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34

유판재(遊板谷) 눌방골 눌태지 가는 길

구룡포 눌태리 유판재를 가다-언재 : 2025,4,23,수-누구랑 : 친구 부부동반(5명)-장소 : 유판재 일대 산과 눌방골 계곡 구룡포 염창골에서 넘어 온 친구를 반갑게 만났다. 윳판재포항시 구룡포읍 눌태리와 동해면 흥환리를 잇는 고개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고 길 옆에는 조그만 돌무더기가 하나 보인다. 이곳을 윳판재라고 부르게 된 연유는 옛날 흥환 사람들이 구룡포를 넘나들다 지루하면 이 재에서 윷놀이를 한 판 벌이고 간다고 해서 윳판재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구룡포 뉼태리와 동해면 흥환리 사람들이 교류하며 넘나들었던 유판재,이 고개를넘으며 자신의 안전을 빌며 돌을 던졌던 돌무덤이 수 십 년 전에는 거북바위보다도 더 높게 쌓였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다.누군가 일부러 무너 떠..

보문정의 봄(20250424)

불국사 겹벚꽃을 즐기고 歸浦길에 보문정과 보문호에 잠시 들렸습니다. 보문정에는 분홍 철쭉과 진붉은 철쭉꽃들이 피어 연초록색의 나뭇잎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에 눈이 부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어리 둥 질하였답니다. 자그마한 보문정은 언제나 봐도 아담스러운게 좋은 풍경들을 보여 줍니다. 제 개인적으로 벚꽃피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특히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괜히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한국의 50경에 선정되었을까요~ 보문정 윗쪽에 있는 물레방아 연못도 철쭉이 필 때 참으로 아름답네요. 보문정에는 2 그루가 자라고 있네요 미국산딸나무는 키가 크면서 꽃이 아름답고 꽃개체수가 많아 최근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 것 같습니다. 하얀꽃..

경주 보문호 겹벚꽃

♣방문일 : 2025,4,24, 목, 오후 불국사 겹벚꽃은 지금 절정기를 지나 꽃잎들이 많이 4떨어지고 있고 나뭇잎도 많이 피어 꽃반 나뭇잎반였답니다. 이곳 보문호 겹벚꽃은 불국사와 달리 지금(4/24) 절정입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보문호와 함께 멋진 겹벚꽃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석양이 가까와 오는 시각인데도 계속 관람객들이 들오 오고 있답니다. 겹벚꽃이 활짝 핀 보문호에는 산책하는 사람,달리기 하는 사람,순수 꽃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네요 불국사 겹벚꽃과 달리 보문호에는 지금(4/24) 절정입니다.

포항 철길숲 이팝나무꽃

다행히 잦은 봄비로 인해 산불예방 출입금지가 해제됨으로 집중적으로 중흥리산에 다녔었다. 신록의 봄풍경도 보고 산나물도 뜯고 야생화나 식물도 보고 겸사겸사하여 가까운 지인들과 山에 돌아다녔다. 산 봄 풍경만 느끼고 돌아다녔지 정작 시내에 봄이 오고 있음을 몰랐었다. 시내 가로수가 눈이 온 듯 온통 하얗다! 이팝나무꽃뿐 만 아니라 철쭉도 이미 만개 수준이다. 해서 날이 밝자마자 곧장 철길숲으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마주한 이팝나무꽃입니다. ♣탐방일 : 2025,4,25, 금, 오전 팥배나무 메타세콰이아가로수 이팝나무꽃 ..

김&배 봄꽃 여행,고령 능수도화 산청 꽃잔디 여행

♣여행일 : 2025,4,20,일 ♣여행지 : 고령 능수도화,산청 꽃잔디,대명사,수선사 ◐고령 우곡 도진마을 무릉원 능수도화 진붉은 홍도화는 많이 보았지만 한나무에 삼색이 피는 능수도화는 처음 봅니다.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흰색,연분홍색,진분홍색의 꽃들이 마치 수양벚꽃이 늘어지듯 화려하게 피었네요그렇게 넓지 않은 우곡면 도진마을에 능수도화 무릉원 이지만 최근에 알음알음 알려 지면서 핫풀레이스 입니다. 능수도화 벽화도 좋은 배경이 되어 줍니다. ◐산청으로~꽃잔디 보려 GO ♬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봄날의 꽃여행의 결정체입니다.좀 이른 듯 하지만 지금 산청에는 형형색색 꽃잔디가 절정입니다. 대한호국불교 소림선종대명사 꽃잔디-위치: 경남 산청군..

불국사의 겹벚꽃

아뿔사! 늦었네요~불국사가 코앞이라 늘 방심하니 매번 때를 놓칩니다. ㅎ지난주가 절정였네요. 꽃피는 시기가 자꾸 왔다리갔다리 하니 맞출 수가 어렵습니다.특히 요즈음 날씨가 봄날인데도 추웠다 덥었다 하니~겨울과 여름이 교차하는 희안한 요즈음 날씨입니다.겨울 옷을 세탁하여 넣어 놓았다가 다시 꺼내 입어야 하는변덕스러운 요즈음 봄날씨입니다.불국사 겹벚꽃은 정확히 이번 주말(4/26)이 막바지일 것 같습니다.이미 연분홍꽃보다 푸른 잎이 더 많아 졌습니다.참고하셔요~전 달린 꽃과 떨어진 꽃이 반반이 더 좋습니다.거기다 바람까지 불면날리는 꽃잎이 꽃비같아 좋습니다. ♣방문일 : 2025,4,24,오후 ※사진위를 클릭! 크게 보세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엿네요~ 막바지 겹벚꽃을 즐..

[경남/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의 편백숲 힐링산행

갈모봉 자연휴양림 편백숲 힐링 산행 -일시 : 2025,4,20,일-장소 : 경남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위치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이당리 일원-참석 : 김동수회장외 23명-날씨 : 우중충 궂은 날씨에 안개가 심했슴 am11:00 출발.심한 안개에 부슬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이지만 바람이 없어 전원 출발합니다. 기술이사의 산행안내 A코스로 해서 정상찍고 하산은 쉬운 임도로 내려 오고 14:00까지 주차장 도착 조금 오르면 제2승용차 주차장이 있는데 깨끗한 펜션이 보입니다.개인이 운행하는 펜션인 것 같습니다 1달 살기라고 쓰인 펜션들을 보니 맑은 공기가 필요한 환우들의 숙소같네요 입구에 겹벚꽃을 보니 희미한 안개에 쌓인 궂은 날씨를 잊어 버립니다.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구분이 잘 안되는 날씨라 ..

동네한바퀴~포항 지곡동의 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 철길숲과 포스텍를 연계한 길을 '창업가의 길'이라고 命名하였네요철길숲길을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포항공대에 닿습니다 연산홍이 필 때 포항공대를 오세요~ 그 만큼 유명하다는 이야기입니다이 글을 쓰는 지금은 연산홍이 절정기를 지나 질 것 같네요 지곡마근린공원의 돌레길은 소나무숲이 좋습니다.

- 근교스케치 2025.04.22

[경주여행]옥산서원에서 독락당까지 둘레길을 가다~

경주 옥산서원에서 독락당까지 둘레길-방문일 : 2027,4,13, 일-위치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유네스코 세계유산 옥산서원은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2관왕인 셈이다. 영남학파의 정신적 지주로 추대된 이언적을 주 향하는 서원. 사적 제154호로 지정.오늘은 서원관람은 생략하고 옥산서원에서 계곡을 따라 독락당(별채)까지 왕복으로 山河를 걸으며 많은 명품나무들 즉 입구에 즐비한 회화나무(선비상징)와 향나무, 은행나무, 세심대 너른 암반 주변의 나무들, 독락당 가는 700여 m 산책로 길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어루만지며 대화를 나누며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함이 목적입니다.궂은 날..

포항 철길숲 4월의 풍경

♣방문일 : 2025,4,17 이미 진달래꽃은 졌고 철쭉은 아직인데~ 그럼 이 꽃은 뭣꼬?요즈음은 꽃도 족보가 없어 졌다.특히 도심속에 피우는 꽃들은 전부 개량종이라서 무엇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묘효해졌다.우째거나 예쁘고 이쁘면 되는거 아닌가? 벚꽃이 진지 열흘이나 되나?연두빛을 지나 초록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의 철길숲입니다. 4월에 철길숲은 개량종 철쭉이 피어 난리아닌 꽃난리입니다 남신부님께서 외롭지 않게 봄꽃들로 치장을 하였네요.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우리 고장에 겹벚꽃으로 최고는 단연히 불국사이지요.아마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겹벚꽃 성지일 것입니다.우리 포항도 그런대로 멋진 겹벚꽃을 감상하실려면 호텔 영일대가 있는 청송대 둘레길로 가시기를..

- 근교스케치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