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228

2024 설날 일출

-일시 : 2024,2,12(陰1,2) -장소 : 구룡포6리 토지구획정리지구(과메기문화관) 2024 설 다음날(정월 초이틀 날) 호미곶에 기도차 갔다가 나오는 길에 일출시간과 겹쳐 갑자기 마주한 일출광경입니다. 구룡포6리 토지구획정리 지구,과메기문화관이 있는 곳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비록 수평선에 짙게 깔린 구름속으로 떠오른 일출였지만 검붉게 떠오르는 해가 장관였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탓인가? 유독 붉은 해가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떠오릅니다. 이 정도이면 반사되는 햇살에 눈을 뜰 수 없을 건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전혀 눈부심이 1도 없는 일출장면입니다. 오늘 일출의 정확한 위치는 구룡포6리 사라 끝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수중 등대가 가까이에 보입니다. 동지를 지나면서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서..

2024 甲辰 새해 포항 상대동 일출

♣일시 : 2024,01,02 ♣장소 : 포항시 남구 상도동 18-260번지 4층 새해 첫날 새벽 포항 양포리 선돌곶 해맞이를 갔지만 짙은 먹구름으로 해를 보지 못했었다 못내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기 때문에 위안으로 삼았었다 그리고 오늘(2일째) 드뎌 새해 일출을 맞았다. 비록 시내 한가운데에서 였지만스도, 해를 어디서 본들 무슨 관계가 있으랴~ 다 똑같은 새해 일출인 것을~ 이틀만에 보는 새해 일출이라서 그런가 더욱 더 붉다 붉은 해의 기운을 잔뜩 받으며 새해 소원을 빕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엔돌핀이 팍팍 솟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갈매기 대신에 비둘기 등장, 새해 일출을 마중합니다.

통도사 암자여행/자장암,극락암,안양암,통도사로~

올 봄에 통도사 암자순례를 하고 너무 좋아서 가을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하였는데 오늘,그약속을 이행하려 갑니다. 이번에는 동이형님 내외가 함께하여 더욱 더 뜻깊은 여행였답니다.천주교신자인 동이형님 내외는 우리와 곧잘 절집을 자주 가곤한답니다.절집의 분위기와 풍경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힐링도 되고~ 단풍이 한창이여야할 11월 중순인데 이곳에도 예외없이 단풍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깊은 산속의 암자들이다보니 호젖하고 고즈넉한 숲길이 너무 좋았답니다. 더우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통도사 암자 여행이라서 행복했답니다. -방문일 : 2023,11,16,목 ♣자장암의 금와보살 자장암을 뒤로 하고~ ♣ 극락암 홍교와 벚나무 ♣안양암의 통도사 뷰 통도사로 가는 길 단풍 ▼

통도사 암자 여행/서운암,옥련암,백련암,사명암

올 봄에 통도사 암자순례를 하고 너무 좋아서 가을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하였는데 오늘,그약속을 이행하려 갑니다. 이번에는 동이형님 내외가 함께하여 더욱 더 뜻깊은 여행였답니다.천주교신자인 동이형님 내외는 우리와 곧잘 절집을 자주 가곤한답니다.절집의 분위기와 풍경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힐링도 되고~ 단풍이 한창이여야할 11월 중순인데 이곳에도 예외없이 단풍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깊은 산속의 암자들이다보니 호젖하고 고즈넉한 숲길이 너무 좋았답니다. 더우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통도사 암자 여행이라서 행복했답니다. -방문일 : 2023,11,16 ♣서운암 장독이 있는 풍경 ♣금낭화 핀 서운암 풍경 https://ayam3390.tistory.com/8882035 금낭화가 핀 서운암의 풍경 매년 4월이면..

2023 가을,불국사 단풍이 왜 이래???

올 해는 가을 단풍이 왜 이러지? 설악산 갔다가 온 사람도 그렇게 얘기하고 기타 다른 지역에 갔다가 온 사람들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지난주에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을 보내고 歸浦길에 혹시나 하고 영천댐 하천재 단풍을 보고 올해 단풍은 끝! 하고 온전한 단풍을 만끽하고 단풍엔딩 자화자찬했었는데 또 주말을 맞고 보니 혹시나 하고 불국사 단풍을 확인하려 갑니다. 설마 불국사의 단풍은 온전하겠지~했었는데 결국 불국사 단풍도 단풍 들기전에 말라가고 있어 영~실망하고 말았답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가을 같지 않은 여름날 같은 날이 계속되니 단풍이 물들지 못하고 말라버리는 현상으로 올해 단풍은 전국이 같은 현상으로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네요.오늘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불국사 단풍을 볼려고 찾았는데 실망이 크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가을단풍

6개월마다 봄 가을로 서울병원(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가는데 이번에는 고맙게도 가을 한가운데에 가게 되었습니다. 7시 조금 넘어 채혈 소변검사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3시간 여 시간이 있어 보통 봉원사가 있는 안산둘레길을 많이 가는데 오늘은 연세대 캠퍼스의 단풍이 좋아 캠퍼스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과거 10년 여 동안 서울병원에 다니면서 여럿 대학 캠퍼스를 가보았는데 단연 으뜸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단풍입니다. 다만 아쉬움은 한 열흘 정도 뒤에 왔드라면 더 진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었을낀데~ -방문일 : 2023,10,23,월 조금 늦게 방문하였다면 샛노란 은행단풍을 보았을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병원 진료를 제마음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ㅎ 순전히 복불복입니다 그래도 신촌 캠퍼스에는 제법 가을느낌이 물..

경주 서출지 여름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몸도 정신도 지쳐간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덥지만 온몸으로 부딪치자! 집콕하며 에어컨을 벗하지 말고 길을 나서자! 그렇게 모처럼 경주 푸른 공원으로 갑니다. 황성공원 소나무숲 맥문동꽃, 남산 망월사, 삼불사에 이어 서출지를 간다. 나처럼 찌는듯한 폭염 속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왔다. 모름지기 여행은 날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눈이 오던 비가 오던 그에 맞게 즐기면 된다. 그런 현장을 발견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서출지의 여름풍경이 압권입니다. 특히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싱둥실, 미세먼지는 1도 없는 깨끗한 날씨이다. -방문일 : 2023,7,30, 경주 남산 칠불암가는길에 있는 서출지 연못에는 이 여름이 제격이다. 연못가운데 연꽃,배롱나무꽃이 멋진 배경이 되어 주고 있는..

5월의 포항운하 풍경

☞다녀 온 날 : 2023,5,11,오후 포항운하에는 2개의 아름다운 다리(인도교)가 있는데 이름이 탈랑교,말랑교이다. 탈랑교?말랑교?는 탈거가 아니면 안탈거가 사투리이다. 죽도시장앞에 있는 인도교의 이름은 '우짤랑교'이다.즉 어떻게 할래? 란 재미있는 사투리이다. 포항운항에도 장미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조국근대화의 상징,포스코가 웅장한 모습으로 조망됩니다. 포항운하

우리집 4층 정원 야생화 日記

올해 첫 꽃을 담다. 이른바 복수초福壽草, 복을 가져다준다는 꽃입니다. 올해 좋은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눈이 오다 우리 포항은 대체로 눈이 귀하다 복수초가 눈을 덮어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는 더욱더 어렵다. 아침햇살을 듬북 담고 있는 우리 집 복수초 아침햇살에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이게 生命力이 아닌가? 이놈은 어떻게 우리 집 4층 분에 오셨는지 모르겠다. 매년 꽃이 귀한 이른 봄날에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웠다. 몇 해 전에 딱 한그루 방풍나물을 심었었는데 이렇게 온천지에 방풍나물이다. 돌단풍이 고무통분과 스치로풀분에 심어져 있는데 고무통 돌단풍이 먼저 피었는데 여성스럽게 날씬하다 가지치기한 장미꽃가지를 버리기 아까워 옆 분에 꼽았었는데 새싹을 틔운 모습이 신기합니다. 매일 새싹을 틔우는 모습을 ..

[경주여행]화랑교육원의 영산홍,철쭉 풍경

경주 국립공원 남산지구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화랑교육원 방문은 처음입니다. 1973년 5월에 개원하였다고 하니 50년의 역사를 품고 있네요. 물론 설립취지는 인성교육을 근간으로 새 화랑정신을 키우자는 것이겠지요. 특히 忠과孝가 돋보이고 기수별로 지금도 활발히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으로 가다 입구에 영산홍,철쭉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차를 세우고 잠시 둘러봅니다. 기대이상으로 수목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특히 영산홍과 철쭉이 소나무와 어울러 멋진 정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변의 볼거리는 칠불암 마애불상군, 서출지, 통일전, 헌강왕릉, 경북천년숲정원이 있습니다. 연계하여 둘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남산 여러 곳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방문일 : 2023,4,23,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