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43

포항 방장산 매화꽃,철길숲 동백꽃 (20250202)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한 日月池     엄동설한 1월 중순이면 꽃을 피웁니다.겨울에 피는 매화꽃을 우리는 雪中梅라고 부르지요  1월 14일에 딱 한송이 매화꽃을 피우고 보름 지난 지금(2025,2,2)까지 몇 송이 피우지 않았네요갑자기 찾아온 한파의 영향입니다. 다음주이면 제법 많은 꽃을 피울 듯   작년(2024) 2월 4일에는 거의 만개수준였었다.올해는 좀 늦네요~ 2024,2,4일 방장산 매화꽃▼    시청뒤 정자가 있는 쉼터에도 매화꽃이 아직은~입니다.여긴 분홍매화꽃이 이쁘고 香도 좋습니다. 삭막한 겨울 풍경속에 푸른 덩굴식물이 반갑네요 산을 내려와 철길숲으로 쉬엄쉬엄 산책갑니다.▼ 철길숲에 동백꽃이 활짝피었고 일부는 지고 있네요그리고 보니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네요거제 동백섬으로 가보고 싶은데~ 많..

- 근교스케치 2025.02.06

햇살이 따스한 철길숲 겨울풍경

철길숲의 대왕참나무구간은 사계절 내내 여러행사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2024,9,27일 불이 꺼진 '불의 정원'에 썰렁함을 달려줄 산타할배가 오셨네요~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다시 만나요,불의 정원! 이란 글귀가 있는걸 보니 새해에는 다시 불을 볼수 있을 것 같네요  불의 정원 불꽃은 2017년 3월 8일 철길숲 조성공사도중 관정을 굴착하다가 지하 200m에서 분출된 천연가스에 의해 발화되었으며 2024년 9월 27일 매장가스의 고갈에 따라 자연적으로 소멸되었다.발견당시 천연가스의 분출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하여 타 지역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불이 소멸되어 많은 아쉬움에 市에서는 불의 정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타오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열차역사관이 있고 나무와 꽃들로 이루어진 이곳은 포항철..

- 근교스케치 2024.12.31

포항 철길숲 무장애 도시숲 개장

무장애 도시숲은 장애인,노약자 등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랍니다.명품숲으로 자리매김한 포항 철길숲에 또 하나의 넓고 쾌적한 보행로,휴식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멋진 숲이 탄생하였습니다.바록 800m의 짧은 구간이지만 이 구간은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있습니다.  그린웨이 명품 포항 철길숲이 이화숲과 함께 무장애도시숲이 추가되어 시민들의 더 많은 자연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조성된 무장애숲은 효곡건널목 조금 위부터 유강정수장까지입니다.이 구간은 현재 운행중인 철길구간으로 좌측에는 포항관문숲이 조성중에 있고 우측으로는 철길숲과 나란히 완공된 무장애 도시숲이 있습니다.철길숲과 무장애도시숲을 연계하여 한바퀴돌면 1.6km가 되니 ..

- 근교스케치 2024.12.07

포항 철길숲 가을 풍경

포항 철길숲 가을풍경-이동고가교에서 우창동 메타세쿼이아숲까지~♬-산책 : 2024,11,14,목♣ 비록 날씨가 우중충한 흐린 날씨지만 철길숲으로 산책 나갑니다.북부권에 있는 메타세쿼이아숲의 가을단풍 모습이 궁금하여 갑니다.이 구간은 수도산에 위치한 3寺 절집이 있으며 덕수공원의 충혼탑도 있고 옛 나루끝동네인 우창동공원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숲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포항 철길숲의 樹種은 잘은 몰라도 수백종는 될 듯, 계절별로 멋을 내는 나무와 꽃들로 행복한 도시 포항입니다. 어린 메타세쿼이아 나무남천도 붉게 물들고 가을 상징 슈크렁은 꽃말이 예상외로 '가을의 향연'입니다. 올해는 가을이 많이 늦습니다.11월 중순인데도 아직도 푸르스럽합니다.철길숲의 메타세쿼이아 나무철길숲에는 이런 메타세쿼이아..

시월 포항 철길숲 풍경

방장산 아래 최근 새로 조성한 철길숲 광장입니다.기후대응 도시숲이란 이름이 조금은 생소하네요.하지만 올 여름의 기후변화,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이 100년 만에 겪어 보는 경험였고, 유럽의 홍수,미대륙의 토네이도,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권의 태풍피해 등 확실히 전세계가 갈수록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지요.선제적으로 우리 포항에서 먼저 기후대응에 상응하는 도시숲을 만들었답니다.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증거입니다.더 늦기전에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기후변화에 대응해야합니다. ♣산책한날 : 2024,10,04,오후 가우라                                                                                     도깨비가지(독성이 있는 생태교란식물..

9월의 포항 철길숲 풍경

또 날씨이야기를 하여 미안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어 날씨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9월 중순에 아니 추석에 3십7~8도가 웬 말이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열대지방도 아니고 가을에 38도라니~ 말로만 할게 아니라 전 국민이 아니 전 세계인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같이 일반인들이야 전문지식이 없으니 머리 좋은 양반들이 머리를 맞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이 실천해야 할 대책이라도 알려 주세요, 실천하게요. 올 가을에 전기세도 걱정입니다. 거의 두 달 가까이 주야장천 에어컨을 틀었으니 나와도 많이 나오겠지요. 이럴 때 지난 정권에서 중단되었던 신3~4호기 한올원자력발전소가 많이 생각납니다. 원전이라도 팍팍 돌렸으면 그렇잖아도 어려운 서민들에게 전..

- 근교스케치 2024.09.18

포항 철길숲 효자 유강지구 초록숲길을 걷다

연두에서 초록, 그리고 녹음으로 변해가는 철길숲,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한발 도심 속에서 변해가는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가 있답니다. 우리 포항에 9.3km라는 비교적 먼 거리인 철길숲이 있어 행복도시, 포항입니다. 금상첨화는 9.3km의 철길숲에 연계한 도심 속의 100m급 나지막한 산, 즉 노적봉(109.5), 지곡산, 방장산, 양학산, 이동산, 탑산, 수도산(78m) 철길숲 끝부근 창포지, 천마산 등등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걸을 수가 있는 자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건강하게 구구팔팔 살고 싶다면 걸어라~ 누우면 죽는다! 하지 않는가? 하루에 최소한 1만 2천步는 걸어라 했다.최소한7~8000步는 걸어야 한다는 말씀, 우리 모두 실천하여 건강하게 삶을 영위합시다요~^^ ♣산책일 : 20..

- 근교스케치 2024.05.31

포항 철길숲 이화숲길을 걷다

이동고가도로가 생기고 고가교를 걸어 가기는 처음이다.4월28일 오후 걷기운동을 이화숲길로 역순으로 갑니다.이화숲길은 포항 철길숲 성모병원 들어 가는 도로옆으로 해서 약 2.1km 거리로 이동삼거리까지 입니다.오늘은 역순으로 이동고가교로 해서 이동삼거리에서 뒤돌아 시청앞,철길숲으로 다녀 왔습니다. 2만보를 걸은 날은 다음날 일어 났을때 다친 왼발이 아프다. 하루 2만보 걷기는 다소 무리인 듯하여 만보 전후로 걸을려고 한다.그래도 거리로는 7~8키로 거리이다.지금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리에 근육을 올리는 것이다.그래야 노후가 편안하지 않을까? 이동고가교고가교를 걸어 올라 갑니다.아직도 하얀 이팝나무가 한창입니다.이동고가교 도로 상,하 모습 이팝나무와 함께 지금 보라색 오동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동..

- 근교스케치 2024.05.06

포항 철길숲 봄날 풍경,이팝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동고가橋에서 대잠고가橋까지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영산홍은 지고 붉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나무 위에는 때아닌 하얀 눈꽃(이팝나무, 조팝나무)이 피었네요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이 산책을 나오셨네요 ♣ 산책 : 2024,4,28,오후  새로운 공원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고 있네요,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연두색 일색입니다. 새순이 다소 늦게 피고 있지만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싱싱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긴 영산홍도 절정, 조팝나무꽃, 이 꽃은 유난히 오래 피어 산책객들을 반갑게 인사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풍성 합니다   음악동호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네요 벚꽃이 진자리에 공작단풍 갈색 새순이 마..

- 근교스케치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