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날씨이야기를 하여 미안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어 날씨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9월 중순에 아니 추석에 3십7~8도가 웬 말이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열대지방도 아니고 가을에 38도라니~ 말로만 할게 아니라 전 국민이 아니 전 세계인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같이 일반인들이야 전문지식이 없으니 머리 좋은 양반들이 머리를 맞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이 실천해야 할 대책이라도 알려 주세요, 실천하게요. 올 가을에 전기세도 걱정입니다. 거의 두 달 가까이 주야장천 에어컨을 틀었으니 나와도 많이 나오겠지요. 이럴 때 지난 정권에서 중단되었던 신3~4호기 한올원자력발전소가 많이 생각납니다. 원전이라도 팍팍 돌렸으면 그렇잖아도 어려운 서민들에게 전기세폭탄은 안겨 주지 않았을 건데? 못내 아쉬운 점입니다. 위정자들은 정말로 무엇이 국민들을 위한 정책인지를 심사숙고하여 정책을 펼쳐야 할 겁니다.
각설하고, 날씨만 탓하고 방콕중에 오늘은 구름 낀 날씨에 바람까지 시원하여 모처럼 철길숲으로 나갔다가 왔답니다.
♣탐방일 : 2024,9,18, 수, 오후(추석연휴 막날)
여름에 피는 능소화가 지고 가을에 다시 꽃을 피웠네요
기후변화의 결과물이 아닐까요?
9월 중순 가을이지만 아직도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꽃도 착각하네요
가뭄이 심했는데도 한그루의 나무도 죽이지 않고 다 살렸네요 ~ 감사!!!
가을을 맞아 철길숲에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중이고~ 오늘은 음악연주회가 열렸네요
▼동영상
철길숲을 벗어나 호텔 영일대, 청송대감사둘레길도 다녀 왔지요~
유강지구 메타세쿼이아 숲 구간입니다.
둘레길 공사중였는데 깔끔히 끝을 내고 오픈하였네요
바록 짧은 구간이지만 걷기 좋은 마사토흙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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