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2

우리집 4층 콘크리트속에 핀 5월 꽃잔치 영상

後세상사는 즐거움이 년령따라 세월따라 다른가 봅니다.2~30 대는 취업,결혼에다 애들 육아에 올인했었던 것 같다.그러다 4~50대에는 나를 돌아보며 취미할동에 여행에 빠져 살았었다.꽃이나 나무 등 식물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60대가 넘어가면서 꽃이나 나무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였다.갈수록 더 자연에 빠져들었고 모든 것이 자연친화적인 것에 올인 하다시피 하였고 수목원,휴양림,잘 가꿔 놓은 정원들이 그렇게 좋울 수가 없었다.잠을 자는 것도 휴양림에서 자는 것이 너무 좋고 휠링되는 것 같아 자주 갑니다.도심속에 사는 나는 4층 콘크리트집 공간에 매년 조금씩 흙을 올려 화분을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갔었는데 이제 제법 많이 어우러져 나만의 정원이 되었답니다.특히 올해는 2월 복수초꽃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많은..

(충청/옥천여행)대청호 부소담악의 비경

옥천 대청호에 신비로운 풍경하나,부소담악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찾기는 오늘이 처음이다.나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였지요.주차는 새로 조성된 추소리 주차장을 지나 황룡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조금은 흥분되는 마음을 커피 한잔으로 다스리고 길을 나섭니다. ♣여행 간 날 : 2025년 5월 21일"부소담악(芙沼潭岳)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8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극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부소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