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포항 철길숲 가을 풍경

安永岩 2024. 11. 19. 17:28

 

포항 철길숲 가을풍경


-이동고가교에서 우창동 메타세쿼이아숲까지~♬
-산책 : 2024,11,14,목

♣ 비록 날씨가 우중충한 흐린 날씨지만 철길숲으로 산책 나갑니다.북부권에 있는 메타세쿼이아숲의 가을단풍 모습이 궁금하여 갑니다.이 구간은 수도산에 위치한 3寺 절집이 있으며 덕수공원의 충혼탑도 있고 옛 나루끝동네인 우창동공원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숲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포항 철길숲의 樹種은 잘은 몰라도 수백종는 될 듯, 계절별로 멋을 내는 나무와 꽃들로 행복한 도시 포항입니다. 

어린 메타세쿼이아 나무

남천도 붉게 물들고 가을 상징 슈크렁은 꽃말이 예상외로 '가을의 향연'입니다.

 

올해는 가을이 많이 늦습니다.11월 중순인데도 아직도 푸르스럽합니다.

철길숲의 메타세쿼이아 나무

철길숲에는 이런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군데군데 있답니다.

 

철길따라 지금까지 100여 개 수종, 30만여 그루의 다양한꽃 과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철길숲은 우현동 - 舊포항역 - 효곡동 효자을 지나 유강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총 길이는 9.3km구간,23만㎡에 달한다.

 

 

수도산

 

수도산에 위치한 관음사는 조경이 아주 잘 되어 있는 비구니절집입니다.

 

관음사

잠시 관음사 경내를 돌아 봅니다.

 

 

 

 

관음사를 나와 충혼탑으로 갑니다.

 

 

멀리 충혼탑이 보입니다.

 

 

 

 

가슴이 아려오는 역사의 현장,언제나처럼 오늘도 잠시 6.25를 되새겨 봅니다.

 

 

 

수도산 아래 아름다운 둘레길 모습입니다.

하늘이 열리네요.

파란하늘이 최고지요.사진 배경으로는~

 

기계 용하천 확장 정비로 터를 잃게 되었으나 선재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수령 300년생外 느티나무 노거수 27본을 포항시에 기증하여 철길숲에 자리하게 되었답니다.

 

 

우현동 메타세쿼이아숲

 

 

철길숲이 있어 행복도시 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