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260

형산강 장미원(20250525)

흰구름 둥실둥실~하늘이 좋은 날,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나오셨네요.市花가 장미꽃이다 보니 우리 포항 시내 곳곳에 형형색색 장미꽃으로 꽃대궐을 이루어 행복도시 포항입니다.역시 꽃의 여왕 '장미'입니다.특히 5월의 장미꽃이 전국을 달구고 있지요.축제도 많이 하고요~ 중요한 것은 과거처럼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는 이벤트가 아닌 보는 즐거움으로 바꿔고 있는 지금의 축제 형태가 너무 좋습니다.조용히 꽃을 보고 사진도 찍고 지인들과 가족간에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5월의 장미를 감상하며 조용히 다녀가시기를~~~

보문정의 봄(20250424)

불국사 겹벚꽃을 즐기고 歸浦길에 보문정과 보문호에 잠시 들렸습니다. 보문정에는 분홍 철쭉과 진붉은 철쭉꽃들이 피어 연초록색의 나뭇잎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에 눈이 부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어리 둥 질하였답니다. 자그마한 보문정은 언제나 봐도 아담스러운게 좋은 풍경들을 보여 줍니다. 제 개인적으로 벚꽃피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특히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괜히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한국의 50경에 선정되었을까요~ 보문정 윗쪽에 있는 물레방아 연못도 철쭉이 필 때 참으로 아름답네요. 보문정에는 2 그루가 자라고 있네요 미국산딸나무는 키가 크면서 꽃이 아름답고 꽃개체수가 많아 최근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 것 같습니다. 하얀꽃..

불국사의 겹벚꽃

아뿔사! 늦었네요~불국사가 코앞이라 늘 방심하니 매번 때를 놓칩니다. ㅎ지난주가 절정였네요. 꽃피는 시기가 자꾸 왔다리갔다리 하니 맞출 수가 어렵습니다.특히 요즈음 날씨가 봄날인데도 추웠다 덥었다 하니~겨울과 여름이 교차하는 희안한 요즈음 날씨입니다.겨울 옷을 세탁하여 넣어 놓았다가 다시 꺼내 입어야 하는변덕스러운 요즈음 봄날씨입니다.불국사 겹벚꽃은 정확히 이번 주말(4/26)이 막바지일 것 같습니다.이미 연분홍꽃보다 푸른 잎이 더 많아 졌습니다.참고하셔요~전 달린 꽃과 떨어진 꽃이 반반이 더 좋습니다.거기다 바람까지 불면날리는 꽃잎이 꽃비같아 좋습니다. ♣방문일 : 2025,4,24,오후 ※사진위를 클릭! 크게 보세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엿네요~ 막바지 겹벚꽃을 즐..

봄풍경이 있는 황강못

♣방문일 : 2025,4,13, 일♣소재지 :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영천여행길에서 조용한 시골길을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바로 '운주로 921 지방도로'입니다포항 영천을 잇는 지방도로로써 가운데 이리재를 넘어가면서 나지막한 산에 흩트러지게 핀 산벚꽃, 개봉숭아꽃, 복사꽃, 그리고 연둣빛 세상이 가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4월 13일에 하늘이 좋아 다시 갑니다. 이리재를 넘어 금대리에서 복사꽃을 즐기고 잠시 쉬어갈 겸 풍경이 좋은 황강못에 주차합니다. 황강못의 볼거리로는 연못에 비친 왕버들의 반영이 단연 톱이고 그 외 벚나무, 복사꽃이 어울러 이 봄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준답니다. 황강못에 왕버들 반영이 아름다운데 오늘은 바람때문에 유감이네요 ..

[거창벚꽃여행]임불마을 분홍수양벚꽃,용원정 쌀다리,덕천서원 벚꽃

♣일시 : 2025,4,12, 토♣장소 : 거창 남상면 임불리, 마리면 용원정 쌀다리, 덕천서원♣누구랑 : 동생 내외와 함께~ -後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4/12, 밤) 이상기후로 4월 중순에 81년 만에 서울에 눈이 내렸고 강원도 산간지대는 눈이 10mm 가까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간혹 3월이나 4월 초에 눈이 내리기는 해도 봄꽃들이 한창 피고 지는 지금 눈이 내리기는 매우 이례적이지요하여튼 이래저래 어수선한 지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트럼프인가? 드럼퉁인가? 지마음대로 관세 가지고 장난을 치니 전 세계의 질서가 붕괴되고 우리나라는 정치인들이 전부 지 잘 났다고 법무시하고 난리를 치니 나라꼴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다. 말해 뭐 하랴~입 다물란다. 꽃이나 보려 가자!!!!!! ◐임불마을 수양벚꽃 ..

(양산여행)봄의 전령사,梅香에 이끌러 다녀온 통도사 매화꽃 절정

3월 16일 일요일 雨中에 방문하여 자장매를 친견하고 아무래도 찜찜하여 다시 들려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3월18일 화요일에 부산에 갈 일이 있어 잠시 방향을 틀어 통도사를 갑니다.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하늘이 개어 파란하늘이 구름사이로 보이고 흰구름이 둥실 둥실~배경이 아주 좋습니다.오늘은 시간 관계상 무풍한송로의 소나무숲길은 패스하고 통도사 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차에서 내리니 눈바람 영향인가? 제법 쌀쌀합니다.성보박물관 앞 구름다리를 건너는데 향긋한 香이 코끝을 스치는데 梅香입니다.아주 기분이 좋습니다.성보박물관 옆에 수양매화나무가 50% 개화하였는데 향이 너무 좋습니다.오가는 관광객들은 모두가 폰으로 사진을 찍고 향을 맡습니다.자장매를 만나기 전인데도 벌써 기분이 업되었답니다.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