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균 76

손자와 함께 보경사 계곡 나들이

오랜만에 손자들이 왔다.그것도 두밤이나 자고 갔다.상상하기 힘든 일이다,요즈음처럼 어마무시 공부해야 하는 형편인 세월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 아닌가? 금요일,토요일 자고 일어나 일요일인 오늘은 아무리 덥어도 어디? 가까운 계곡나들이는 가야하지않을까? 해서 의중을 물으니 둘다 좋단다.그렇게 하여 룰룰랄라~♬ 보경사 계곡을 다녀 왔답니다.그동안 장마로 계곡물이 넘칠 줄 알았는데 왠걸? 물이 없다? 캄놀였지만 그래도 물이 있는 서운암자 밑 계곡에서 놀다 왔답니다.워낙에 물을 좋아하는 손자들였기에 뿌뜻했던 오후 반나절였습니다. ♣일시 : 2024,7,21,일,오후   이렇게 날씨가 좋아도 되나? 싶은 정말 올해 여름중에 최고의 하늘이다.이제 여름의 시작이다.그동안 한달이 넘는 긴 장마로 습한 날씨속에 스트레스..

[제주여행]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제주 하면 한라산, 그리고 다음은 성산일출봉이 아닐까? 그만큼 성산일출봉의 매력이 차고 넘친다는 뜻일 겁니다.과연 외국인들의 눈엔 성산일출봉이 어떻게 다가 올까요? 많이 궁금합니다.저희 가족들이 방문하였을 때도 내국인 보다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게도 대한만국에 가면 반드시 세계유산 제주도를 방문하고 분화구로 유명한  한라산, 성산일출봉을 올라 보는 게 아닐까? 싶다.나도 성산일출봉을 여러번 올랐지만 거무스름하게 생긴 거대한 분화구를 안 밖으로 보면 볼수록 신기하며 매력적입니다.성산에 오면 이번에는 오르지 않아야지 하면서 또 오르고 이번에도 오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손자들과 함께라서 추억 쌓기 차원에서 또 오릅니다. 그만큼  안 오르면 뭔가 허전한 듯 매력 덩어리 성산일출봉 ..

[포항여행]손자와 함께 입암리 나들이

♡ 손자와 함께 근교 나들이 포항 입암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좋은 날씨속에 함께 한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조수간만(밀물썰물)현상하면 서남해를 떠 올린다. 하지만 미미하지만 동해안에도 만조,간조현상이 분명히 있다. 오늘처럼 이런 물빠짐은 좀처럼 보기드문 현상이다. 덕분에 우리 손자들이 아주 좋아라 난리이다. 이런 물빠짐을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평소에 물속에 있던 바위가 드러났다. 드러난 너른 평평한 암반이 신기하다 성게,고동과 불가사리 등을 잡으며 좋아라 하는 손자들이다. 동영상 ▼ 불가사리는 바다의 적이라고 하니 이후 엄청 많은 양의 불가사리를 잡아 내었다. 이제 왔던길 뒤돌아 나갑니다. 모처럼 따스한 날씨속에 손자와 함께한 나들이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손자와 함께 경주 나들이/국립경주박물관

-탐방일 : 2021,11,13,토,오후 통일전을 나와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갑니다. 가까운 거리라서 바로 도착하였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마음이 바쁘네요 다행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본관전시실(신라역사관)만 개방을 하여 그래도 여유롭게 관람을 하였답니다. 참고로 관람시간은 10:00~18:00 토요일 및 공휴일 1시간연장 야간연장개관 : 10:00~21:00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3월~12월 매주 토요일 정기휴관일 : 매년1월1일, 설날, 추석 입장료 : 무료 무료 대상: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 (단, 유료 특별전시는 제외) 신라 천년 역사문화와의만남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손자와 함께 경주 통일전 가을나들이

오랫만에 손자들이 왔다. 보통 금요일 저녁에 손자들이 와서 한두밤을 자고 일요일에 가는데 이제는 초등3,1학년이다보니 학교수업마치고 학원가느라 자주 못보고 더우기 자고 가는 횟수가 한달에 한두번?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 우리도 보는 것을 참는다.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대신한다. 옛날 같았으면 3대가 한집에 살았다는데~ 자고나서 손자 얼굴을 매일 보면 어떨까? 이루어 질 수 없는 소원이다. 하지만 세월이 그러니 어쩌라~그래도 우린 자주 보는 편이란다.위안을 삼는다. 한밤자고 난 후 토요일 오후에 경주로 나들이 갔다가 왔습니다. -나들이 일자 : 2021,11,13,오후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 가을이 최절정입니다. 약간 덥기까지 하네요,애들이 뛰어 놀기 딱! 좋은 날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구룡포 박바우 나들이

코로나19가 좀 진정되는가 싶더니 인천과 서울,수도권에 하루에 4~50명씩 오르막 내리락 발생하더니 급기야 지방으로 전파되니 또 걱정입니다. 곧 장마와 더위가 시작될 텐데 코로나가 없어질려나…기대를 해봅니다.제발 가다오,코로나여~~~ 2018년 12월에 다친 왼쪽다리골절과 10여 년을 함께 해왔던 뇌하수체종양 수술을 지난 달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하고 아직 실생활에 복귀하기에는 아주 조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빛바랜 사진첩을 뒤적이다 뜻밖에 밝은 우리 가족 사진을 발견하고 혼자 배시시 웃습니다. 30여 년 된 1990년대 초 사진같네요 지금 우리 손자 서균,시후만 한 나이때이네요.,*혁이와 *빈이가~ 손자 서균이 시후를 생각하면서 웃음을 짖습니다. 그 때는 세상을 다 가진 ..

손자와 함께 마스크 봄맞이나들이/흥환리(흥환초등학교,진골,흥환 바닷가)

코로나19로 對面금지,거리두기로 우리 손자들이 아직까지 개학을 못하고 집에 갖혀 지내고 있다. 외출자제로 자주 볼 수 없는 형편에 어렵게 손자들을 영광스럽게(?) 이틀동안 함께했었다.그러면서 내일은 바닷가를 가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날을 세고 보니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샛바람(..

- 근교스케치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