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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잠지구 청송대 단풍,앙코르 한번 더 !

2024 가을 단풍여행은 포항 청송대 단풍을 엔딩으로 마무리 합니다.단풍여행의 기대가 컸던 2024 가을였는데 마음 편치 않은 여러가지 일로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년 초에 한번도 가지 않았거나 앙코르 장거리 유명 단풍여행을 기획했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사인 거 같아 아쉬웠던 마음입니다.하지만 또 내년이 있으니 그 때는 한달가까이 멋진여행을 기획하여 후회없는 아름다운 단풍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이제 겨울로 들어 셨습니다.꽃피는 봄을 기다리며 건강하게 겨울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2차 방문 : 2024,12,5,오후                               말이 필요없는 단풍터널 풍경입니다!2024' 단풍 엔딩입니다.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단풍

♣방문일 : 2024,11,27,수,오후                                         철모르고 핀 철쭉      60~70년대 포항종합제철소를 영일만에 건설할 때 종일 모래바람과 싸우는 악천우속에 건설에 매진하였던 故박태준회장님께서 저녁에 안락한 쉼을 가졌던 숙소입니다.아주 의미가 깊었던 숙소가 아니였을까요?조국의 근대화에 가장 필요해던 철강산업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조선,자동차,건설 등 산업의 밑거름이 되게 하였고 8~90년대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던 박회장님의 치적을 어찌 적다하리요?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富는 이런 선각자들의 공로였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보문정 가을

주말을 보내고 날이 밝자마자 경주로 갑니다.화,수요일에 강풍과 함께 비가 온다는 예보에 서둘러 경주로 갔지만 경주단풍 일번지 불국사가 휴무일이다.무척 아쉬웠어요.하지만 년년이 불국사 단풍을 늘 보아왔기때문에 미련을 버리고 분문단지,보문정으로 갑니다.마침 하늘도 흰구름 둥실둥실~ 파란하늘이 배경이 되어 줍니다.  보문정은 사계절 다 좋지만 특히 봄과 가을이 좋습니다.한국인보다도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보문정입니다.아주 자그만한 연못에 달린 정자 하나랑,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다! 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 풍경인데 말이지요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봄에 수양벚꽃에 비친 반영과 진달래꽃,정자,파란하늘 반영이 아름답긴 합니다.가을에는 불타는 듯한 진붉은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오늘 그와같은 풍경을 감상하..

의령 호국의병의숲 천수공원

이른 새벽 황매산억새 일출을 보고 하산하여 들린 의령 호국의병의 숲입니다.최근 가을에 핫플한 장소이지요,유채꽃으로 유명한 남지수변공원도 바로 앞에 있답니다 낙동강변 너른 분지에 조성된 꽃밭에 노랑황화코스모스,아스타국화,핑크뮬리,댑싸리,등등 형형색색 꽃세상입니다.눈이 어지러울 정도이며 행복했던 한글날 오후였답니다.쉬엄쉬엄 한바퀴 돌아 봅니다 ♣방문 : 2024,10,9,한글날,오후

황매산 억새 일출여행

황매산! 5월이 되면 설렌다누가 뭐라 해도 5월 철쭉의 최고의 명소가 아닌가?이른 새벽에 도착, 잠시 새우잠을 잔다.그리고 여명이 밝아 오면 베틀봉과 정상을 오른다.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철쭉 위로 솟는 일출,엄청난 크기로 다가오는 철쭉바다,눈을 어디에다 둬어야 할지 모른다.나중에는 눈이 이상해짐을 느낀다.그럴 때는 하산해야 한다~ㅎ 이번에는 황매산 억새이다.한여름이 지나고9월 중순경부터 시작되는바람에 일렁이는억새풍경에 벌써부터 설렌다.  2024,10,9, 한글날, 새벽 3시 30분에 출발황매산 정상주차장에 도착서둘러 베틀봉으로 오릅니다.  새벽공기가 차다, 아니 춥다올해 두어 달 이어진 폭염에 춥다란 표현은 없을 줄 알았다.하지만해발 900 고지 가까이되는 능선부에 부는 바람은 춥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