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25

[울산여행] 추억회상 - 장생포 고래 옛마을

♣탐방일 : 2024,6,25,오후 울산 고래마을은 처음방문입니다.나에게는 너무나 생생한 고래현장입니다.1960~70년대에 구룡포도 장생포 못지 않은 고래잡이 항구였답니다.고래가 얼마나 컸든지 수협위판장에는 못올리고 서편 조선소에 배를 올리고 내리는 기계를 이용하여 올리는 광경을 여럿 구경을 하였기에 기억들이 또렸하게 떠오릅니다.문제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외가 어머니의 왠만한 친인척들은 모두 고래잡이 포경선을 승선했지요  고래해체작업의 조형물을 흡사하게 잘 만들었네요.사실 큰 고래는 이 보다 더 컸고 반대편 사람들이 안 보일 정도였지요이모부가 울산,구룡포에서 최고 일등포수였고 외삼촌,이종형님들은 선장,그외 외삼촌들,이종 형님,동생들 거의 모두가 포경선 선원으로 고래잡이가 금지되는 해까지 종사했지요.그 ..

[울산여행]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꽃 절정

♣ 탐방일 : 2024,6,25,오후    ▶관람순서 : 남쪽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이 있는 공영주차장 - (도로건너) 대양마트옆길 - 버들마편초 정원 - 토템풀 - 서쪽 고래이야기길 - 고래조각정원 - 고래광장 - 장생포옛마을,오색수국정원 (매표소.유료3000원) - 웨일즈 판타지움 - 정문 順으로 여유롭게 천천히 한바퀴 돌아 봅니다 ※ 정상관람순서 : 장생포 수국감상은 동쪽정문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울산항만공사가 있는 오름길을 올라서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장생포옛마을과 오색수국정원을 구경하고 고래이야기가 있는 수국길을 한바퀴 돌아 관람하고 맨위 언덕에 있는 고래광장을 끝으로 정문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안내원에게 수국관람을 문의하니 도로 맞은편 '대양마트' 안길을 안내하네요...

6월,상대동 우리집 여름꽃들~

♣1층 가게 앞 꽃들~ ♬盆도 대형이고 피우는 초롱꽃의 개체수도 어마부시하다! 지극정성으로 매일같이 물을 듬뿍 준다  한나무에 피는 분꽃이 맞나? 노랑,빨강꽃도 모자라서 한꽃송이에 여러가지 색이 묻어난다! 마치 물감을 뿌린 듯 하다.신기한 자연현상이다.더 신기한 것은 한낮에는 잔뜩 오므리고 있다가 저녁무렵이면 활짝 꽃을 피운다.그래서 밤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꽃이라서 부지런해야 볼 수 있는 분꽃이다  정말로 여인의 족두리를 닮았다번식력이 대단하여 매년 우리집 어느 곳에서든지 지가 알아서 자리잡고 꽃을 피운다.물만 열심히 주면 키를 키우면서 잘 자라고 꽃을 볼 수 있다  해변가 바위틈에 잘자라는 이 놈도 번식력이 대단하고 생명력도 강해서 잘 자란다.다만 물을 꼭 때에 맞추어서 주어야 한다  ♣4층 盆 화..

여름꽃 능소화가 이미 절정!

♣죽도동 어느집 담벼락 능소화꽃죽도시장에 알트리 무우를 사려 가는 길에 만난 능소화가 파란하늘 아래 주황색꽃을 예쁘게 피웠다!   ♣안강 양월리 어느집 대문에 핀 능소화꽃쌀을 가지러가면서 만난 어느집 대문에 활짝 핀 주황색 능소화꽃이 탐스럽습니다!    ♣포항시청 입구 계단 능소화신청 여권을 찾기 위해 들린 시청 정문 계단에 핀 능소화꽃여름꽃 능소화가 이미 절정입니다.

[삼척여행]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맹방해수욕장,덕산해수욕장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서 올라 가다 근덕면 소재지 맹방해수욕장에 봉긋한 봉우리 산이 하나 있다.바로 최근에 개방한 덕봉산(54m)이다.마읍천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덕산해수욕장까지 연계하면 4km에 이르러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고도로 불린다.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군사 경계 시설이 들어서며 53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가 2021년 해안생태탐방로를 개설하며 개방됐다.덕봉산이 주목받는 것은 바로 독특한 지형때문이다.영주 무섬마을을 연상시키는 나무로 만든 외나무다리가가 놓여 있기때문이다.삼척 육백산에서 흘러 드는 마읍천 강물때문에 덕봉산을 들어갈려면 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한다.삼척 동해여행 하행길에 잠시 들러 덕봉산 해양생태탐방로길을 걸으며 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포항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의 자귀나무꽃

콩과 자귀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 학명은 Albizia julibrissin Durazz.이다.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 등으로 불린다.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合歡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오므라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귀신 같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키가 3~5m로 자란다는데 내가 본 큰나무(단양 청련암)는 5m가 훨신 넘고 여기도 5m는 넘는 것 같다.주변 환경이 좋으면 훨씬 크게 자라는 나무인 것 같다   포항 대잠동에 있는 호텔 영일대 주차장부근에 큰 키를 자랑하..

포항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6월 풍경/개망초,황금 조팝나무

♣방문일 : 2024,6,20,오후 칠엽수낙우송단풍나무 ♣개망초노랑 꽃창포가 진 자리에 하얀 개망초꽃이 주인공입니다.  ♣ 황금 조팝나무황금색 조팝나무는 꽃이 졌지만 황금색 잎파리가 말그대로 황금입니다.   ♣호텔 영일대 곁에 행복아파트와 함께 정원이 아름다운 단독주택들이  있답니다 봄 여름에 집집마다 예쁜들을 가득 피워 눈을 즐겁게 한답니다.오늘은 특이하게도 과실수 나무를 정성스럽게 집주변으로 장미덩굴처럼 올려 예쁜 열매들을 피운 모습이 신기하여 한컷! 바로 살구나무입니다  나어릴적에 외할머니댁 마당에 엄청 큰 살구나무가 있었다.살구열매가 익어가는 6월이면 배고픔을 해결해주었던 아주 고마운 열매였었다.그리고 온통네 사람들과 나누어 먹었었다.아직도 외가댁 살구나무보다 큰 살구나무을 본적이 없다.  살구는..

- 근교스케치 2024.06.21

[동해여행]동해 묵호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꽃을 관람하고 20여분 거리의 묵호 논골담길로 향합니다.최근에 묵호등대 주변을 리모델링하여 논골담벽화골목길과 묵호등대,도째비골 스카이 밸리로 한창 인기몰이중이랍니다.묵호항 수변공원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맞은편 골목길을 따라 비탈길을 올라 갑니다. ♣ 여행일 : 2024,6,6,오후  묵호등대를 맨꼭데기에 두고 사방으로 이런 골목길이 수 십 군데나 있는데 어느 길로 올라 가든지 묵호등대에 닿습니다.논골담길의 이야기는 묵호등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참고로 1960~70년대에 바다를 바라 보고 사는 어민들이 생계를 위해 오르 내렸던 가슴 아픈 애환이 베어 있는 그런 길입니다.우리나라 바닷가 항구도시에는 모두다 이런 길들이 있지요.부산 감천동문화마을,통영 동피랑,서피랑,목포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