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41

4월 우리집 화분에 꽃들~

4/1 복수초꽃이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지금껏 꽃과 잎이 함께 오랜 기간 피고 지고 하네요 4/6 4/7 4/8보라 제비꽃들, 산에서는 흔한 제비꽃이라 외면을 받지만 꽃이 귀한 우리집에서는 대환영입니다요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밖을 나가 제일 먼저 눈맞춤을 하는 꽃입니다. 4/10 4/11하루가 다르게 짙어 갑니다. 꼭 단풍든 듯 곱게곱게 피어 오릅니다. 4/13 매발톱,자주색 매발톱의 시간입니다.우리집 꽃들 중에 어느 하나 안 예쁜 것이 없지만 특히 요~ 보라 매발톱꽃은 정말로 요염하고 예쁩니다. 4/14 우리집 꽃들 중에 나리꽃 다음으로 개체수가 많은 매발톱입니다.이 놈은 번식율이 아주 왕성하여 몇 년만 있으면 온통 지들 세상을 만들 것 같네요 ㅎ 4/15비 온 후로 하루가..

2025 우리집 복수초 日記

봄의 전령사,매화꽃 소식에 이어서 복수초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예년에 비해서 한파영향으로 매화도 그렇고 복수초도 근 보름이나 늦게 피네요우째거나 오는 봄은 우예 할 수가 없나 봅니다.절대 세상 이치는 세월앞에 장사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무심세월,세월무상이라 안합니까~우리집 4층 盆속에서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죽지않고 반갑게 싹을 틔웠네요한동안 노란 복수초꽃을 수고하지 않고 門만 열면 보고 즐기니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닌가?  ▼3월1일        ▼3월 2일3월에 접어 들면서 한 사나흘 꽤나 많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고,강원도에는 눈이 1m나 온다는 소식이다우리집 복수초꽃이 활짝 필려다 그만 멈추었다.식구도 늘어 3송이나 올라 왔다!  ▼3월7일 한 사나흘 비가 왔고 불규칙한 날씨가 계속되다 오늘 오전..

오어지 대골 야생화 탐방/노루귀,꿩의바람꽃,중의무릇,현호색,복수초

♣탐방일 : 2024,3,19,화,오후 변산바람꽃이 진 자리에 꿩의바람꽃,중의무릇,현호색이 지천으로 피었네요 3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청노루귀도 빛이 바래갑니다. 복수초도 끝물입니다. 오어지 대골은 정말로 보석같은 골짜기입니다.야생화 천국이지요,지난 힌남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계곡이지만 그래도 오는 봄에 상처를 치유라도 하듯이 많은 야생화를 피웠습니다. 겨우내 엄동설한에도 죽지 않고 연약한 몸매를 땅위로 밀어 올리니 生命의 고귀함을 느낍니다.

포항 구룡포 야산 복수초군락지 발견,대박!!!

복수초 ♣탐방일 : 2024,3,8,금,오후 3월에 접어 들면서 오늘이 가장 날씨가 좋았다.구름 한점없는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이다.실로 오랜만에 보는 좋은 날씨이다.다소 바람은 있지만 이 또한 봄바람이라서 좋았다.드라이브 삼아 야외를 갑니다.겨우내 얼었던 땅을 헤집고 올라 오는 식물들을 보며 아~봄이구나! 느꼈던 햇볕 좋은 오후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치않았던 복수초군락지를 발견하고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 가슴이 다 심쿵 심쿵~ㅎㅎ 봄까치꽃 매화꽃 산수유

포항 야산 복수초,얼레지 탐방(20240306)

2월에 비 눈아니면 먹구름이 잔뜩 낀 추운날씨가 계속되더니 3월 들어서도 5일까지 비오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오늘,드디어 잠시 햇살이 비쳤다.나는 해가 사라진줄 알았다.어떻게 그렇게 해를 보여주지 않는지? 그동안 거의 못가 본 야생화 탐방을 갑니다.가는동안 어느새 해는 먹구름속으로 숨어버렸다.날씨마저 추워진다.그래도 봄은 오네요.매화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반깁니다.복수초,얼레지 군락지에 도착하였는데 복수초는 이미 털을 많이 달았고 얼레지도 곧 꽃을 피울듯, 잠시 탐방을 하고 급히 자리를 피합니다.얼레지가 필 때 다시 올까 싶네요 ♣ 탐방일 : 2024,3,6,오후 곧 꽃이 필 듯, 노루귀도 많이 보였는데 바람 심한 추운 날씨 때문에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잔뜩 몸을 움추리고 있었답니다. 날씨때문에 더 이상..

우리집에 복수초가 피었어요

♣개화일시 : 2024,2,14 ♣장소 : 포항 상대동 4층 화분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한자로는 복 복(福) 자에 목숨 수(壽) 자를 쓰고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이하게 꽃말이 동서양이 다르다.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이라고 한다. 추운 산간지방에서 주로 자라는데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이 필 때는 눈이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피어 하얀 눈과 대비를 이룬다. 다..

우리집 4층 정원 야생화 日記

올해 첫 꽃을 담다. 이른바 복수초福壽草, 복을 가져다준다는 꽃입니다. 올해 좋은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눈이 오다 우리 포항은 대체로 눈이 귀하다 복수초가 눈을 덮어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는 더욱더 어렵다. 아침햇살을 듬북 담고 있는 우리 집 복수초 아침햇살에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이게 生命力이 아닌가? 이놈은 어떻게 우리 집 4층 분에 오셨는지 모르겠다. 매년 꽃이 귀한 이른 봄날에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웠다. 몇 해 전에 딱 한그루 방풍나물을 심었었는데 이렇게 온천지에 방풍나물이다. 돌단풍이 고무통분과 스치로풀분에 심어져 있는데 고무통 돌단풍이 먼저 피었는데 여성스럽게 날씬하다 가지치기한 장미꽃가지를 버리기 아까워 옆 분에 꼽았었는데 새싹을 틔운 모습이 신기합니다. 매일 새싹을 틔우는 모습을 ..

구룡포 야생화 탐방/복수초,얼레지,바람꽃,노루귀

-탐방일 : 2023,3,14, 화, 오후 어제 종일 비가 왔고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라서 그런가 엄청난 얼레지가 일제히 꽃을 피웠네요 이렇게 많은 개체수의 꽃을 본 것이 언제였던가? 눈이 황홀했던 오후 시간였습니다. 여기에는 복수초, 얼레지, 노루귀, 바람꽃, 현호색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얼레지는 큰 나무 곁을 좋아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