 꽃도 피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보통 홍가시나무 하면 새빨간 잎이 떠오르지만, 5월이 되면 이 나무도 작고 앙증맞은 흰색 꽃을 피워냅니다. 강한 잎의 색감과는 대조적으로, 홍가시나무 꽃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정원 분위기를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일본과 중국남부, 태국, 미얀마에서 자생하는 상록 활엽 소교목. ..

- 근교스케치 2025.06.23

포항 청송대둘레길 초록빛세상

♣방문일 : 2025,6,13 포스코건설 당시 박회장님의 숙소 초록의 계절 유월인데 마치 가을 느낌이 나는 것은 왜 일까요~ 사계절 단풍나무의 색이 마치 가을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색같네요나무 꽃등 식물들의 계량은 어디까지일까요?이러다 계절을 구분할 수 없는 그림들에 놀라는 날들이 오는 것은 아닐지요? 포항 청송대둘레길은 언제 방문하여도 좋습니다.유월의 청송대둘레길에는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바람소리 와 새소리만이 들러올 뿐입니다.누가 도시속의 숲길이라고 할까요? 깊은 산속의 숲과 다름이 없는 청송대 둘레길 숲입니다.걷는 내내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대순 포스코건설 당..

- 근교스케치 2025.06.21

포항 연일 하얀 샤스타데이지꽃 절정!

해가 바뀌고새해일출을 맞이하며새해소원을 빌고 시작되는 꽃여행은2월에 복수초꽃을 시작으로 일찍 피는 방장산 매화꽃을 보고 나면그마~ 바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얼레지, 중의 노릇, 산자고 등등그러다 진달래,벚꽃,겹벚꽃을 걸쳐 어느덧 철쭉도 지나갑니다.지금은 꽃양귀비,작약꽃,장미꽃들이 산과 들로 혹은 수목원, 강변에 흩트러지게 피고 진다.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연일 형산강변 어느 아파트단지 옆으로 흐르는 하천변에 샤스타 데이지꽃이 햇볕에 온통 눈 온 듯 하얗타~♬ 이 정도의 수준이라면 동네꽃밭이 아니라 수목원 수준입니다 샤스타 데이지는 지금 절정입니다.새하얀 꽃송이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눈이 부셔~ 요~ 하얀민들레꽃을 닮았는가 싶..

- 근교스케치 2025.05.24

봄갤러리 카페 - 봄날풍경

♣방문일 : 2025,5,4,일,오후 봄갤러리 카페는 옥산서원과 가깝고 안강의 진산 자옥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카페입니다.주변에 논과 밭,과수원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평온한 느낌을 주는 포근한 카페 느낌입니다.꽤나 넓은 주차장있지만 꽃피는 봄날의 정원풍경이 좋아 많은 차들이 몰려 주변도로까지 점령하는 북새통입니다.그 만큼 유명새를 타고 있는 핫한 카페이네요.제가 간날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만석이라서 커피를 못마시고 아름다운 정원만 둘러 보고 왔답니다.다음에 지인들과 함게 평일에 갈까합니다. 봄갤러리 카페의 작은 정원 모습 등나무 보라색..

- 근교스케치 2025.05.14

지곡동 이팝나무꽃

♣방문 : 2025,5,6,오후 이팝나무에 핀 꽃은 마치 밥그릇에 소복이 담긴 쌀밥과 같다고 해 이밥나무에서 이팝나무로 불린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팝나무 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옵니다.이팝나무 꽃은 멀리서 봐도 언제나 풍성해 보이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마법을 지닌다. 이팝나무 꽃에서 내뿜는 은은한 향기는 코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이팝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한다. 나무줄기와 꽃 모양이 특이하고 공해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

- 근교스케치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