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235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운해 일출

75일의 최장 폭염에 가을이 올 것 같지 않더니만 시월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여 새벽에는 추울 정도입니다. 최근에 하늘의 구름의 빈도가 잦고 구름량도 많아 군위 화산마을에 갑니다. 보고 싶은 운해와 일출을 보기 위해서요. 10도 아래로 내려간 기온 탓에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화산마을의 운해와 일출을 장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맛본 하루였답니다. 화산은 해발 827M 높이이고 고랭지 채소와 풍차전망대가 있는 곳은 해발 700 고지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보는 일출과 밤하늘의 별은 아는 자만이 찾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 -탐방일 : 2024,10,5, 새벽  화산마을을 올라가면서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는 雲海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잠시 차에서 내려 감상합니다.  20..

다시 가 본 토함산자연휴양림 꽃무릇

오늘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러 가는 날입니다.근데 문제는 토함산꽃무릇을 보고 영천가잖다.하는 수없이 토함산을 돌아 갑니다.태풍 버닝카가 오기전날(9/20)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왔는데 아내와 지인들이 사진을 보더니 올 해 옳은 꽃무릇을 못보았다고 보고 가자고 하여 다시 들린 토함산꽃무릇입니다.주말에 몰아친 태풍 버닝카의 영향은 별로 받지 않았지만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 꽃무릇이 쓰러지고 휘었지만 생각외로 여긴 큰 피해는 없었다.꽃무릇은 그런대로 볼만했었답니다. 덕분에 자연휴양림을 2곳이나 들린 1박2일였답니다~ㅎ ♣탐방일 : 2024,9,24,점심시간   꽃무릇이 이리저리 휘고 누웠지만 화려한 꽃색은 어쩔 수가 없네요화려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좋아요~꽃이란게 이런겁니다.사..

영천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둘레길에 보라 맥문동꽃 절정

우리 퐝 근교에 자연도시 경주와 영천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물론 영덕도 있지요. 오늘은 어디로~드라이번? 꽃밭으로 가고 싶으면 경주로~ 산과 들, 숲 속으로는 영천~ 바다가 있는 해안도로는 호미곶, 7번 국도 영덕으로~ ♬ 서울같이 차가 밀리지 않아 스트레스받을 일 없고~ 너무너무 좋아요!!!오늘은 영천으로 갑니다.8월 중순 이맘때 맥문동꽃이 아름다운 곳이 두 군데 있지요. 이름하여 '영천 우로지 생태지구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천연기념물 '자천리의 오리장림숲'이지요우리 퐝과 가까워 자주 가는 도시 영천입니다.  우로지 생태지구공원 옆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아래에 양쪽으로 핀 보라빛 맥문동꽃이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물론 바닥도 마사토흙이라서 맨발로 걷는 이웃 주민들이 많고요~♬  ..

경주 대릉원 여름풍경(20240815)

서울이 27일 동안 계속되는 열대야가 118년 만에 기록이란다. 반면 동해안은 선선한 바닷바람 덕분에 하루이틀은 시원한밤을 맞았지만 그래도 무척 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가는세월 오는세월을 누가 막으랴~ 그렇게 더웠지만 오늘은 뭔가 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이다. 소나기성 먹구음이 흘러가고  바람도 선선한 경주날씨입니다. 오늘은 815광복절입니다. 모처럼 맞이한 평일의 휴일인지라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경주를 찾았답니다.경주 첨성대,동부사적지대 꽃밭, 대릉원, 교촌마을, 월성에 여름방학 마지막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네요. 특히 경주 핫플 황리단길에는 걸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찾았던 대릉원 야경에 이어서 오늘은 낮에 입장하여 한 ..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꽃

아무리 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가는 세월 앞에는 방법이 없지요. 그래서일까? 오늘은 경주에도 바람이 있는 제법 선선한 날씨입니다. 파란 하늘에 가끔 소나기성 먹구름이 흐르는 것을 보아 비라도 한바탕 쏟아질 듯, 그러게나 말게나 광복절 휴일에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특히 방학중이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답니다.첨성대 해바라기꽃이 올해 본 해바라기꽃 중에 최곱니다. ♣방문일 : 815 광복절,오후                      올 해는 아직 태풍이 오지 않아 누운 해바라기꽃은 1도 없습니다.모두 나를 보고 선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 해바라기꽃은 이미 흔적도 없는데 여기 첨성대는 8월 중순에 절정입니다.

6월,상대동 우리집 여름꽃들~

♣1층 가게 앞 꽃들~ ♬盆도 대형이고 피우는 초롱꽃의 개체수도 어마부시하다! 지극정성으로 매일같이 물을 듬뿍 준다  한나무에 피는 분꽃이 맞나? 노랑,빨강꽃도 모자라서 한꽃송이에 여러가지 색이 묻어난다! 마치 물감을 뿌린 듯 하다.신기한 자연현상이다.더 신기한 것은 한낮에는 잔뜩 오므리고 있다가 저녁무렵이면 활짝 꽃을 피운다.그래서 밤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꽃이라서 부지런해야 볼 수 있는 분꽃이다  정말로 여인의 족두리를 닮았다번식력이 대단하여 매년 우리집 어느 곳에서든지 지가 알아서 자리잡고 꽃을 피운다.물만 열심히 주면 키를 키우면서 잘 자라고 꽃을 볼 수 있다  해변가 바위틈에 잘자라는 이 놈도 번식력이 대단하고 생명력도 강해서 잘 자란다.다만 물을 꼭 때에 맞추어서 주어야 한다  ♣4층 盆 화..

영천 임고 평천리 복사꽃

♣2024,4,11,목,오후 2024.04.11 - [- 나무풀꽃이야기] - 지금은 복사꽃의 계절,영천은 복사꽃천지 무릉도원 지금은 복사꽃의 계절,영천은 복사꽃천지 무릉도원 화려했던 벚꽃이 점점 누런색으로 변해가고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산에는 산벚꽃과 분홍색 개복숭아꽃이 연둣빛 새싹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합니다. 누구나 들고 있는 휴대 ayam3390.tistory.com

2024 엔딩 벚꽃! 영천 자호천 벚꽃터널

♣자호천 양수교 벚꽃,복사꽃 영천 임고서원 앞 자호천에 양수교는 영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가는길 초입에 있는 다리입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자호천을 따라서 벚꽃과 복사꽃을 감상하면 됩니다. 영천댐 벚꽃 백리길과 함깨 영천벚꽃명소이지요 지난주(4/7~8)에 보현산자연휴양림 1박2일하면서 영천댐벚꽃백리길에 벚꽃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오늘은 벚꽃에 이어서 복사꽃을 즐기기 위해서 퐝서 이리재를 넘었답니다. 역시 영천은 지금 흐드러지게 환하게 핀 분홍 복사꽃천지입니다.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노라~ㅎ ♣방문 : 2024,4,11,목,오후 벚꽃은 이제 퇴장할 시간이네요 떨어진 보라 꽃잎과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니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잘 가거라 벚꽃이여! 내년에 다시 만나자~ 벚꽃데신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