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228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영산홍 그리고 초록빛 향연

5월 첫 날,근로자의 날 근교 효자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마실 갔다가 왔습니다.철쭉 영산홍이 핀 풍경이 보고 싶어서요,우리 고장에도 5월이면 붉은꽃을 피우는 철쭉과 연산홍의 명소가 많습니다.물론 산 전체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그런 압권의 풍경은 아니지만 작은 단위로 아기자기하게 아름답게 꾸민 자그만한 철쭉동산의 이쁜 풍경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지곡의 포스텍(포항공대)의 영산홍은 익히 오래전에 명소가 되었고,중명자연생태공원,내연산수목원,철길숲,운제산 산림욕장,그리고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등등~한창 산에 빠져 다닐때 같았으면 지금은 새벽산행으로 전국의 철쭉명산으로 다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네 둘레길 철쭉이나 영산홍으로 만족합니다.제경험으로 전국 최고의 철쭉명산으로 당연히 황매산의 철쭉입니다.물..

포항 발산리 복수초

-탐방일 : 2022,2,8, 오후 발산리 복수초는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였네요 여기 복수초와 노루귀는 열흘 후에나 절정을 이룰 듯, 아직은 많이 이르네요 다섯 송이를 만나고 왔답니다. 後 죄송하지만 발산리 복수초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오로지 개체수를 보호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때문입니다.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22 새해 일출

2022 壬寅年 새해 포항 하정리 일출 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는 검은 호랑이 기운으로 코로나가 기필코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웃음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대화가 있는 그런 일상을 소원해 봅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아무리 어려운 시간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고 기쁨의 날이 올지니 희망을 갖고 화이팅합시다요! -임인년 새해 하정리에서 동영상 ▼

아듀~2021

Adieu 2021 ! Adieu 2021 ! 코로나 19로 이제껏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상속에서 또 한 해가 저물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세월속에 2년을 보내고 3년차 접어 들었다!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확진자 수 7천을 찍고 겨우 5천으로 내려 서면서 또 한해를 마무리한다.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었던 2021년,정말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 새해 소망은 딱 한가지,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소원해 봅니다. Adieu 2021 ! 새해는 좋은 일들이 있을련가? 2021 저무는 마지막 날의 날씨가 너무 고요하고 조용하다 하늘에 구름도 없고 맑은 날씨속에 지는 해는 조용히 사라졌다 또 내일의 해는 어떤 모습으로 떠오를까? 벅찬 2022년의 새 희망을 그리며 잠자리에 듭..

[경주여행]남산 옥룡암의 가을 단풍

옥룡암의 단풍이 보고 싶어 열일을 제치고 찾았습니다. 옥룡암의 단풍은 아주 애기단풍으로 늦게 단풍이 드는데 적기를 맞추기가 어렵지요 무엇보다도 단풍이 일시에 드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차례로 든다는 것입니다. 특히 법당 앞에는 절정이면서 이미 많이 떨어졌고 아래로 내려 오면서 아직 푸른 단풍도 많이 보입니다. 욕룡암 단풍은 애기중에 애기 단풍으로 동전만한게 형형색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맘 때 옥룡암의 단풍이 최고로 이쁜 것 같습니다. -탐방일 : 2021,11,16,화,오후 옥룡암에는 단풍나무가 많지만 특히 법당 앞에 3그루의 애기단풍이 완전 대박!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떨어진 단풍잎마저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옥룡암과 함께하는 세월의 단풍나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연륜이 느껴지며 겸손해지는 자신을 ..

보경사 솔숲과 꽃무릇

-탐방일 : 2021,9,15,오후 바야흐로 9월은 꽃무릇의 계절이다. 오랫만에 보경사로 갑니다. 보경사 입구 솔숲의 꽃무릇을 보기 위해서요 보경사 꽃무릇은 해탈문 지나 우측 솔숲속에 피어 있습니다. 여기 솔숲속의 꽃무릇은 여유로와 좋습니다. 소나무와 느티나무,사이사이에 돋아 난 무리 무리의 꽃무릇이 복잡하지 않고 참으로 정겹고 心身을 편안하게 하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동안 놀다 보경사 경내로 들어 갑니다. 보경사의 또 다른 볼거리,300여 년생 반송과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를 친견하려고요~ 보경사 꽃무릇은 오래된 소나무와 느티나무 사이 사이로 피어 오른 꽃무릇이 노거수와 잘 어울립니다. 땅이 보이질 않게 빽빽하게 돋은 꽃무릇보다 이렇게 드문 드문 生氣있게 올라 온 꽃무릇이 참으로 좋습니다. 꽃을 자세히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