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포항운하의 가을풍경

安永岩 2024. 11. 14. 00:34

♣산책 : 2024,11,9, 토, 오후

 

오랜만에 포항운하를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불규칙했던 하늘도 먹구름이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나타나고 흰구름이 이 파도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역시 가을은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실~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운하의 가을은 점점 익어 가는 중이랍니다.

 

 

역시 운하는 가을 풍경이 멋지네요

멀리 포항의 상징, 조국근대화의 상징인 포스코의 용광로 모습이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운하 주변에 나무들도 이제 제법 메타세쿼이아 나무들과 어울리며 가을빛이 짙어 갑니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운하와 멋진 조화를 이루며 더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핑크뮬리

 

여긴 핑크뮬리가 한창입니다.가볍게 부는 바람이 일렁이는 모습이 가을을 닮은 여인네 모습입니다.

 

 

 

 

 

탈랑교,말랑교

 

운하를 가로지르는 육교이름도 순수한 포항사투리 '탈랑교,말랑교'이다.즉 탈래 아님 말래이다.

 

 

마침 운하를 지나는 크루즈선도 보이고~

 

 

 

 

 

 

 

강아지풀

 

동네마을잔치가 성대히 열리고 있네요

 

 

 

 

 

 

 

 

 

 

 

 

비 올 듯하는 하늘이 열리고~ 다행입니다. 한쪽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포항운하의 가을도 참으로 곱게 물들어 가네요

 

 

 

 

 

 

 

 

 

동빈내항(운하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