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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억새 일출여행

황매산! 5월이 되면 설렌다누가 뭐라 해도 5월 철쭉의 최고의 명소가 아닌가?이른 새벽에 도착, 잠시 새우잠을 잔다.그리고 여명이 밝아 오면 베틀봉과 정상을 오른다.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철쭉 위로 솟는 일출,엄청난 크기로 다가오는 철쭉바다,눈을 어디에다 둬어야 할지 모른다.나중에는 눈이 이상해짐을 느낀다.그럴 때는 하산해야 한다~ㅎ 이번에는 황매산 억새이다.한여름이 지나고9월 중순경부터 시작되는바람에 일렁이는억새풍경에 벌써부터 설렌다.  2024,10,9, 한글날, 새벽 3시 30분에 출발황매산 정상주차장에 도착서둘러 베틀봉으로 오릅니다.  새벽공기가 차다, 아니 춥다올해 두어 달 이어진 폭염에 춥다란 표현은 없을 줄 알았다.하지만해발 900 고지 가까이되는 능선부에 부는 바람은 춥네요   ..

(경주여행)황금정원 나들이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가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Welcome to 경주 APEC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지난 2019년 첫 개장이래 올해 5회 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답니다.특히 신라문화재 행사(10,11~13)의 메인무대가 대릉원이기 때문에 이웃한 황금정원의 꽃들이 더욱더 인기를 얻을 것 같네요.내년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경주는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요? 응원합니다~경주엑스포 !   ♣방문일 : 2024,10,8,화                  마치 조화같은 느낌의 해바라기는 생화입니다.가을에 해바라기라니~ 이제 꽃들도 필요계절이 없는가 봅니다한여름의 해바..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운해 일출

75일의 최장 폭염에 가을이 올 것 같지 않더니만 시월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여 새벽에는 추울 정도입니다. 최근에 하늘의 구름의 빈도가 잦고 구름량도 많아 군위 화산마을에 갑니다. 보고 싶은 운해와 일출을 보기 위해서요. 10도 아래로 내려간 기온 탓에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화산마을의 운해와 일출을 장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맛본 하루였답니다. 화산은 해발 827M 높이이고 고랭지 채소와 풍차전망대가 있는 곳은 해발 700 고지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보는 일출과 밤하늘의 별은 아는 자만이 찾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 -탐방일 : 2024,10,5, 새벽  화산마을을 올라가면서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는 雲海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잠시 차에서 내려 감상합니다.  20..

다시 가 본 토함산자연휴양림 꽃무릇

오늘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러 가는 날입니다.근데 문제는 토함산꽃무릇을 보고 영천가잖다.하는 수없이 토함산을 돌아 갑니다.태풍 버닝카가 오기전날(9/20)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왔는데 아내와 지인들이 사진을 보더니 올 해 옳은 꽃무릇을 못보았다고 보고 가자고 하여 다시 들린 토함산꽃무릇입니다.주말에 몰아친 태풍 버닝카의 영향은 별로 받지 않았지만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 꽃무릇이 쓰러지고 휘었지만 생각외로 여긴 큰 피해는 없었다.꽃무릇은 그런대로 볼만했었답니다. 덕분에 자연휴양림을 2곳이나 들린 1박2일였답니다~ㅎ ♣탐방일 : 2024,9,24,점심시간   꽃무릇이 이리저리 휘고 누웠지만 화려한 꽃색은 어쩔 수가 없네요화려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좋아요~꽃이란게 이런겁니다.사..

영천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둘레길에 보라 맥문동꽃 절정

우리 퐝 근교에 자연도시 경주와 영천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물론 영덕도 있지요. 오늘은 어디로~드라이번? 꽃밭으로 가고 싶으면 경주로~ 산과 들, 숲 속으로는 영천~ 바다가 있는 해안도로는 호미곶, 7번 국도 영덕으로~ ♬ 서울같이 차가 밀리지 않아 스트레스받을 일 없고~ 너무너무 좋아요!!!오늘은 영천으로 갑니다.8월 중순 이맘때 맥문동꽃이 아름다운 곳이 두 군데 있지요. 이름하여 '영천 우로지 생태지구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천연기념물 '자천리의 오리장림숲'이지요우리 퐝과 가까워 자주 가는 도시 영천입니다.  우로지 생태지구공원 옆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아래에 양쪽으로 핀 보라빛 맥문동꽃이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물론 바닥도 마사토흙이라서 맨발로 걷는 이웃 주민들이 많고요~♬  ..

경주 대릉원 여름풍경(20240815)

서울이 27일 동안 계속되는 열대야가 118년 만에 기록이란다. 반면 동해안은 선선한 바닷바람 덕분에 하루이틀은 시원한밤을 맞았지만 그래도 무척 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가는세월 오는세월을 누가 막으랴~ 그렇게 더웠지만 오늘은 뭔가 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이다. 소나기성 먹구음이 흘러가고  바람도 선선한 경주날씨입니다. 오늘은 815광복절입니다. 모처럼 맞이한 평일의 휴일인지라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경주를 찾았답니다.경주 첨성대,동부사적지대 꽃밭, 대릉원, 교촌마을, 월성에 여름방학 마지막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네요. 특히 경주 핫플 황리단길에는 걸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찾았던 대릉원 야경에 이어서 오늘은 낮에 입장하여 한 ..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꽃

아무리 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가는 세월 앞에는 방법이 없지요. 그래서일까? 오늘은 경주에도 바람이 있는 제법 선선한 날씨입니다. 파란 하늘에 가끔 소나기성 먹구름이 흐르는 것을 보아 비라도 한바탕 쏟아질 듯, 그러게나 말게나 광복절 휴일에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특히 방학중이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답니다.첨성대 해바라기꽃이 올해 본 해바라기꽃 중에 최곱니다. ♣방문일 : 815 광복절,오후                      올 해는 아직 태풍이 오지 않아 누운 해바라기꽃은 1도 없습니다.모두 나를 보고 선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 해바라기꽃은 이미 흔적도 없는데 여기 첨성대는 8월 중순에 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