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봄날 풍경,이팝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동고가橋에서 대잠고가橋까지 쉬엄쉬엄 천천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영산홍은 지고 붉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나무 위에는 때아닌 하얀 눈꽃(이팝나무, 조팝나무)이 피었네요

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이 산책을 나오셨네요

 

♣ 산책 : 2024,4,28,오후

 

 

새로운 공원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고 있네요,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연두색 일색입니다. 새순이 다소 늦게 피고 있지만 옮겨 심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싱싱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긴 영산홍도 절정,

 

조팝나무꽃, 이 꽃은 유난히 오래 피어 산책객들을 반갑게 인사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풍성 합니다

 

 

대왕 참나무

한터마당(시청가는고가橋)

 

음악동호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네요

 

벚꽃이 진자리에 공작단풍 갈색 새순이 마치 가을단풍이 든듯 합니다

 

지금은 분홍철쭉과 하얀 이팝의 계절입니다.

따스한 날씨속에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보니 꼭 제 손자녀를 보듯 반갑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귀한 작금의 세월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요?

 

 

대잠고가橋에서 뒤 돌아갑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언제 이화숲길이 조성되었지? 시청과 고속도로IC 로 가는 도로변에 조성된 조경숲을 다시 리모델링을 한 것 같네요.이 산책로는 또 다시 걸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철길숲에서 이동 고가삼거리까지 2.1km인데 왕복 4.2km로써 적당한거리네요

 

이화숲길 입구 2.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